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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9

개운한 콩나물김치국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ㅅ-) 허머니 입니다. 지난달은 송년모임으로 외식이 잦았는데요 밖에서 먹을때 주로 느끼한 음식을 잘 찾아먹어서인지 개운하고 시원한 김치국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던중 냉장고에서 얼마전 구입한 콩나물을 발견. 콩나물김치국으로 방향을 선회. 음....그런데... 정식명칭이 콩나물김치국인가요? 김치콩나물국인가요? -_- (연고전이냐 고연전이냐 -_-) 엄마표 묵은지 나와주십니다. 메인재료죠. 적당한 크기로 다다다다. 여기까지 하면 반쯤 완성한 겁니다. 여기에 김치를 적당히 잘라준 뒤에 물을 붓고(육수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적당히 간을 맞춰 끓이면 김치국 돼지고기와 함께 볶다가 물을 넣어 끓이면 김치찌개 좀더 잘게 다져서 밥과 함께 볶으면 김치볶음밥 *-_-*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시.. 2016. 1. 6.
자취생 1박2일 본가방문기-그는 또 무엇을 먹었을까? 안녕하세요 자취인(...-ㅅ-) 허머니 입니다. 얼마전에 부모님을 뵈러 (김...김... 김치를 가지러? -_-) 자전거를 타고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자취방에 있을때에는 그래도 나름 혼자 잘 챙겨먹고 그러는데 (스스로 챙겨먹지않으면 굶게되니까 =_=;) 본가에만가면 이상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고 게을러지는거같아요. 1박2일동안 부모님이 만들어주시고 챙겨주시는 음식들을 먹으며 계속 딩굴딩굴 =_= 이번에 본가에서 쉬면서 먹은것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_- 본가로 출발전. 예전에 어머니가 주신 김치통을 설거지하고 자전거용가방에 집어넣습니다. (빈 김치통을 꼭 가져오라는게 어머니의 미션이였죠.'ㅁ') 이번에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길에 사용한 운송 수단입니다 (-_-;;) 분당에서 태릉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잘되어있.. 2015. 7. 8.
여행용 자전거의 또 다른 용도 -ㅅ- 안녕하세요 자전거 덕후 (-_-) 허머니 입니다. 저에게는 얼마전까지만해도 자전거가 3대 있었는데요. (로드, 미니벨로, MTB....-_-) 돌아가면서 타다가 언제가부터 자전거여행 지름신이 강하게 찾아오는 바람에 미니벨로와 MTB를 팔고 여행용 자전거를 구입했더랬죠. -ㅅ- 요 자전거가 바로 여행용 자전거 입니다. 흔히 투어링이라고 하죠. 제 투어링 자전거는 soma의 여행용자전거 프레임을 베이스로 세계여행을 계획하던 분이 자여사(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에서 커스텀 제작하신 모델인데요. (자전거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많이 구입하시는 셜리 LHT와 비슷한 사양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이 자전거의 첫번째 주인이 사정상 여행을 할수 없게되어 거의 새것과 같은 상태일때 제가 낼름 인수했습니다. 아하.. 2015. 7. 6.
김치요리의 3 in 1 ! 김치로 한번에 만들어 본 3가지 요...요리?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허머니 입니다. 'ㅁ')/ 요즘 생활비 절감을 위해 (...T_T) 집에서 만들어 먹는 날이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또 요리 포스팅 입니다. -_-;; 어느새 찾아온 식사시간. 이번에는 또 무얼 해먹어야하나 고민하게되더군요. 아..이거 또 뭘 먹지.. (요리하는 입장이 되어보면, 이게 또 의외로 커다란 스트레스 입니다 -_- 때가 되면 어디서 밥이 그냥 자동으로 슝~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나가서 사먹고싶은데.. 긴축재정중이라...-_-;;) 그렇게 무얼먹을까 하며 냉장고를 뒤적거리다.. 어머니가 주신 마늘들이 냉장고 속에서 싹을 띄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자연의 생명력이란..- _-) 그래서..잠시. 요리하려다 말고 일단 이쪽을 먼저 급하게 처리 하게 되었어요. 저 마늘.. 2015. 1. 15.
언제나 쉽고 맛있다. 자취생의 친구~ 참치김치 볶음밥 만들기. 오늘도 여전히 배고픈 식사시간. 무얼먹을까 이것저것 메뉴를 생각하다가 갑자기 김치볶음밥이 땡기기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김치를 좀 볶겠네요. 김치는 얼마전에 어머니가 두통이나 보내주셨기에 매우 넉넉한 상태. 게다가 김치볶음밥은 익숙한 레시피이기에 이번은 모험없는 무난한 요리가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얼려둔 밥을 2개쯤 사용하면 되겠구나 싶어서 냉동실을 열어보니. 밥이 하나도 없습니다.-ㅅ- 흠... 저는 밥을 별로 안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은근히 금방금방 없어지네요. 음... 보통 이런상황이면 밥을 포기하고 그냥 라면을 끓여먹을텐데. 그냥 새로 밥을 하기로했습니다. (이상하게 이날따라 김치볶음밥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ㅅ-) 밥을 기다리며 옆을 보니. 밀린 설거지가 반겨줍니다. 쿨하게 무시하고. (...-.. 2014. 4. 7.
어머니의 택배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 김치를 담그시면서 저에게 주실 김치는 따로 담아두었는데 냉장고가 꽉 차서 밖에다 보관중이라 이거 빨리 안가져가면 큰일난다고 하십니다. -ㅅ-;; 당장 와서 가져가라고 하시는데 제가 요즘 안 바쁜거같은데 이상하게 바쁜 일정이라(..-_-) 이번주는 도통 시간이 나질않더군요. 다음주에 간다고 하니 다음주면 맛이 시어질거라고 안된다고 하십니다......-_-;; 일단 여기에서 통화는 종료. 어찌해야하나 고민하고있는데 다시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부모님이 내일 외할머니댁에 가시는길에 자취방으로 가지고 오신다네요. 그러나 저는 그날 계속 밖에 있을예정이라 부모님이 오신다고해도 맞이할수가 없었어요. 그냥 다음주에 가면 안되냐고 하니 중요한건 너를 보는게 아니라 (...-_.. 2014. 4. 1.
[자취요리] 신김치를 살려라. 김치볶음 다시돌아오는 아니.... 항상돌아오는 자취방의 저녁시간. 퇴근길에 항상 생각하곤하죠. 하아. 오늘 저녁은 또 뭘해먹나.... 꺄~ 오늘저녁은 또 어떤 맛난걸 해 먹을까 두근두근 >_ 2011. 3. 20.
다이나믹듀오. 라면과 김치 괜히 살뺀다고 닭가슴살과 참치캔같은 이상한것들로 연명하던나날 오히려 갈수록 외식찬스일때 폭식의 정도가 심해지면서 뭔가 몸이 더 커지는느낌이군요. 아아 몰라 -_- 냉철히..생각해보니 복근따위없어도 옷입으면 모르니까 별로안필요하지않겠나.. 내가 어디가서 배를 까놓을일도없고.-,,- 먼훗날 어딘가에서 배까놓을 순간이 왔을때 음? 복근이 없네 너 다시옷입어... 라는 일은 더더욱없지않을까...싶다보니 조금씩 먹고싶은건 그래도 가끔은 먹자.. 뭐이렇게 되네요. (쌩뚱맞은 저질멘트 죄송합니다. 누군가 옜날에 제블로그에 달은 댓글이 또기억나네요. 더럽긴 해도 변태는 아닌줄알았는데 더러운데 게다가 변태인거같다는.. 실망이였다던..그 가슴을 찌르던 댓글.... 악플도 은근히 많이 받는데 그게 젤가슴에 남네요. 씨없는수.. 2010. 12. 2.
어머니의 김치 ...... (어느 자취생의 어머니) 항상 그렇듯 평화로운 퇴근후 컴퓨터앞. 저에게는 즐거운 블로그쓰는시간... 인터넷을 둘러보다보니 AIA생명에서 소중한 사람이 생각나는 물건에 대한 사연을 모집한다는게 보이더군요. 흠... 소중한 사람이라... 연인? 가족? 동료? 부인? (전 부인은 없습니다만-_-;;) 다행인지 많은 분들이 떠오릅니다만... 그중에 한명을... 한개의 사연만 적어본다면... 바로 떠오르는분이 있습니다. 그사람을 생각하며 써봅니다. 요새 통 입맛이 없어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내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입맛없을때에는 이게 최고입니다. 요리못하는 저도 김치볶음밥은 좀 만들거든요. 물론 비법은 맛있는 김치입니다. 요새 배추값이 올라서 금치라고 하던데.. 배추김치대신에 무김치나 양배추김치를 먹는다는 소리도 들리던데... 생각.. 201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