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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25

개 보는 남자, 반려견과 함께 카페가기 안녕하세요 개 보는 남자 허머니 입니다. 친구의 반려견을 며칠간 맡게된 초보 개집사(-_-)죠. 이날은 친구가 애들을 데리러오기로 한날로 펫시터로서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아주 긴 (-_-) 3박 4일이였습니다만 나름 정도 많이 들고 서로 적응도 많이 되었어요 =ㅁ=)~ 레이디들과의 마지막 날이니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개와 함께 카페가기 =ㅁ=)! 상상 하는것만으로도 막 ! 뭔가 막 ! 여유로운 느낌 ! 이거이거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죠. 후후 카페로 가기 전 공원을 두어바퀴 돌았습니다 얘들이 공원산책을 매우 흥미있어해서 마음껏 놀게해주고 싶었고 에너자이저들이라 산책후에 힘이 좀 빠지면 카페가서 얘들도 쉬고 저도 쉬기도 할거구요 산책 몇번 시켜봤다고 저도 여유가 조금.. 2016. 6. 29.
개보는 남자, 반려견과 함께 공원 산책하기 안녕하세요 개 보는 남자 허머니 입니다 (-_-) 친구의 반려견 돌보기, 초보펫시터 3일차 산책이야기입니다. 한참 똥꼬발랄한 2살짜리 자매들답게 에너지가 넘치는 그녀들. 그녀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시켜주기위해 이날도 산책을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음...힘이 넘치는 어린아이가 있는 친구들이 가족물놀이장이나 놀이터를 왜 그리 가나싶었더니 이제야 조금 알거 같습니다 데리고 나가서 힘을 좀 빼놔야 보호자들이 좀 쉴수 있습니다 으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책준비를 하며 목줄이며 준비물을 챙기는 동안 눈치빠른 아가씨들은 저렇게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때 저를 바라보는 눈동자가 얼마나 초롱초롱 하던지 -_- 한아이의 목줄을 장착하는동안 다른 아이는 뭔가 신난건지 막 좌우로 우다다다다 발톱이 길어서 그런지 탭댄스 하는 소.. 2016. 6. 23.
개 보는 남자.개집사의 2일차이야기 안녕하세요 개 보는 남자. 개집사 허머니 입니다 (-_-) 친구의 반려견을 잠시 돌보게 된 초보 펫시터 2일차 이야기입니다 첫날 피곤해서 서로의 침대에서 스르르 잠자리에 들었는데 얼마나 지났을까 불편해진 잠자리에 눈을 떠보니 힝...바로 옆에 착 달라붙어 있습니다. 제가 눕는 바로 그 옆에 찰싹 붙습니다.-ㅅ- ...........힘드네요 ㅠㅠ 아니 처음 만났을땐 낯가리고 어색해하면서 곁에 오려고도 하지 않더니 이젠 뭔가 친해졌다고 생각된건지 제 옆에서 한치도 떨어지지 않으려고하는 바람에 저의 잠자리가 매우 불편해졌습니다 -_- 내 매트리스보타 훨씬 푹신한 침대도 있으면서 왜 자려고 눕기만 하면 옆으로 오는건가요 요런거요 왜 제가 자려고 누우면 제옆으로 오는건가요 -_- 덕분에 평소 잠자리에서는 느낄수 .. 2016. 6. 21.
개 보는 남자, 친구의 반려견을 맡게되다 -_- 안녕하세요 개 보는 남자 허머니 입니다. -_- 이번에 휴가를 떠나게된 친구의 반려견을 며칠동안 맡아두게 되었습니다 덜덜덜 예전부터 가끔 펫시터는 해보고 싶었는데 (그러나 아무도 나에게 반려견을 맡기진 않았음 -_-;;) 이렇게 우연히 맡아볼 기회가 찾아오네요. 반려견과 함께 출발한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은후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일단 자취방을 한바퀴 돌아보며 체크. 주방 이상 무. 방상태 역시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물론 무난하다는건 극히 주관적인 자체평가라는걸 감안해주세요. 쇼파쪽 (현재 쇼파는 옷걸이 대용으로 사용중 -_-)이 조금 걸리긴 하는데 뭐 이정도야..괜찮겠죠? 견권을 위해 모자이크 'ㅁ' 얼마후 친구부부와 반려견이 도착 저와 함께 지낼 손님들은 제 생...생각보다 훨씬 더 크.. 2016. 6. 20.
(돌아온) 반려견놀이공간의 귀요미들 -_- (야탑지점) 날씨가 점점 좋아지네요.으하하겨울에는 자전거를 기껏해야 10-20km 내외만 탓었는데 (추위에 약함..-_-)오랫만에 40km이상 타봤습니다. 요즘 분당은 이런모습이에요. 파릇파릇 싹이 올라오고있습니다. 오랫만이라 그런지 궁뎅이 아프구요..-ㅅ- 오랫만이라 그런지 역시나 엔진초기화가 진행되어... 힘들어죽는줄...-_- 한강까지는 다른사람들 꽁지만 쫓아다니느라 사진찍을 여유도 없었던..T_T (앞사람 뒤에 붙어서 타면 바람저항때문에 혼자타는거보다 20%이상 편합니다 -ㅅ-;; 단.. 너무 가깝게 붙으면 사고위험이 있으니 주의..) 따듯한 봄. 책읽는 감성남 -_-)b 그대로 집으로 들어가서 쓰러지려고 했는데 탄천 건너편에 반려견놀이공간이 보이더군요. 하천을 건너 그쪽으로 되돌아갑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가.. 2014. 3. 23.
반려견놀이공간의 귀요미들 날이 좀 풀린거같아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나왔습니다.이제 막 시즌시작이니 무리하지말고 살살 동네나 한바퀴돌아볼까했지요. 나오기전에는 따뜻한듯싶어서 가볍게 입었는데 막상 나와보니 생각보다 바람이 쌀쌀....-_- 오들오들 떨면서 30분쯤 타봤는데 마치 자전거를 처음탈때처럼 궁뎅이가 아프네요-ㅅ-매번 봄이 올때마다 찾아오는 엔진초기화현상 중 하나입니다.-ㅅ- 다시 잘 길들여봐야겠습니다 T_T 하늘이 흐린걸 보니 미세먼지가 꽤 많은날인듯. (봄이 오긴왔나봅니다 -_-;;) 조금 더 타볼까했는데 슬슬 꾀가 나네요.-ㅅ- 어차피 되돌아가려면 다시 30분을 타야하니까 시즌초기이니 무리하지말자..라는 생각으로 탄천 구경이나 하기로했습니다. 제 자전거옆에 서있던 꼬마자전거. 프레임 도색이 알록달록 간지납니다-ㅅ- 색.. 2014. 2. 23.
[자취생의 본가이야기] 여전한 가족들의 모습들 두번째날- 아버지, 어머니, 다래, 머루 부모님집에서의 두번째날입니다.아침에 눈을 뜨니 부엌쪽에서 어머니가 밥하시는 소리가 들리더군요.잘자는거같아서 일부러 깨우시지않으셨다고하네요. 어제밤은 김치찌개였는데 오늘 아침은 된장국이군요.어머니에게 어제밤에 먹은 김치찌개가 반이나 남아서 그걸 먹으면 되는걸 어떻게 끼니때마다 새로 음식을 하냐고 물어보니좋아하시는거같습니다. 자취하면서 요리를 좀해보니 예전같으면 끼니마다 새로운 국이 나온다던가 찌개가 바낀다거나 하는 이런게 얼마나 힘든건지 생각도 못했을건데요.점점 주부화되어가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ㅅ- ....아무튼 잠에서 깨어보니 아침이 차려져 있는 그런 멋진일이 펼쳐져있네요...... (혼자 살아보신분들은 모두 아시겠지요.. 이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T_T) 밥을 먹을때 다래와 머루도 항상 옆에 있습.. 2013. 5. 4.
[자취생의 본가이야기] 여전한 가족들의 모습들 - 아버지, 어머니, 다래, 머루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몇일뒤 본가에 갔습니다.나름 자취인치고는 자주 찾아뵙는다고 생각하는데 부모님생각은 뜸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새 집에 잘안온다고 서운해하시는거같더라구요. 사실 독립해서 자취시작한지 5년넘었지만 이런말씀은 항상 하십니다..귀찮으니까 이제 그만좀 와라라고 하시는거보다는 훨씬 좋긴합니다만 항상 죄송한 마음이긴합니다.. 집에 도착..했으나 맙소사 열쇠를 깜박.어머니에게 전화해보니 시장보고 들어오시는중이라고 하십니다. 별수없이 집앞에 앉아서 동네책방에 빌린 만화책을 봅니다.배가본드 34권.으아아아아 엄청나게 오랫만에 나온신간입니다.사실 이거보다 fss 신간을 기다립니다만.. 안나옵니다.. (과연 작가가 죽기전에 완결을 하고죽을것인가-_-) 1층 현관문앞에 앉아있으니 1층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데왠 .. 2013. 4. 30.
다래 머루와 함께 하루종일 딩굴딩굴 부모님이 제천에 있는 친척결혼식을 가신다고합니다.당일로 다녀오신다고하기에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요. 머루가 백내장이 심해져서 눈이 안보이게된이후부터 집에 아무도없으면 그렇게 구슬프게 끙끙끙 울면서 부모님을 찾는다고하네요.그거때문에 집을 마음대로 못비우신다고 고민하시길래 제가 하루 집을 보기로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쓰던 노트북을 부모님께 드리기로해서 본가에 한번 갔어야했는데 겸사겸사 다래머루도 볼겸 잘됐습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부모님은 몇시몇시에 머루안약을 넣어주라고 말씀하시고 급하게 출발하시고. 다래는 잠시 반겨주더니 제가 뭘갖고왔는지, 가방속에 먹는게 있는지 킁킁 냄새맡으며 검사합니다. 가만보니 못보던 옷을 입었네요.어디선가 많이 보던 말마크.개옷도 짝퉁이 있는건가 모르겠습니다만 재밋군요. 노트북에 코.. 2013.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