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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하기6

쬐끔 잘 안치우는 자취생의 쬐끔 치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왠일로 아무런 약속도 없는 휴일. 평범하게 하루를 보내며 그 일상을 기록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사실 약속있는날이 그리 많진않습니다=_= 그냥 괜히 바쁜척..-_-) 자취생마다 다르겠지만 저랑 비슷한분도 몇몇 계시지않을까 싶네요.^^ 비포 사진이 아닙니다. 정리후.. 에프터 사진입니다 -_- 여전히 평화로운 자취방. 평소엔 전혀 신경쓰이지 않던 쇼파가 이날따라 웬지 너저분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파워정리 나름 열심히 치운다고 치웠으나 이제보니 널부러져있던걸 차곡차곡 쌓아두었을뿐 정신없는건 어째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불도 이렇게까지 잘개어놓는날은 별로 없는데 (-_-) 아..어딘가 커다란 수납장이 있어서 우르르 넣어두면 딱 좋겠지만 짐이 많아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 내.. 2016. 3. 22.
7년차 자취생의 밥 짓는 법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어느덧 자취생활 7년차. 그동안 수백번의 밥짓기를 해왔습니다 (..=_=) 밥하는게 귀찮은 일이긴 한데 집에 밥이 없으면 아무래도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먹게되다보니 청소,빨래,설거지가 밀릴지언정 밥은 부지런히 했습니다 (외식비를 아껴서 취미용품 구입하려고..-_-) 오늘 밥하려고 쌀통을 열어보니 쌀이 똑 떨어졌더군요. 그래서 쌀이 떨어진 기념(...-_-)으로 저의 밥하는 이야기를 할까합니다 - 일단 쌀을 구입합니다 (...) 집에서 밥을 먹으려면 역시 쌀을 구입해야겠죠 (..-_-)제가 쌀을 직접 구입하기 시작한건 비교적 최근입니다 그동안은 쭉 부모님께서 쌀을 보내주셨는데요 (저는 제멋대로 생각하기를, 쌀농사짓는 지인분이 있으신가보다.. 부모님께 보내주시나보다..라고 아.. 2016. 3. 14.
아이쿠 깜박... 모범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3일동안 설거지를 밀렸다는 사실을 발견. (=_=) 여기서 더 밀리면 점점 더 힘들어지기에 과감히 설거지를 결심하고 당당히 싱크대 앞으로 이동했죠. 뭐 정도? .....-ㅅ- 그래도 생각보다는 양이 많지않네요 하하하. 열심히 설거지를 완료한후. 그릇을 건조대에 올리다가.. 밥솥을 발견했습니다. 아............. 3일전 밥솥에 쌀을 불려놓고 밥을 한다는게... 그사실을 깜박 잊었다는걸.. 기억해냈습니다.. 안에 쌀과 현미, 렌틸콩을 넣었었죠. =_= 아........ 아아......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뚜껑을 열기 싫었다는.. 하지만 이대로 둘수도 없고. 어떤의미로는 이때... 호러무비보다 더 무서웠다는.. 그렇게 밥솥 뚜껑을 여니 이런모습. (그와중에 사진.. 2015. 7. 22.
자취방에 쌀 떨어지던 날 쌀이 똑 떨어졌습니다. 그많던 쌀들... 누가 다 먹었을까요. (..뜨끔..-ㅅ-) 이게 제 쌀통 인데요. 이런 상황.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한동안 부모님이 쭉 쌀을 보내주셨었기에. 이정도로 쌀이 똑 떨어지는 일은 없었지요. 저는 부모님이 자꾸 쌀을 주시길래.. 어디 농사를 하는 아는 분계시거나 쌀을 보내주는 친척이 있는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부모님도 쌀을 사서 보내주시는 거였더라구요. 그후로는 쌀이 떨어져도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리지않았고. 직접 쌀을 구입해서 먹고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쌀을 구입하는걸 까맣게 잊게되는 일이 일어나면.. 이렇게.. 텅 빈 쌀독을 보게 되는것이지요. 뭐... 딱히 크게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제가 설마 굶었겠어요...) 쌀이 없어도 잡곡이 있었으니까.. 2015. 7. 14.
[자취생의 저녁시간] 입맛 없을때 간단히 만들어 본 참치비빔밥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에.... 사실 요리하던 당시에 입맛이 없는건 아니였습니다만...... (정말 왠만해서는 항상 식욕만땅인 몹쓸 몸뚱이를 가지고 있기에.......-_-)"참치비빔밥" 이라는..... 딸랑 5글자의 글제목을 짓고보니 이거 뭔가 좀..너무 썰렁하더군요. 그래서 제목을 조금 수정해봤는데....뭐랄까... 뭔가 좀 너무 거창해진거같기도하고.. 왠지 영혼이 없는 제목같기도하고 그렇습니다......-_-(.....제목학원을 다시 다녀야겠어요 -ㅅ-;).......... 아무튼 오늘도 평화로운 자취방.저녁식사시간 입니다. 'ㅁ' ...아... 뭔놈에 식사시간은 이렇게 자주 찾아오는건지.부모님과 함께 살때에는 밥시간이 마냥 기다려졌는데요. 자취방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생활을 하다보니 .. 2015. 1. 8.
이런 떡밥....(자취생의 밥하기... ) 저는 고두밥을 좋아합니다.보통 밥알이 바람에 휘날린다고 하지요 -_-그정도가 딱 좋습니다.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식성인거고...부모님은 윤기가 좔좔 흐르는 찰밥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살때에는 이부분에서는 조금 괴로웠었지요-ㅅ- 그래서 자취를 시작한후의 좋은점 하나를 뽑아보자면... 제 스타일대로 고두밥을 마음껏 해먹을 수 있다는점이 있겠습니다.(....직접 만들어먹어야되는 귀찮음이 어머니가 주시는 찰밥을 먹는 괴로움보다 훨씬 더 크다는건 함정 -_-) 자 이제 밥을 해봅니다.얼마전에 부모님이 주신 현미찹쌀과 보리찹쌀이 있어서 쌀과 함께 이것저것 섞어보았어요.밥을 하기전 물을 담궈두면 좋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물에 담궈두었는데....다른일을 하다가 그대로 깜박 잠이 들어버리는 바람에... .. 2014.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