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중의 깔루아밀크1 오밤중의 깔루아 밀크 오랫만에 친구랑 밖에서 막걸리를 마셨습니다.생각해보면 뭐또 그리오랫만도 아닌거같습니다만 (..-_-) 나이가 들어서인지 언젠가부터 친구를 만나면 실제로 물리적인 날짜의 텀이 길지않았다고해도 항상 이렇게 오랫만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이친구는 예전부터.. 그러니까 음.. 제가 지금보다도 훨씬 더 방을 안치웠을때에도 제 방에 오는걸 참 좋아해주었던 친구라서. 이번에도 술자리가 끝난후 함께 제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술자리가 끝난후 낯선 사람을 자취방으로 데려오다니 상황만으로보면 어딘가에서본 B급 로맨스 소설같은 기분도 조금 드는군요.(라면먹고갈래? 라는 대사가 잠시 떠오르기도..-ㅅ-)보통 그런 소설들은 배드씬에 대한 묘사가 자세했기에 학창시절 참 재밋게 읽었던거같습니다.물론 아쉽게도(?) 지금 함께 방에 들어오는.. 2013.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