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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12

쬐끔 잘 안치우는 자취생의 쬐끔 치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왠일로 아무런 약속도 없는 휴일. 평범하게 하루를 보내며 그 일상을 기록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사실 약속있는날이 그리 많진않습니다=_= 그냥 괜히 바쁜척..-_-) 자취생마다 다르겠지만 저랑 비슷한분도 몇몇 계시지않을까 싶네요.^^ 비포 사진이 아닙니다. 정리후.. 에프터 사진입니다 -_- 여전히 평화로운 자취방. 평소엔 전혀 신경쓰이지 않던 쇼파가 이날따라 웬지 너저분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파워정리 나름 열심히 치운다고 치웠으나 이제보니 널부러져있던걸 차곡차곡 쌓아두었을뿐 정신없는건 어째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불도 이렇게까지 잘개어놓는날은 별로 없는데 (-_-) 아..어딘가 커다란 수납장이 있어서 우르르 넣어두면 딱 좋겠지만 짐이 많아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 내.. 2016. 3. 22.
자취생의 빨래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길고 긴. (아니 길었던거 같은데 다 지나고 보니 참 짧디 짧았던-_-) 설연휴를 마치고 저는 무사히 자취방에 귀가하였습니다. 본가에 가서는 실컷 딩굴딩굴 하다 밥때가 되면 부모님이 차려주시는 집밥을 먹는게 하는일의 대부분이였기에 사실 딱히 힘든일은 없었는데요. 이상하게 몸이 영 피곤하더군요. 그래 쉬는날은 푹 쉬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옷을 갈아입으려는데. 편한옷이 하나도 없는겁니다. 오잉??? 혹시나 하고 세탁기를 열어보니 가득찬 세탁물이 반겨줍니다. 음...생각해보니 며칠동안 빨래를 안했더군요. -ㅅ-;; 어차피 혼자 사는집. 여름이라면 그냥 쿨하게 옷이 없으면 없는데로 훌렁훌렁 다벗고 지낼수도 있습니다만. (이건 정말 혼자사는 사람의 특권이죠. 집에서 홀랑 다벗고.. 2016. 2. 11.
[fujijilm x-t1] 빨래하기 좋은 날 안녕하세요 주부 허머니 입니다. (..-ㅅ-)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구름 낀 흐린날조차도 잠깐 햇살이 비추면 하늘이 훤히 열리는 것이... 어디든 가라고 날씨가 막 꼬시는 기분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하늘이 높아지고 공기도 좋고 아~ 나가야겠다 하고 외출준비를 하다가 세탁기에 쌓여있는빨래들을 발견 (옷이 왜이렇게 없나 싶어서 세탁기를 열어보니 세탁기안에 다 들어있네요..-_-) 사실 오늘 같은 날씨는 외출하기에도 좋지만 빨래하기에도 좋은날이죠..으...(정확히 말하자면 빨래 말리기에 좋은 날인거죠) 마음의 갈등이 생깁니다 빨래하고 나가야 되나.....나갔다 와서 빨래할까. 하늘만 바라봐도 심장이 벌렁벌렁 -_-;;; 빨래는 하는것보다 널기가 중요합니다~ -ㅅ- 보통 이런날은 에라 모르겠다 일단 나.. 2015. 9. 7.
자취생의 빨래 말리기 요즘 또 밀린 사진파일들 정리중인데요. (사진이 수만장이 넘네요 T_T) 양이 너무 많아서 사진 정리하는게 쉽진 않지만 과거(2007년 사진들도 발견=_=)부터 최근까지 제 일상의 대부분이 사진속에 담겨져있더군요. 그중에 뿌듯한 일, 으음...참 잘했어~~라고 스스로 칭찬해줄만한 일이 바로 햇빛 쨍쨍한날 빨래 말리기 였습니다-ㅅ- (너무 소소한가 싶긴한데 -_-;; 나름 자랑스럽습니다. -_-) 요즘 사진파일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다보니 과거부터 (2007년 사진들도 발견됨 -_-) 최근까지, 제 일상의 대부분이 사진속에 담겨져있더군요. 그중 며칠사이에 있었던 일중에 가장 뿌듯한건 바로 빨래널기 입니다. ( 너무 소소한가 -_-;; 하지만 자랑스럽습니다. -_-) 배란다가 넓거나 마당이.. 2015. 6. 3.
잊지맙시다 -_- 어제 아침이였습니다. 싱그럽게 봄비가 내리는 아침이였지요... 잠에서 깬후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들어가 씻고 있는데 영~ 찜찜한 기분이더군요. 뭔가..... 뭔가 굉장히 중요한걸 잊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요 -_- 이상하다.......잠도 푹 잘 잤는데 뭔가 찜찜한 이 기분은 뭐지...? 했었는데...... ..........아뿔사 주인아주머니 감사합니다 -ㅁ-) 햇살 무지좋던 그저께.... 이런날 햇빛에 신발을 말리면 딱 좋겠다싶어서 집앞에 널어두었다는것을....... (그것도 두켤레나....-_-) 그리고......신발을 그렇게 밖에 둔채 그대로...... 잠이 들었다는 것을...... 그리고. 오늘 아침 나는 봄비가 내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는 것...!!!!!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내신발.. 2015. 4. 30.
자취생, 빨래를 하다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입니다.외면하고 싶었지만 결코 피할수는 없는 시간....그 시간이 또 찾아왔습니다.바로.. 빨래 타임 !아이 씐난다.....빨래다~또 빨래다~~으하하..........ㅠㅠ 하아..하기 싫네요.......이렇게 이번에는 빨래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빨래는 자취생에게는 피할 수 없는 일 3대장중 하나이지요.(자취생의 피할 수 없는 3대장 - 빨래, 청소, 요리)물론 요리는 사먹어도 되고, 빨래.....도...세탁소에 가져가도 되는군요....청소....도 그러니 요즘은 청소대행서비스가 많고....얼레... 돈이 많으면 3대장 다 피할 수 있군요.이...이런 돈이면 다 되는 더러운 세상..........아..아니다 이런걸 말하려던게 아니였는데 -_-아무튼 저는 빨래를 합니다..해야합니다... 2014. 8. 18.
햇살 좋은 날에는 빨래를 ! 언더월드 자취생의 빨래 널기-_- 햇살이 참 좋은날. (좋다기보다는 뜨겁게 쨍쨍 내리쬐던 날.....-_-) 원래 이런날은 썬크림을 얼굴에 덕지덕지바르고(신부화장이라고도 하지요.-_- 경극배우라던가 가부끼화장이라고 하는사람도 있습니다 -_-) 자전거를 타야 제맛이지만. ..오늘은 빨래를 하기로했습니다.........에...빨래가 너무 밀렸거든요 -ㅅ-뭐 빨래자체야 세탁기가 해주는거니까 흐린날에도 할수있긴하지만.. 아무튼 빨래는 하는것보단 말리는게 중요합니다 (갑자기 화장은 지우는게 중요합니다.라는 카피가 떠오르네요 -_-;;) 독립하기전에는 항상 어머니가 햇살좋은날 베란다에서 빨래를 말려주셨기에... (당시에 저는 그런 세탁작업의 중요성과 힘듦과 더불어 고마움에 대해선 아무런 생각도 한적이 없었어요 .. 세탁기로 돌리면 말리는건 어떻게 .. 2014. 6. 7.
[자취생활] 온몸으로 느끼는 장마철. 빨래가.. 빨래가 마르질 않아... T_T 지하자취방.자취를 시작하기전 지하자취방하면 생각나는이미지는 바로 습기와 끕끕함이였습니다.실제로 이사를 하게되어 몇년 살아보니 이거왠걸.의외로 살만하더군요. 물론 지하세계의 이미지 그대로 공기통풍이 잘안되고 햇빛이 없다는점은 있었으나여름에는 시원하고 (저는 요새도 겨울 이불 덮고잡니다. 추워요..-ㅅ-) 겨울에는 따듯하고. 뭐랄까..... 공기와 햇빛을 댓가로 온도를 얻었다고해야할까요. (왠지 악마와의 거래같은 느낌.)지금도 아직 한번쯤 살아보고싶은 로망이 있는 옥탑방같은경우에는 정반대라고 하더라구요.(여름에 죽도록 덥고 겨울에 죽도록 춥고 대신 통풍잘되고 햇빛 잘든다고합니다.-_-)한번쯤 옥탑방에 살면서 옥상에서 삼겹살 같은거 구워먹고 햇빛쨍쨍한날에는 훌렁훌렁 벗고 돗자리 하나 깔아서 그위에서 일광욕도 .. 2013. 6. 28.
처음 삶아보는 빨래. 빨래 삶기 산을 다녀오고 레프팅을 그렇게 몇일을 배낭에 젖은 양말들을 넣어둔채 움직이다가막상 집에 와서는 대충 짐만 풀러놓고 빨래를 잠시 잊었었습니다. -_-; 감기라는 변명을 대보지만 어쨓든 그 결과는 무시무시했습니다.내가 신은 양말인데 만지기가 싫어졌습니다 -_-; 급한데로 손빨래해서 건조대에 말려두고 잠자리에 들었는데요. 에.... 자면서 뭐랄까...강하진않지만서도... 방에서 맡아보지못했던..뭔가 쿠리쿠리한 냄새가 나더군요.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역시나 양말이 문제였습니다.빨래세제냄새는 나지만 뭐랄까 그속에서 풀풀나는... 으음...-ㅅ-이런걸 묘사할 필요는없지만... 습기가 잘 안나가는 지하에서 여름 장마철 동안 아무런일도하지않고 침낭속에서 땀을 뻘뻘뻘흘리면 낫을것도 같은 그런냄새랄까(윀)제방은 넓어서.. 2012.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