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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요리9

자취생의 양배추 채썰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양배추는 자취생 입장에선 만만한 가격에,비교적 오래가고 건강에도 좋은 멋진 재료가 아닌가 싶은데요. 외식할때 특히 일본식돈까스집에서 나오는 채썬 양배추는 아주 맛있게 잘먹는데 희안하게 집에서 먹는 양배추는 맛이 없습니다 -ㅁ- 원인은 다양하게 있겠죠. 1. 원래 남이 해주는게 맛있다. 2. 원래 밖에 나가서 사먹는게 맛있다. 3. 소스의 차이 4. 채썬 양배추의 두께 차이. 5. 식당에서는 채를 썰은후 양배추를 물에 담근다던가 뭔가 후처리를 하는것일까? 1번과 2번은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일테고 3번은 어떤 소스를 구입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일단 돈으로 극복 가능해보입니다 (...-_-) 제가 눈여겨본 사항은 바로 4번 ! 그래서 연습 확실히 칼솜씨가 둔한 제가 채썬 양배추는.. 2016. 3. 23.
7년차 자취생의 밥 짓는 법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어느덧 자취생활 7년차. 그동안 수백번의 밥짓기를 해왔습니다 (..=_=) 밥하는게 귀찮은 일이긴 한데 집에 밥이 없으면 아무래도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먹게되다보니 청소,빨래,설거지가 밀릴지언정 밥은 부지런히 했습니다 (외식비를 아껴서 취미용품 구입하려고..-_-) 오늘 밥하려고 쌀통을 열어보니 쌀이 똑 떨어졌더군요. 그래서 쌀이 떨어진 기념(...-_-)으로 저의 밥하는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 일단 쌀을 구입합니다 (...) 집에서 밥을 먹으려면 역시 쌀을 구입해야겠죠 (..-_-)제가 쌀을 직접 구입하기 시작한건 비교적 최근입니다 그동안은 쭉 부모님께서 쌀을 보내주셨는데요 (저는 제멋대로 생각하기를, 쌀농사짓는 지인분이 있으신가보다.. 부모님께 보내주시나보다..라고 아.. 2016. 3. 14.
후다닥 만들어본 간식. 간편버젼 떡꼬치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_-) 허머니 입니다. 얼마전 어머니가 떡을 보내주셨어요 방앗간에서 직접 뽑아오셨다고 보내주셨는데 너무 많이 주셔서 냉동실이 떡으로 꽉 차버렸습니다(-_-) 떡볶이를 해먹을까 했는데 떡볶이는 자주 먹었더니만 조금 식상하기도 하고 뭔가 다른 간식이 없을까 궁리하다가 떡꼬치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제 레시피는 정통레시피와는 좀 다른,살짝 제멋대로인 야메버젼입니다 너무 신뢰하시면 위험할수 있습니다 -_-) 먼저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떡볶이떡을 물에 담궈 녹여줍니다. 다 녹았다 싶으면 물로 한번 씻어주고요~ 떡꼬치는 역시 양념이 가장 중요하죠. 떡꼬치양념은 고추장 1 스푼, 간장 2 스푼, 케찹 1스푼, 설탕 1스푼, 물엿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여기에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 2016. 3. 1.
(백종원레시피) 백주부님의 닭볶음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허머니 입니다. 닭볶음탕은 제가 자주 하는 요리중의 하나인데요.'ㅁ' 그러나, 매번 성공과 실패를 반복 (-_-) 균일하게 맛이 나오지않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마치 다른요리는 균일한 맛이 나오는것처럼 보이네요 아하하-_-) 생각해보면 맨처음 만들었을때가 제일 맛있었어요 (시판하는 닭볶음탕용 소스를 사용했을때 -_-) 역시 조미료의 맛을 뛰어넘을수는 없는것인지 T_T 그래서 이번에는 백주부님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보기로 했습니다. 참고글 (벌써 3년전이군요 -_-) 생애 첫 닭볶음탕 (닭도리탕) 만들기. 완전 간단 버젼 http://hermoney.tistory.com/617 닭볶음탕의 시작은 역시 감자껍질 벗기기죠 (제일 귀찮음 -_-) 오늘도 제발 평탄.. 2015. 12. 6.
샌드위치의 또다른 모습. 빵 샐러드 만들기 안녕하십니까 'ㅁ' 자취요리인(...지멋대로 요리인 -_-) 허머니 입니다. 얼마전 냉장고 속에서 시들고 있는 채소를 처리하기위해 샌드위치를 만들어봤는데요. 채소를 많이 넣으려다보니 샌드위치의 높이가 너무 높아져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샌드위치안에 채소를 많이 넣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굳이 샌드위치 모양을 만들필요가 있을까? 그냥 빵따로 재료 따로 먹으면 안될까? 오늘의 요리는 이런 고민속에서 탄생한 요리 입니다 (.....-_-) 1편? -_- 얼마전 만들어먹은 샌드위치글 ☞ 바삭바삭 토스트 샌드위치 만들기 문제의 시작점인 양상추. 자 그럼 요리를 시작해볼까요'ㅁ' 냉장고에서 양상추를 꺼내어 손질합니다. 냉장고 속에서 슬슬 물러지기 시작한 (-_-) 파프리카도 동원 했구요.'ㅁ' 남은 식빵 두쪽. 토.. 2015. 7. 29.
자취생이 도전해본 포항초 시금치 나물무침 ~포항초 손질부터 나물무침까지~ 아마도? 요리글입니다.^^..................포항초를 처음만난건 작년쯤인가 광명시장에 갔을때였던거같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시금치랑 별다른게 없어보이는데 가격도 더 비싸고 이름도 특이하다보니 호기심이 생기기시작했습니다. 그후로 집에 와서 검색을 좀 해보니 포항초는 포항에서만 자란다고하고 (문득.. 다른지역에 심으면 어떨까 궁금해졌습니다. 분당에서 기르면 분당초라 해야할까요... -_-) 겨울철(11월~3월)에만 맛볼수있는데 바닷바람 때문에 크게는 못자라고 옆으로 퍼지기에 줄기와 잎부분에 영양이 많고 일반 시금치보다 맛도 달달하다고 하더군요.뭐 맛이 달달하다고 해봤자 어차피 풀맛일텐데 (...-_-) 이름때문일까 그후로도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그러다 다시 광명시장을 가게되었고 장을 보면서 한단.. 2014. 4. 20.
어설프게 만들어보는 일본식 돈까스정식 요새 닭가슴살이나 담백질보충제, 야채 이런것들을 먹으면서 살아왔더니만 억눌러왔던 어린이입맛이 오밤중에 폭발하였습니다.아 기름좔좔한 튀김옷이 덕지덕비 붙어있는 그런 음식이 먹고싶습니다.으아아아아아아집에 먹을게 아무것도 없으면 먹을께 없으니 어쩔수없지..이러고 그냥 참겠는데그날밤은 냉장고에 돈까스가 있습니다.아오. 으아아아아우아아이양ㄹ앙러날널-_- 이밤에 돈까스 튀겨먹으면 참 맛있을텐데. 으.이상하게 꼭 먹는것도 밤중에 먹는게 맛있고 영화나 만화책같은걸 보는것도 밤중에 보는게 재밋던데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내일은 아침은 분명 돈까스를 먹게되겠지.이생각을 하면서 겨우겨우 욕구를 이겨내고 자는데 성공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냉장고로 달려갑니다. 농협의 유황후레쉬라는 브랜드의 등심돈까스입니다.왠지 유황은.. 2013. 3. 25.
생애 첫 닭볶음탕 (닭도리탕) 만들기. 완전 간단 버젼 예전부터 닭볶음탕을 많이 사먹다보니 한번 해보고싶더군요. 닭볶음탕. 아무래도 저는 닭도리탕이란 명칭이 아직 더편하긴합니다만... 어딘가에서는 닭감자조림이라고도 불리우는듯합니다. 아무튼 무난하고 실패없는 요리중에 하나죠. 비빔밥도 그렇고 닭볶음탕도 그렇고 식당가서 시키면 최소 무난하게는 나와주는 그런요리입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괜히 용기를 갖게되네요. 식당보다 맛은없어도 더 싸게는 만들수있겠지... 뭐 그런 컨셉에서 시작되었습니다-ㅅ- 닭볶음탕 재료 준비 그리하여 생닭을사러 오랫만에 가본 홈플러스.장보기의 결과물들은............... 이렇습니다.. 닭하나 사러갔는데 왜 저렇게 된걸까아................. 역시 마트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필요한것만 구입하기란 쉽지않습니다. 마트가기전에는.. 2012. 1. 9.
[독일풍 자취저녁상] 독일간 친구를 생각하며 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한 퇴근 시간. 평범한(..평범한가..-ㅁ-;;) 자취방의 저녁식사시간입니다. 오늘은 좀 윗분께 혼나기도하고 나름 다시 각오도 되잡아보고 했지만. 혼나고난다음에 같은상사분과의 다른일로 또 통화하게되면서 왜그렇게 자꾸 위축되게 되는지. 이렇게 약해서 혼자 꾿꾿히 잘살아갈수있겠어. 담에 더잘하면되지! 라고 각오를 다잡아본... 그런 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한 저녁시간입니다. 아 이거 치워야하는데... 언제치우나... 그래도 나름 옷을 옷걸이옆에서 벗는습관을 들이면서 조금 정도는 상태유지하는데 성공했으나 왠지 그게 또 다시 깨지는거같습니다. 뭔가 치우긴해야겠는데... 배가 비워져서 그런지 영 치울의욕이 나질않는군요... (...물론 배가 부른다고 치우지않는사람이란건 2년반동안의 자취생활로 알고.. 201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