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던 밤1 눈폭탄 맞은 율동공원. 혼자 즐겨보는 겨울밤 산책. 어제밤 분당에 엄청난 눈보라가 날렸습니다.겨울이라 눈이 내리는건 당연하지만 이정도로 내리는건 흔치 않거든요.말그대로 블리자드였습니다. (왜인지 스타크래프트와 wow가 생각나는군요 -ㅅ-)제 자취방 바로옆에는 공원이 있기에 이런날 산책하면 꽤 좋은풍경을 만날수있습니다. 집앞. 눈발이 조금 약해지기를 기다렸다가 제일 두꺼운 옷을입고 밖으로 나왔습니다.늘 봐왔던 풍경인데 오늘따라 낯설어보일만큼 달라보이네요. 늘봐왔던 집앞의 가로등 역시 전혀 다른모습 집에서 50m쯤 내려와서 율동공원입구로 들어갑니다.집옆 동네공원인데... 마치 설산의 상고대같은 모습입니다.물론 제 모습역시 한겨울용 구스다운에 겨울용 등산바지, 등산화. 동네 공원산책하러나온사람의 모습은 아니군요.-ㅛ-) 환산 55mm 단렌즈는 평소 풍경을 찍을.. 2014.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