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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10

[자취생의 식사시간] 오랜만에 만든 김치볶음밥 'ㅁ'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여지없이 언제나 찾아오는 배고픈시간 -_-;; 이번에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봤습니다. 일단 밥부터 해동합니다~ 오늘은 또 무얼해먹나 -ㅅ-; 자취생활 6년차. 매일매일 똑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되묻습니다. 만들기가 편하다는 이유로 요즘은 계속 김치밥을 만들어먹었데요. 이거.. 하도 많이 먹었더니만 조금 질리더군요. (...밑반찬 만들기 좀 배워야겠어요..T_T;;;) 그래서 이날 점심은 김치밥이 아닌 김치볶음밥을 만들기로 (거기서 거기이긴 하지만 -_-) 몸에 좋다고해서 몇주째 렌틸콩밥을 먹고 있는데.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ㅅ- 혼자먹을꺼니까 밥은 2개 해동 (음? -_-;;) 마침 참치도 있네요. 메인재료인 김치. 이렇게 미리 잘게 잘라두면 김치.. 2015. 8. 20.
해물 김치볶음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_-) 허머니 입니다. 모듬해물이라는 무시무시한 신무기를 손에 넣은 저는.... 해물라면에 이은 두번째메뉴를 고르고 있었죠. 그러다 갑자기 떠오른 생각. 그동안 수없이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지만. 고기를 넣은 김치볶음밥은 먹어봤어도 해물을 넣은 김치볶음밥은 만들어 본적이 없었다는 사실. ....에...그러고보니 일반식당에서도 해물김치볶음밥을 파는 곳은 별로 본적이 없네요. 김치와 해물을 함께 볶으면 뭔가 안좋은것일까요? -ㅁ-? 뭐... 저는 평소에 제가 만든요리로 단련된 입맛을 가지고 있어서 (=_=) 왠만한건 맛있게 먹을수있으니... 일단 한번 시도해보기로 합니다. 먼저 모듬해물을 꺼냅니다. 이제 김치를 잘게 썰 차례. 얼마전에 높이를 한층 올린 (-_-) 아일랜드 테이.. 2015. 4. 13.
김치요리의 3 in 1 ! 김치로 한번에 만들어 본 3가지 요...요리?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허머니 입니다. 'ㅁ')/ 요즘 생활비 절감을 위해 (...T_T) 집에서 만들어 먹는 날이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또 요리 포스팅 입니다. -_-;; 어느새 찾아온 식사시간. 이번에는 또 무얼 해먹어야하나 고민하게되더군요. 아..이거 또 뭘 먹지.. (요리하는 입장이 되어보면, 이게 또 의외로 커다란 스트레스 입니다 -_- 때가 되면 어디서 밥이 그냥 자동으로 슝~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나가서 사먹고싶은데.. 긴축재정중이라...-_-;;) 그렇게 무얼먹을까 하며 냉장고를 뒤적거리다.. 어머니가 주신 마늘들이 냉장고 속에서 싹을 띄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자연의 생명력이란..- _-) 그래서..잠시. 요리하려다 말고 일단 이쪽을 먼저 급하게 처리 하게 되었어요. 저 마늘.. 2015. 1. 15.
언제나 쉽고 맛있다. 자취생의 친구~ 참치김치 볶음밥 만들기. 오늘도 여전히 배고픈 식사시간. 무얼먹을까 이것저것 메뉴를 생각하다가 갑자기 김치볶음밥이 땡기기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김치를 좀 볶겠네요. 김치는 얼마전에 어머니가 두통이나 보내주셨기에 매우 넉넉한 상태. 게다가 김치볶음밥은 익숙한 레시피이기에 이번은 모험없는 무난한 요리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얼려둔 밥을 2개쯤 사용하면 되겠구나 싶어서 냉동실을 열어보니. 밥이 하나도 없습니다.-ㅅ- 흠... 저는 밥을 별로 안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은근히 금방금방 없어지네요. 음... 보통 이런상황이면 밥을 포기하고 그냥 라면을 끓여먹을텐데. 그냥 새로 밥을 하기로했습니다. (이상하게 이날따라 김치볶음밥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ㅅ-) 밥을 기다리며 옆을 보니. 밀린 설거지가 반겨줍니다. 쿨하게 무시하고. (...-.. 2014. 4. 7.
심혈의 마늘김치볶음밥 만들기 아무리 밥에 물말아서 오이지랑 같이 먹는게 맛나다지만그것도 하루이틀이지요. 이건뭐 계속 오이지에 밥 이렇게먹으니까 오이지는 커녕 피클도 쳐다보기도 싫어졌습니다.(http://hermoney.tistory.com/680 참고) 아 제발 다른거좀 먹고싶다 싶어서 냉장고를 뒤지다보니 전에 마트에서 구입한 마늘한봉지가 있더군요 990원짜리. 그러고보니 어렸을때에는 마늘을 굉장히 안좋아했는데 이젠 냉장고에 마늘도있고 조금 대견스럽기까지합니다.이상하게 마늘바게트나 마늘맛 과자, 갈릭소스 이런건 좋아했는데 진짜 마늘은 영 못먹겠더라구요. 그런 제가 마늘을 조금씩 먹기시작한건 삼겹살집에서 삼겹살, 김치와 함께 구운 마늘이였습니다.뭔가 좀 구워진다 싶으면 다들 하나씩 집어가서 먹는데 그게 참 맛이 보이더랬죠.그래서 슬쩍.. 2012. 9. 24.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다번째. [ 개껌과 자동청소기 ]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네번째. [ 가족 ] http://hermoney.tistory.com/593 에 이어서..... 아침 알람이 울립니다. 잠결에 뒤척이다가 뭔가 옆쪽에 붙어있어야할 한마리가 없음에 놀라서 벌떡. 가랭이사이(..-_-)에 보이는 형체는 하야스름한걸로 봐서 머루할아버지는 잘붙어있는데 다래할머니가 갑자기 없어졌습니다. 놀래서 잠결에 벌떡일어나서 방에 불을켰습니다. 방에 불을 켜도 한마리가 계속 안보이더군요. 그러다가 겨우 발견. 으으으음. 까만애가 까만곳에있으니 은근히 위장색효과가있군요. 제가 자면서 뒤척였는지 불편해서 그런지 새벽에 이쪽으로 와서 잣나봅니다. 오늘의 아침은. 요겁니다. 개껌과 사료. 사실 이게 먹는건지 그냥 씹다가 버리는건지는 몰라서 아침거리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11. 10. 31.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네번째. [ 가족 ]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세번째. [what a wonderful day] http://hermoney.tistory.com/590 에 이어서..... 노부부와의 짧은동거가 시작된이후 네번째..글입니다. 아마도.. 네번째 날이였던거같습니다 'ㅁ' 네번째날 그렇게 또 근무시간이 끝나고 룰루랄라 퇴근합니다 계단을 내려옵니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니 저멀리 자취방에서 두 짐승의 울부짖음이 들려옵니다 -_-; 현관문을 열면서 심호흡을 합니다. 문을 엽니다. 왜이제왔냐면서 미친듯이 짖어대며 난리발광을 하는 노부부를 능숙하게 만져줍니다(달래줍니다). 대충 가방을 휘휘던져놓고 옷도 안벗고 먼저 화장실로 갑니다. 역시나 똥...이 몇덩어리가 있습니다.-_- 냄새..는 익숙해지지않지만 역시나 첫날보다는 좀더 능숙한 손놀림으.. 2011. 10. 27.
[자취요리 이야기] 어머니가 보내준 목살로 만든 김치볶음밥 어머니가 보내준 목살로 만든 김치볶음밥이라니.. 참 작위적인 제목이라는 느낌이로군요.. 재미가없군.... 그렇다고 김치볶음밥으로 만든 목살 이라고도 할수없기에 ( 오히려 이게 신선하긴하군요...-ㅅ-) 얼마전에 어머니가 보내준신 목살이 냉장고에있습니다. 이번에는 씩스팩이 어쩌고 5kg만 더빠지면 업힐이 훨씬 수월이 어쩌고 했었으나.... 닭가슴살만 먹다보니 인생이 우울한 기분이 들어서 (그렇게 철저히 먹지도 않았으면서.) 결국 항복. 목살을 먹기시작했습니다. 목살 구이용 후추를 뿌려서 몇일 숙성시켜둔 목살입니다. (물론 의도한 숙성은 아닙니다.-ㅅ-) 감량해야했으나 퇴근후 이걸 보자마자 이미 이성을 잃어버린... 곧바로 굽습니다. 지글지글. 그래 생각해보면 씩스팩같은거 다른사람에게 보여줄일도없는데 가벼워.. 2011. 8. 13.
어머니의 김치 ...... (어느 자취생의 어머니) 항상 그렇듯 평화로운 퇴근후 컴퓨터앞. 저에게는 즐거운 블로그쓰는시간... 인터넷을 둘러보다보니 AIA생명에서 소중한 사람이 생각나는 물건에 대한 사연을 모집한다는게 보이더군요. 흠... 소중한 사람이라... 연인? 가족? 동료? 부인? (전 부인은 없습니다만-_-;;) 다행인지 많은 분들이 떠오릅니다만... 그중에 한명을... 한개의 사연만 적어본다면... 바로 떠오르는분이 있습니다. 그사람을 생각하며 써봅니다. 요새 통 입맛이 없어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내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입맛없을때에는 이게 최고입니다. 요리못하는 저도 김치볶음밥은 좀 만들거든요. 물론 비법은 맛있는 김치입니다. 요새 배추값이 올라서 금치라고 하던데.. 배추김치대신에 무김치나 양배추김치를 먹는다는 소리도 들리던데... 생각.. 201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