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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매일청소를하다니2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다번째. [ 개껌과 자동청소기 ]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네번째. [ 가족 ] http://hermoney.tistory.com/593 에 이어서..... 아침 알람이 울립니다. 잠결에 뒤척이다가 뭔가 옆쪽에 붙어있어야할 한마리가 없음에 놀라서 벌떡. 가랭이사이(..-_-)에 보이는 형체는 하야스름한걸로 봐서 머루할아버지는 잘붙어있는데 다래할머니가 갑자기 없어졌습니다. 놀래서 잠결에 벌떡일어나서 방에 불을켰습니다. 방에 불을 켜도 한마리가 계속 안보이더군요. 그러다가 겨우 발견. 으으으음. 까만애가 까만곳에있으니 은근히 위장색효과가있군요. 제가 자면서 뒤척였는지 불편해서 그런지 새벽에 이쪽으로 와서 잣나봅니다. 오늘의 아침은. 요겁니다. 개껌과 사료. 사실 이게 먹는건지 그냥 씹다가 버리는건지는 몰라서 아침거리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11. 10. 31.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네번째. [ 가족 ]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세번째. [what a wonderful day] http://hermoney.tistory.com/590 에 이어서..... 노부부와의 짧은동거가 시작된이후 네번째..글입니다. 아마도.. 네번째 날이였던거같습니다 'ㅁ' 네번째날 그렇게 또 근무시간이 끝나고 룰루랄라 퇴근합니다 계단을 내려옵니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니 저멀리 자취방에서 두 짐승의 울부짖음이 들려옵니다 -_-; 현관문을 열면서 심호흡을 합니다. 문을 엽니다. 왜이제왔냐면서 미친듯이 짖어대며 난리발광을 하는 노부부를 능숙하게 만져줍니다(달래줍니다). 대충 가방을 휘휘던져놓고 옷도 안벗고 먼저 화장실로 갑니다. 역시나 똥...이 몇덩어리가 있습니다.-_- 냄새..는 익숙해지지않지만 역시나 첫날보다는 좀더 능숙한 손놀림으.. 2011.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