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손질1 야채왕의 야채다지기 부모님이 갑자기 찾아오셔서 다량의 야채를 주고 가신지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냉장고 채소칸에 죄다 넣어버리면 마음이 좀 놓일텐데 이때의 제 냉장고는 왠일로 다른 식량들로 꽉찬상태이기때문에 아무래도 밖에서 보관하게되었습니다.(냉장고에 넣는다고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는 말도 있지만 저는 일단 넣어두면 안심하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야채를 쓸때는..국물이나 볶음요리할때 칼칼한맛을 줄려고 청양고추 좀 넣고..볶울때 그냥 이것저것 있는대로 집어넣는정도?(쓰다보니 뭔가 요리 잘하는척하는 어감이..-ㅅ-) 이렇게 박스안에 넣어둔채로 세월은 계속 흘러갔는데좀처럼 그쪽으로 손이가진않고 조금지나니 박스에 야채가 있다는 사실도 잊고있었지요.(뭐 원래 그런 성격) 그렇게 한 일이주쯤 지나니 그 박스가 눈에 띄더군요.이대로 .. 2012.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