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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9

2박3일 지냈던 경주 보문단지 피렌체 펜션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ㅁ' 펜션을 시작하시는 구독자분의 초대로 가을에 경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여행경비를 아끼려고 라면까지 챙겨갔는데 식사까지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뭔가 보답이 되고싶어서 팬션사진 선물을 드리려고 팬션에 머무는동안 많은 사진을 찍고 원본파일도 보내드렸는데요 소개도 할겸 제 블로그에도 사진으로 보여드릴까 합니다 언덕에서 바라 본 피렌체펜션 정면'ㅁ' 경주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펜션사장님과 수줍은 첫만남 (-_-) 그후에 차를 타고 펜션으로 이동했습니다. 보문단지에서 약 1.5km 정도 들어가니 언덕위에 만들어진 펜션이 보이더군요. 제가 2박3일동안 지낸곳은 2층에 위치한 "벨리니"룸입니다. 베란다에서의 뷰 자취생의 로망 복층 (그러나 생각보다 자주 올라가게 되진않더라구요 -.. 2015. 12. 21.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7, 경주는 빵빵빵 (단석가 찰보리빵,황남빵, 최영화빵)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드디어(?) 경주여행기 마지막 경주는 빵빵빵편 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의 출발 시간이 조금 남았던 관계로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빵집에 들릴수 있게 되었어요. 경주에 있는2박3일동안 수많은 빵집을 지나쳤는데 이제야 제대로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전날 밤, 잠들기전 경주의 빵에 대해 검색을 했었는데 크게 두가지로 분류 할수 있겠더라구요. - 보리빵 (단석가 찰보리빵이 제일 유명한듯?) - 팥이 들어간 빵 (황남빵, 최영화빵, 경주빵 등) (경주에서 국산팥을 구하기 어려운 이유가 팥빵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_-;;;)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서라벌 사거리에 있던 단석가 찰보리빵 입니다. 5개 3000원. 10개 6000원. ....40개 24000원. 개당 600원으로 대량.. 2015. 12. 8.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6, 낮에 가본 안압지 (동궁과 월지) 경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보문단지에서 스쿠터를 반납후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다음정류장은 동궁과 월지 입니다" 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안압지(동궁과월지)는 경주여행을 계획했을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으나 조명공사중이라 볼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다음 정거장이 안압지라니 가는길에 잠시 들러봐야겠다싶어서 후다닥 하차를 했습니다. 야경은 볼 수없지만 낮의 모습은 볼 수 있겠죠 ! 동궁과 월지. 흔히 안압지라고 불리우는곳으로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안압지 서쪽에 위치한 별궁터를 동궁과 월지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야경이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경주를 찾아오는 분들은 밤에 꼭 들르는 코스이기도 하구요. (근처에 첨성대도 있어서 함께 들르기에도 좋죠.) 경주 야경사진의 90%는 이.. 2015. 12. 7.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5, 비오는 경주에서 사진 몇컷 경주에서의 3일째 아침. 이날 찍었던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이틀연속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더니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멋지더군요. 비오는 아침은 역시 따뜻한 커피가 있어야지~ 하면서 커피를 마시며 비내리는 풍경을 감상. 으아 이 얼마나 호사인가 좋구나 ! ..........물론 이때까지는 다 좋았습니다만 마지막 날이라 비를 맞으며 밖으로 나가야한다는게 문제 T_T (우산은 있었지만 스쿠터를 반납해야 했기에 우산을 사용할 수 가 없음 -_-;) 비가 그칠 기미는 보이지가 않네요 결국 버스 시간때문에 비를 맞으며 스쿠터 출발 오들오들 추웠다는 점을 제외하면 우중 라이딩도 즐겁더군요.'ㅁ' 보문단지에서 무사히 스쿠터 반납 완료. 이제 버스를 타고 경주터미널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2015. 12. 7.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4, 분황사의 가을 안녕하세요 경주여행가(-_-) 허머니 입니다. 이번글은 지난 경주 여행기3편. 초보운전 주제에 스쿠터를 빌려타고 경주시를 한참 뱅뱅돌다가 겨우 시내를 빠져나온 시점부터 이어집니다. 'ㅁ' 분황사 차량이 많던 시내길을 벗어나 팬션 방향 보문단지로 가는 도로를 찾았습니다 "휴우~ 어려운 구간은 다 지나왔구나" 그제서야 한숨돌리려고 스쿠터를 세웠는데 오잉....??? 그곳이 바로 분황사더군요 (원효대사가 머물었던 사찰이라고 합니다'ㅁ') 와~ 길을 해매다가 멈춘곳이 유적지라니 과연 경주 답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입장료의 함정 =_= 큰규모의 사찰은 아니였으나 이것도 인연이 아닌가싶더군요. 그래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봤어요. 분황사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역시 모전석탑 이였습니다. 국보 제 30호 경주 분황사.. 2015. 12. 3.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3, 스쿠터 대여 하고 경주 한바퀴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이번은 경주여행기 3번째 편으로 스쿠터 대여 이야기 입니다. 경주에 오기전, 사전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경주는 스쿠나 자전거로 돌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이용해보기로 했지요'ㅁ' 경주에서의 첫째날, 터미널 근처에 있던 수많은 스쿠터 렌트점중 몇군에서 가격문의를 해본결과. 기종에 따라 차이가 조금 있긴했으나 150cc 를 24시간 빌리는데 6~7만원선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았습니다. 경주 관광의 특성상 스쿠터는 2-3시간 내외의 렌트 위주로 가격이 구성되어있어 그런건지 아무래도 일단위 렌트비용은 비싸더라구요. 1박2일이나 2박3일이나 단위로 빌릴분은 차라리 차를 빌리는게 더 저렴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스쿠터의 그 재미는 차를 몰면서는 느낄수 없.. 2015. 12. 1.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2, 해질녁에 걸어본 대릉원 천마총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이번글은 경주 여행기 2편째편으로 해질녁에 걸어본 대릉원 천마총의 이야기 입니다'ㅁ' 경주에 도착한후. 쭉 팬션에서 딩굴딩굴하다보니 (버스에서 은근 피곤했나봐요. 침대에 몸이 아주 착 달라붙더군요 -_-) 어느새 저녁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경주여행기 1편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1, 경주로의 초대 (피렌체 팬션, 명동쫄면) http://hermoney.tistory.com/1693 첫째날은 이대로 힐링하며 (-ㅅ-) 보내는것도 나쁘지않겠다는 생각을 하며 스마트폰으로 경주관광지들을 검색하고 있는데 안압지의 야경 사진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와 사진으로 보는것도 이정도인데 실제로 보면 어떨까 ! 이건 직접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안압지의 야경을 보기위해 경주시내로 출동 했죠. 경주의 첫.. 2015. 11. 28.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1, 경주로의 초대 (피렌체 팬션, 명동쫄면)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ㅁ' 단풍이 한창이던 가을어느날. 예전부터 블로그를 찾아주시던 구독자님께 한통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경주 보문단지 근처에 팬션을 오픈하였는데 놀러오라는 내용이였어요. 오..오잉? 갑작스러운 초대에 저는 당황...은 커녕(-_-) 좋다고 감사하다고 굽신굽신 (...-_-) 사실 경주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저에게는 참 좋은 기회였습니다. +_+ 출발 당일. 룰루랄라 짐싸기 시작'ㅁ' 팬션에 요리도구가 있다고 하셔서 여행경비를 줄이기위해 라면을 함께 챙겼지요 -_-;;; 야탑에 있는 버스터미널 도착. 경주는 ktx를 타고 가는게 빠르고 편하다고 하는데 제가 사는 분당에는 기차역이 없기에 (-_-)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무려 4시간이 넘는 긴긴여정. 중간에 배고.. 2015. 11. 27.
추석때 여행 가야할곳. 자전거 여행계획 다행인지 불행인지 여름이 일때문에 휘리릭 가버렸어요 살짝 아쉽지만. 어느새 추석이 다가옵니다. 'ㅁ' 직장인들은 다들 비슷하겠지만 저역시 명절은 그나마 조금 길게 떠나볼수있는 대찬스입니다. 친척들은.... 부모님들은.... 어떻하고... 라고하신다면... 명절 여행에 대한 변명.... 그저께 하늘이 요렇더군요^^ 정말 가을이 올려나봅니다. 에.. 저는 휴일에 관해서는 꽤많이.. 이기적인 사람이라... 친척들이야 뭐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평소에도 볼수있구요. 원래 부모님쪽도 아버지만 당일에 큰집에 살짝 다녀오시고끝나는편이라.... 처음에는 부모님이 부모욕먹는다고 꼭 친척집에 가라고 하셨었는데 어느샌가부터 이미포기하신...-ㅅ- 명절때 안오는걸로 부모님께 욕하는 그런사람을 명절때 내시간써가면서 봐서 뭐하나요... 201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