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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6

부모님, 다래와 머루 그리고 나 오랫만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그냥 본가에 다녀왔다고하면되는건데 이상하게 자꾸 오랫만이라는 단어를 붙이게 되네요.다음에는 얼마전에 갔었는데 본가에 또 다녀왔습니다 라고 쓸수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그렇듯... 자취생이 본가에 갔을때 볼수있는... 그런 평범한 풍경과 느낌들입니다.^^ 부모님, 다래와 머루 그리고 나 본가에 가기로한날.언제 비가 쏟아질지 언제 햇빛이 쏟아질지 기상청도 모르는 그런 시즌날이였던터라...결국 자전거타고 가는걸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자취방에서 버스를 타고, 또 한번 버스를 갈아타고,다시 지하철을 타고 그렇게 1시간 40분쯤 걸렸을까요.대문에 서서 벨을 누르니 벌써부터 저위에서는 깨갱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게... 본가에 도착했습니다.개가있는 집에서 흔히 볼수있는 풍경.. 2012. 7. 22.
자취생의 부모님과 푸들부부 이야기. 부모님집이나 친척집 가기 싫어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친척이 싫은건 절대아니구요. 맘은 안그런데... 저에게는 아무래도 버적버적 바글바글한 분위기가 너무 어렵기도하고.... 명절은 여행의 찬스. 뭐 예전부터 이런생각을 가지고있어서..... 온가족과 친척들에게 다양하게 욕먹는 뭐 그런타입입니다. 지금은 다행인지 불행인지(-_-) 이런게 조금 자리를 잡아서 친척들은 그냥 이놈또 지방 어딘가 떠돌고 있겠구만 이런 분위기가 되어있습니다. 잘못하는것이기도 하고 특히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부분인데.... 이부분에서의 제의사는 좀 확고한편이라... 그냥 뭐 죄송스럽고 그렇습니다 T_T 그런면에 있어서는 항상 죄송한마음이있어서... 어머니가 이번 설에는 본가에라도 잠시 들리라고하신말씀도있고 하셔서 .. 2012. 2. 17.
[상한음식 복용기] 상한 음식 먹지맙시다.. 특히 미역국 상한거... 일기는일기장에 시리즈가 갑자기 연달아 나가네요-,- 이런걸 블로그에 써도되려나 싶은데 언젠 뭐 제대로된 정보글을 내가 쓴적이있나 싶기도하고..... 항상 이런글을 올렸으면서 뭘 새삼스럽게..이러나 싶기도....-_-)a 언제나와 같이 퇴근후 하게되는고민. 오늘저녁은 또 뭘먹나... 사실 안먹으면 간단히 해결되는데 안먹으면 안되는사람인터라 -,- (배가 고픈게 아니라 배가 아프면서 분노모드가 됩니다) 또 닭가슴살을 먹어야하나... 이러면서 주방쪽으로 가보니 오 왠일 가스렌지에 있는 냄비속에 미역국이 좀남아있는걸 발견했습니다. 퇴근후 뭔가 해먹긴 힘든데 남아있는음식을 발견하면 일단.. 꽤 반갑습니다. 단지..... 저걸 언제끓였더라가 기억이 안나는군요. 살짝 차가운상태에서 맛을보니 먹을만한거같더군요. 끓였습.. 2010. 12. 7.
어느 평범한 자취생의 평범한 하루 일기는 일기장에 시리즈 랄까요-ㅁ- 그냥 블로그 하는 어느 평범한 자취생의 평범한 하루입니다... 사진정리하다보니 기본틀은 여기에서 벗어나질않는군요. 겨울이 아닐때에는 버스타는대신에 자전거를 탑니다만..그거외에는 평일은 어째비스무리.. 뭐 어지름의 정도가 있을뿐 다들 비스무리할거같긴합니다만..-ㅁ-) 아침 상쾌한 아침이 되었습니다.-_- 사놓고 실제로 밖에서는 한번도 써본적없는 겨울에 이불로 쓰이고 있는 헝가리거위털1800g 등산카페 공동구매 침낭 -_ -;; 을 제끼고 가뿐히 일어납니다. (사실 알람2개켜놓고 20분동안 이불에서 꼼지락거리면서 딱 20분만자면 지각안할수있을거같은데.. 더자도괜찮을거같은데.. 더잘까.. 고민을 많이합니다. ) 물을 한잔 마시고 아침을 준비합니다. 요새 아침은 두유하나 바나.. 2010. 12. 6.
(30대 남자의 궁시렁궁시렁) 받아도 별로인데 못받으면 묘하게 서운한것 출근길.. 퇴근길.. 혹은 점심시간.. 또는 거리를 걷거나 하면 전단지나 각종 광고지를 나눠줍니다. 대출광고, 음식점광고, 헬스장 광고 대부분 이런것들이죠. (어떤헬스장광고는 근처 경쟁헬스장이 지하에있는지 지하에 살면 건강에 안좋다고 빨간글씨로 크게써있더군요. 난 지하 자취방에 살고있는데-_-..) 어차피 대부분의 내용은 별로 필요도없고 받자마자 결국은 쓰레기로 될거라 별로 받기는 싫지만.. 저는 대체로 그냥 받는편입니다. 전단지를 내밀었을때 안받으면 왠지 서운해하는표정이 보여서...-ㅅ- 뭐그냥 걸으면서 한번슥보면 뭐 나름 그건또 그거대로재미. -ㅅ- 그래도 종종 전단지와 함께 작은 상품도 주곤하는데 그런건 좋더군요. 사탕이나 껌 몇개 들어있거나 포스트잌같은거, 아님볼펜이나(볼펜은 회사에도 많지만-ㅅ-.. 2010. 12. 5.
세상에서 제일 큰 회의실 (회사원일상이야기) 안녕하세요^^ 그냥.. 어느회사원 이야기입니다.-ㅅ-.... 근무지를 이동하게되어서 이사준비를 하는동안 우리팀은 잠시 구석 제안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나름정든곳인데 이동하려니 시원섭섭하군요. (어차피 옮겨봤자 지하철 2정거장 옆으로이사하지만-ㅅ-) 아무래도 뻥뚤린 곳에 있다가 우리파트만 한방을 쓰니 뭔가 답답하기도하고 즐겁기도하고그렇습니다. 좁아진대신에 요런게 생겼죠. cafe de office ......-_- 오오 워낙에 별거없어서 이름이라도 거창하게 붙여봤지만 그런다고 좋아보이진않는군요 -ㅅ- 책상도 왠지 좀 좁아진느낌 단지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오른쪽에 벽이 있어서 딴짓할때 모니터를 잘안보이게할수있다는점이랄까요. 그래봤자 오른쪽벽... 제 왼쪽에 과장님.. 제 뒤에 과장님.. 제 뒤대각선에 과장.. 2010.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