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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테라스2

정리 슬럼프 뭔가 조금 슬럼프가 왔습니다. 안하던 청소와 정리를 급격히 하다보니 심신이 지치기는거같아요. 안하던짓을 해서그런건지... 뭐랄까 몸속깊은곳어딘가에서 저항하는 그런느낌. 남자가 갑자기 안하던 선물을 하게되면 이사람이 바람피나? 라고 의심을 하는것과 같은것일려나요.. 아..이건좀 예가 다른가? 아무튼...-_- (요새 레몬테라스가서 인테리어는 안보고 자꾸 엄한 남들 바람피는 얘기만 봐서 그런지 마인드가 좀 이상해졌습니다 -_-;;) 이때 방의 상태는 대략 요랬습니다. 크게 가구위치는 대략정해놓고 이제 나머지 정리만 하면될거같은데 꾀 부리고있는상태랄까요... 그래도 요부분만 사진찍어서보면 나름 보통사람사는정도느낌이 나는게 흐뭇하기도하구요. 뭔가 정리를 하긴해야하는데 하기는 싫고 날씨는 자꾸 좋아지니 밖으로 나.. 2011. 9. 8.
[레몬테라스 프로젝트의 시작] 어느분당자취생의 아파트구하기.. 그리고.. 분당 외곽의 지하 원룸 . 현재 제가 사는곳 입니다. 외곽이다보니 조용해서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혀 없고 (너무 조용해서 무서워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_- 뭔가 하나씩틀어놓게됩니다. 동네가 제발 좀 시끄러웠으면 좋겠어요...) 주위 공기도 좋고.... 집 바로 옆에 분당2대공원이 있어 조금만 걸으면 산책이 가능한데... 에.. 집옆에 공원이 있다고 자주가게되는건아니더군요...-ㅅ- 방값도 엄청 싼편이고.. 그런데. 뭐랄까. 으음... 나쁘진않은데.... 나쁘진않은데 딱히 뭐그리 좋은것도 잘모르겠고.... underground life -_- 3년동안 경험해본 지하에서의 삶은.. 음... 생각만큼 나쁘진 않았습니다. (무심함과 둔함이 이때는 나름 장점으로 적용되었던듯합니다) 겨울에 따듯하고 여름에 시.. 2011.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