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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소5

자취방 청소.. 오래사용한 매트리스 커버를 벗겨보고 하늘을 향해 외쳐보다. 히에엨 -_-) 제가 지금 자취방에서 쓰고있는 침대 매트리스는 전에 이방에 살던 사람에게 물려받은것입니다.남이 쓰던 침대를 쓰는게 처음에는 조금 찜찜하긴했는데 뭐 막 깔끔한 성격도 아니고 매트리스커버를 새로 바꿔서 쓰다보니중고인 사실도 금새 잊혀졌습니다. -ㅅ- 그리고 어느새 자취생활을 시작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저가형이여서그런건지 방배치를 새로 하면서 침대를 옮기는데 침대 프레임이 폭삭 망가졌습니다-ㅅ-그래서 프레임은 버리고 그냥 매트리스만 사용하기 시작. 이것도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쓰다보니 매트리스만 사용하는게 또 금새 적응되더군요.그러나 좋던시절도 잠시.오래사용해서인지 어느순간부터 매트리스의 스프링이 무너지기시작.양옆쪽에 스프링이 하나씩 튀어나오더니 (...-_-)매트리스에 누워도 평평하지가 않고 울퉁불퉁하더군요... 2013. 6. 10.
자취생이 우울할때. when i blue.... 지난번 쌀쌀한날 비맞으면서 등산을 해서인지 이번에 감기가 꽤 독하게 왔습니다.감기때문에 집에서 끙끙앓아누워있어서 그런건지 밖에 날씨는 좋은데 못나가는게 억울해서그런건지묘하게 우울하더라구요. 아무생각없다. 잠만 잘자면서. 바보냐. 기억좀해라. 뭐이런말을 듣는편인사람이긴하지만...네! 저도 꽤 우울해할줄아는사람입니다. 으쓱으쓱 아 날씨는 좋은데 밖으로 뛰쳐나가놀아야하는데 아아아아아아아아 분하다 하면서 자취방에 누워있다보니 정말 기분이 점점점 내려가는거같습니다. 몸이 안좋을때 대충 이런풍경이 펼쳐지곤하지요.아프다는 핑계(?)로 누워서 영화보고 그래서인지 행동반경이 급격히 좁아지는관계로 침대나 이불근처에 잡다한 쓰레기들만 차곡차곡 쌓여갑니다.영화안보고 바로바로 잣으면 더빨리 나을수도있었는데 막상 또 그렇게 되진.. 2012. 9. 28.
정리 슬럼프 뭔가 조금 슬럼프가 왔습니다. 안하던 청소와 정리를 급격히 하다보니 심신이 지치기는거같아요. 안하던짓을 해서그런건지... 뭐랄까 몸속깊은곳어딘가에서 저항하는 그런느낌. 남자가 갑자기 안하던 선물을 하게되면 이사람이 바람피나? 라고 의심을 하는것과 같은것일려나요.. 아..이건좀 예가 다른가? 아무튼...-_- (요새 레몬테라스가서 인테리어는 안보고 자꾸 엄한 남들 바람피는 얘기만 봐서 그런지 마인드가 좀 이상해졌습니다 -_-;;) 이때 방의 상태는 대략 요랬습니다. 크게 가구위치는 대략정해놓고 이제 나머지 정리만 하면될거같은데 꾀 부리고있는상태랄까요... 그래도 요부분만 사진찍어서보면 나름 보통사람사는정도느낌이 나는게 흐뭇하기도하구요. 뭔가 정리를 하긴해야하는데 하기는 싫고 날씨는 자꾸 좋아지니 밖으로 나.. 2011. 9. 8.
[자취방청소] 설거지 블루스 설거지... 설걷이? 설겆이? 뭐가 맞는걸까요. 찾아봤습니다. 음식을 먹고 난 뒤 그릇을 씻어서 치우는 일을 라 한다. 오래 전 옛날(?)에는 이 말의 표준어가 였다.그때는 참 많은 사람들이 라고 잘못 사용했는데 지금은 표준어를 로 정해 놓으니 오히려 로 아는 사람이 많이 있다.표준어가 에서 로 바뀐 때는 1988년 1월 19일자 문교부 고시에 의해서다. 그해에 우리의 표준어 체계가 대폭 수정되는 바람에 그 이전에 초중고를 다닌 사람들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 라고 하는군요. 주말에 태백산 갈려고했는데 계획이 취소되면서. 갑자기 포비네형집에 놀러가기로했습니다. 그런데..분당으로 저를 데릴러오신다고하는군요. 왜인지 좀 치워야할거같습니다. 다른곳은 그래도 무난하게 깨끗했었는데. 설거지가 좀 밀렸군요. 저기에.. 2011. 1. 16.
자취방 부모님 다녀가신 28일후 (원룸 자취방 대청소) 나는야자취생. 지금은? 부모님도착 한시간전 http://hermoney.tistory.com/272 에 이어서...^^ 지저분한방(저는 단지 정리가 좀 안된방이라고 부릅니다만)에 부모님이 오셔서... 열심히 혼나고 함께 치우다보니... 참 그렇게 깨끗한 자취방을 보자니... 아아 역시 사람은 이런데서 살아야지 싶더군요. 이상하게 방이 좀더 환해진거같았습니다. 아니 정말 환해졌습니다. 기분인지 몰라도 방에서 사진찍을때 조리개를 두단계정도 더 조일수있게된느낌이랄까요 (사..사진유머? -_-) ......좋아 치우진못해도 이걸 그대로 유지만 하면서 살아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조금바뻐진 업무... (누가 저 서류들 읽어서 내 머리속에 입력좀 시켜줬으면 -_-) 그렇게...28일이 흘렀습니다.. 넵... .. 2010.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