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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3

[자취생의 식사시간] 꿀땅콩 시리얼과 우유가 만났을때 때는 바로 몇시간전인 일요일 아침.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애매한 시간-_-) 사실 눈을 이미 몇시간 전에 떴습니다만 피곤하다는 핑계로 이불속에서 이리 딩굴 저리 딩굴하다 뒤늦게 아점을 먹기로 했죠. 된장남의 아침은 역시 시리얼이지. 얼마전 마트에서 구입한 1+1. 굴땅콩 시리얼 입니다. (허니넛을 꿀땅콩 부르니 왠지 묘한 느낌으로 변신....-_-;;) 안먹어본것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중년인지라 첫개봉의 순간은 항상 즐겁죠. 커다란 국그릇(-_-)에 한가득 집어넣고. 마지막 남은 우유를 가득부었습니다. 맛있더라구요. 맛있는데 묘하게 쓴맛? 달콤하면서 느껴지는 .....쓴맛. 1/3 남은 시점 -_- 처음먹어보는 꿀땅콩(-_-) 시리얼은 씁쓸하면서도 달달하니 괜찮았어요. 뭔가 고급진 느낌이랄까.. 2015. 3. 29.
이게 다 멸균우유 때문이다. 이런. 우유가 다 떨어졌다. 자취를 하다보면 쌀이나 김치와같은 몇가지 항상 꼭 갖추어야하는것들이 있기마련인데나에게는 멸균우유도 그런 필수품에 하나이다. 급히 한끼를 때워야할때 보통 시리얼을 먹는편이기도하고 빵을 먹을때에도 우유가 없으면 안먹을정도로 우유에 대한 기호가 있는편이고.(아니 생각해보니 우유없어도 빵을 잘먹긴한다. 적어놓고 생각해보니 살짝 찔려서 덧붙인다.) 뭐 사실 빵이 집에 있을때가 별로없기도하고 시리얼도 언젠가 급한데로 물에 말아먹어본적이 있었는데상상했던거보다는 괜찮았다. (생각보다 담백한 맛이 난다... 특히 오트밀류..-ㅅ-) 물론 이 괜찮았다는 맛있었다가 아닌 그냥 죽을정도로 맛이없진않았다는것으로서물에 말아먹은 시리얼을 먹을래 아니면 100대맞을래같은 선택을 해야할 순간이 있을경우 1.. 2013. 2. 13.
자취요리 )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보는 요거트 뭐랄까요. 일부러는 아닌데 어쩌다가끔은 요구르트랑 우유를 동시에 사게되는순간이있습니다. 이날이 그런날이였죠. (생각해보니 별로 드문일은 아니군요. 그냥 마트가서 우유랑 요구르트 같이 사는건데 뭐 특별한일인듯이 포장중...-_-) 집에서 냉장고를 멍하니 쳐다보니 예전에 어느분이 우유에다가 요구르트를 조금섞어서 실온에 하루정도 두면 요거트가 된다는 놀라운사실을 알려주신게 기억이 났습니다. 흠... 정말될라나 -,,- 그래서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ㅁ' 댓글로 남겨주시는 자취요리 아이디어 제가 막안보는거같아도 다 기록해두고 요렇게 써먹는다지요. 단지 실제 행동에 들어가기까지 텀이 너무 깁니다 쿨럭 -_- 준비물 뭐..준비물은 여전히 간단합니다 (저 스스로가 복잡한건 못해요...) 요구르트 우유 컵 알려준사람이.. 201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