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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27

엄마가 차려준 아들의 생일상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멋진 연휴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이번 연휴에 생일을 맞아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2년 연속 생일마다 자취방에서 셀프 미역국을 끓여먹다보니 아 도저히 올해는 안되겠더라구요. (-_-) 그래서 이번 생일은 부모님과 함께 했습니다. 2014년 생일날 미역국 끓여먹은 이야기 =_=) ☞ Happy Birthday To Me -_-) 내 생일날 내가 끓여먹는 미역국-_- http://hermoney.tistory.com/1059 2015년 생일날 미역국 끓여먹은 이야기 =_=) ☞ Happy Birthday To Me http://hermoney.tistory.com/1465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라 생일전날 자전거를 타고 본가로 출발 ! 쉬엄쉬엄 3시간동안의 라이딩이 이.. 2016. 5. 8.
자취생이 본가에 가서 획득한 아이템들 안녕하세요 어머니의 김치를 사랑하는 남자 허머니입니다 음.....사실 완벽한 독립인이라면 뭐든 혼자 알아서 해결해야하는데 반찬..특히나 김치는 아직도 어머니께 철저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뭐 언젠가는 제가 김치를 만들어서 어머니께 드릴날이 올지도요.=_= 이날도 초기화된 엔진(몸뚱아리-_-)도 단련할겸,빈 김치통들을 챙겨서,겸사겸사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오후쯤 도착해서 부모님과 함께 저녁을 먹으려했는데 어느새 저녁시간을 훌쩍 지나서 밤이 되가고 있었습니다. -_- 아버지께서는 제 시간에 식사를 드셔야하는분인데 혹시 저를 기다리시진 않을까싶어 부모님 먼저 식사하시라고 전화를 드렸는데요. 아이쿠 늦은시간까지 식사를 안드시고 기다리고 계셨더라구요 T_T 부모님께 방가운 인사를 드린후 곧바로 식사 시작... 2016. 4. 24.
부모님의 자취방 방문 불곡산 한우에서 고기를 폭풍흡입 한후 자취방으로 귀가했습니다. 근처에 오신김에 어떻게 잘 살고 있나 궁금하시다며 부모님과 함께 자취방에 왔습니다'ㅁ' 이번에도 또 여러가지 먹거리를 잔뜩 가져오셨습니다. 김치 (김치!!!!!), 과일, 반찬, 고추(음?) 등등 식 식당에서 남은것들은 모두 포장해왔구요. 한우 식당에 가서 고기를...게다가 등심을 남겨서 가져오다니! 이런 행복한 일이??!! ^^ 제방은 나름 준수한 상태였는데(저의 기준에서는) 어머니는 항상 그러하시듯. 방이 이게 뭐야 왜이렇게 지저분해 하시면서 청소를 하시기 시작. 특히 화장실이 왜이렇게 더럽냐며..T_T (얼마전 화장실 청소했는데....-_-) 엄마 내가 할께~ 그러지좀 마! 아 제발 그만!! 그만!!! 일하시는 엄마를 말려보았지만 듣는척.. 2016. 2. 16.
불곡산 한우에서의 먹방, 부모님과의 외식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쉬는 날이라 밀린 빨래도 하고 모처럼 뒹굴뒹굴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께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분당근처에서 아버지 친구분이 식당개업을 하셨는데 자취방에서 가까운 곳이니 가족끼리 식사나 하자고 나오라고 하십니다. 한우집이라고 하시더군요. 여전히 평화로운 자취방. 한...우...?? 두둥 !!!!!!!! 누워있다가 벌떡 자리를 박차고 출발 (...-_-) 얼마후 미금역에서 부모님과 반갑게 조우했습니다. 불곡산 한우라는 식당 이름답게 미금역 안쪽의 불곡산 입구에 있었어요. (불곡산은 분당에서 MTB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라 저도 잘아는 산이라는..'ㅁ') 아버지 친구분께 공손히 인사하고 (...-_-) 자리에 착석.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개업한 식당 매.. 2016. 2. 15.
자취생의 설날 그 두번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전편에 이어지는 설날 먹방... 아..아니 (-_-) 설날 이야기 입니다. 메뉴는 어머니께서 손수 만드신 강정과 식혜 점심전에 빈대떡 2장. 그리고 점심을 먹은후. 어머니가 후식까지 주셨습니다 -_- 어머니께서 요즘 수제강정 만들기에 재미를 붙이셨는지 자주 만드시는데요 이번에 선보여주신 강정은 처음 만드셨던 오리지날버젼에 블루베리와 건포도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식사후 부모님은 다시 명절음식 제작 모드로. (저도 살짝'ㅁ') 혀는 왜 내밀고 자는걸까요 가족들 밥상을 노렸던 찡코는 눈빛공격 작전실패후 찡코용 사료로 배불리 식사를 마쳤습니다 밥을 먹은후에는 역시 잠. 수제강정에 식헤를 다 먹어갈때즈음 저에겐 2차 후식으로 사과가 나왔습니다 (-_-) "엄마. 그만!!!! 배.. 2016. 2. 12.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ㅁ' 메리크리스마스 -ㅁ-)/ 안녕하십니까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때는 바로 엊그제 23일 오후였습니다 혼자 사는 집이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기분은 내보자며 작년에 획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보았습니다. (-_-) 참고글 ☞ 자취생이 꾸며본 크리스마스트리 http://hermoney.tistory.com/1315 작년에는 막 이랬거든요.'ㅁ' 자취방에서 요런 사진도 찍고 -_- 작년의 영광을 다시 재현해보자. (-0-) 라며 또다시 크리스마스 트리 조립 시작. 그러나 만원짜리 크리스마스 트리의 내구성은 T_T 가장 중요한 하단 받침다리 부분이 부러지면서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스스로 서있을수없는 트리가 되었습니다 -_- 스카치 테입으로 보수해봤으나 소용없었어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방바닥에 트리장식품에서 갖가지.. 2015. 12. 25.
자취생의 추석이야기..라고 쓰고 추석먹방이라 읽는다 -ㅅ-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ㅅ-)/ 다들 멋진 추석보내셨는지요? 저는 일때문에 추석내내 본가에 있을순 없었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부모님을 뵙고 왔어요 본가에 가게되면 역시나 주로 하는 일은 먹고 딩굴딩굴(-_-) 이번 추석 역시 대부분은 그런기억들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ㅎㅎ -_-) 그럼 저의 추석은 어땠는지 한번 적어볼께요.'ㅁ' 나의 추석 이야기 부모님께 가는날 짐챙기기. 대부분의 짐들은 빈 김치통과 반찬통들로 구성됩니다 (-_-) 그리고 준비해두었던 부모님 선물까지 포장했구요.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짐의 양이 꽤 많더군요 결국 로드 대신 투어링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자취방에서 부모님이 계신 본가까지는 자전거로 갈만한 거리이기때문에 저의 교통수단을 주로 자전거가 이용됩니다 여행용 자.. 2015. 9. 29.
자취생 1박2일 본가방문기-그는 또 무엇을 먹었을까? 안녕하세요 자취인(...-ㅅ-) 허머니 입니다. 얼마전에 부모님을 뵈러 (김...김... 김치를 가지러? -_-) 자전거를 타고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자취방에 있을때에는 그래도 나름 혼자 잘 챙겨먹고 그러는데 (스스로 챙겨먹지않으면 굶게되니까 =_=;) 본가에만가면 이상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고 게을러지는거같아요. 1박2일동안 부모님이 만들어주시고 챙겨주시는 음식들을 먹으며 계속 딩굴딩굴 =_= 이번에 본가에서 쉬면서 먹은것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_- 본가로 출발전. 예전에 어머니가 주신 김치통을 설거지하고 자전거용가방에 집어넣습니다. (빈 김치통을 꼭 가져오라는게 어머니의 미션이였죠.'ㅁ') 이번에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길에 사용한 운송 수단입니다 (-_-;;) 분당에서 태릉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잘되어있.. 2015. 7. 8.
자취생, 부모님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 -_-)~ 이번 이야기는 봄에 본가에 다녀온 이야기 인데요. 밀린 사진 정리를 하다가 이제야 사진을 발견 했습니다 -_-;;;;; 묵은지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ㅁ' 그래도 본가에 다녀온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늦게나마 올려봅니다'ㅁ' (예전에 7번 국도 자전거 여행한 사진도 찾아야하는데... -_-;;) 어머니가 김치 좀 가져가라고 연락을 주신 봄 어느날 입니다. 본가에 갈때마다 맨날 이것저것 잔뜩 가지고만 오니 이번에는 저도 부모님께 드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뭐가 없을까 하며 자취방을 여기저기 찾다가 고구마를 발견 했습니다. (어머니가 고구마를 좋아하세요'ㅁ') 고구마 선물이라니 뭔가 조금 쌩뚱맞지만 가져갑니다 -ㅁ- 귤도 챙겼구요'ㅁ' 허주부상 .. 2015.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