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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옷2

푸들 노부부 사는집 오랫만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제기준에는 독립한 사람치고는 꽤 자주 찾아뵙는거같은데 부모님마음은 또 그게 아닌가봅니다. 전화하실때마다 다음에는 언제오냐 이번에는 언제오냐 등등 (...-_-) 본가에 간지 몇주지나니 부모님도 보고싶고 다래랑 머루 노부부도 보고싶더군요. 언제나 집에 도착하면 미칠듯이 반겨주는 머루. 다래할머니는 목욕중이라고합니다. 제목소리를 들었는지 화장실에서 끙끙끙끙 소리가 나네요^^ 탈출을 시도했는지 어머니에게 궁뎅이 한대 맞는소리가 납니다-ㅅ- 오랫만에 본가가는길에 책방에 들렸습니다. 책방에도 오랫만에 들렸더니만 밀린 신간들이 많더군요. 다른사람들이 먼저 빌릴까 싶어서 와다다다다 집어왔는데 너무 많이 가져왔더군요-ㅅ- 다보는데 꽤 힘들었던지만 대여점에서 만화책 한가득 비닐봉다리에 넣어.. 2012. 1. 16.
개겨울옷 개겨울옷 사진 글 비스무리한글입니다. 개 + 겨울옷 . 인건데 개겨울옷이라고 하면 또 왠지 재미나군요. 항상 시간이 부족한 연말. 아버지가 요새 술많이 드신다고 속상하시다는 어머니의 전화가 왔습니다. 아부지... 술이 좋아서 드시는건지 (조금 좋아하시는편인거같긴함....) 정말 일때문에 어쩔수없어서 그러시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술을 전혀 안하시는 어머니에게는 특히나 송년회가 많은 연말은 매우매우매우 심기가 불편하신시즌이 됩니다. 뭔가 답답하시고 어딘가에 풀고싶으셨던건지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 라는 인생모토의 저에게는 매우 어색한. 긴통화가 시작됩니다. (..-_-) 저보고 아부지한테 술좀 그만 드시라고 전화좀 하라고도 하셨다가... 술먹는사람들은 다 나쁜사람들이라고도 하시면서 하소연도 하셨다가.... 보통 이.. 201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