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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화2

채썰기는 어렵다. 오랜만에 쫄면을 구입했습니다.(처음부터 쫄면을 사려고 한건아니고... 마트데이때 세일하는 김자반을 구입다가 판매자의 옵션 항목에 쫄면이 보이길래 묶음 배송의 유혹으로 충동구매함..-_-) 문제는 집에 쫄면"만" 있다는거.야채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쫄면을 먹는데 쫄면만 넣을 수 는 없는일. (뭔가 간장공장콩장장 같은 느낌이군요...-ㅅ-)면을 삶는 동안 냉장고를 구석구석 뒤져서 결국 저~~~기 구석에 있던 당근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다만.. 보통은 당근을 먼저 채썬후 면을 삶았어야했는데..순서가 거꾸로 되어버려서..면을 먼저 다 삶아버리는 바람에..면이 불까봐 마음이 급해져버리고 말았습니다.나름 와다다다 채를 썰어봤는데... ....이런 결과가...물론 채 써는 시간이 조금더 충분했.. 2014. 9. 19.
그 자취생의 저녁식사, 녹차밥 안녕하세요'ㅁ' 허머니입니다.언제나 늘 돌아오는 그시간.배고픈 시간 (...)저녁식사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일단 냉동실에 있던 밥을 해동합니다'ㅁ'오늘은 또 무얼먹어야하나...고민스럽습니다.요즘 매일 밑반찬으로 대충 때우고 있는터라...배는 고프지만 자취방에 딱히 먹고 싶은 반찬이 안보이네요..T_T 예전에 엄마(어머니라기 보다는 엄마라고 부르고 싶군요-_-)한테 반찬 투정 할 수 있을때가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혼자 살다보니 스스로에게 반창 투정을 해야합니다..-ㅅ-...아..햄을 좀 사다둘걸 그랬나..T_T.. 뭐 이렇게. 어렸적 꼬맹이때 어머니에게 반창 투정을 했을때 어떤 메뉴가 나왔었나 한번 곰곰히 생각해봅니다.숨겨두셨던 햄을 구워주신다거나 소세지, 혹은 돈까스 같은게 나올때도 있었고.뜨거운 밥에 .. 201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