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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11

나의 오랜 자전거 [scott cr-1 team] 그리고 한강까지 몸풀기 라이딩'ㅁ' 자전거 시즌이 열린지 벌써 몇달이 지났습니다만 여전히 초기화된 엔진이 복구가 되질않아 고생중 입니다. -ㅅ- 프리랜서로 전향한후 평일보다 주말이 더 바쁜 삶을 살고 있기에. 일요일인 오늘은 집에서 열심히 일을 했어야하는데..... 이거원 날씨가 너무 좋으니 가만히 앉아있을수가 있어야죠. 그래. 딱 한강까지만 찍고 오자. 하고 나왔습니다. 그동안 짐운반이 편하다는 이유로 (-_-) 투어링을 타고 다니다 오랜만에 끌고나온 애마 2호. 스캇 cr1-team 입니다. 먼~~~옛날에는 나름 풀카본로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했었는데...... 지금은 왠지 좀...T_T 종종 자전거 기변의 욕구가 꿈틀대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잘 버티고 있어요. (저와 비슷한 시기에 로드를 탄 사람중에서 프레임을 안바꾸고 그대로 유지하고.. 2015. 5. 10.
자전거와 타고 나가서 찍어본 한강의 밤모습 어느새 야밤에 자전거타고 춥지않고 딱좋은 계절이 왔네요. ( 밤에 자전거타면서찍은 사진들입니다. 'ㅁ') ..... 자전거와 카메라가 만나면 꽤 재밋어집니다 자전거 타고 룰루랄라 하다가 맘에드는곳이 보이면 내려서 찍고... 가다서서 찍고 가다 서서찍고 -_- 그렇게 카메라를 구입한후 어쨰 갈수록 평속은 내려간다지요. 뭐 그렇게 퇴근후 혹은 휴일. 카메라에 단렌즈 하나 끼고 (쫄바지입고 -_-) 자전거 타고 야밤에 룰루랄라 표준렌즈나 삼각대가 있었으면 그나마 지금보다는 사진이 좀 쬐금이나나 더 나을수도있을건데 무거우면 라이딩이 즐겁지가않아서.. (아니 사실 삼각대가 없어서... 사진이 잘안나오네효... 요런 핑계댈수있어서 일지도 모릅니다?'ㅁ') 한강의 밤 한강의 자전거도로는 대충 요런느낌입니다. 아.. .. 2011. 6. 17.
도심속의 바다 참 묘한 날씨인 날이있더군요. 안개가 참많은 날이였는데.. 안개많은날 ..자전거타고 한강을 가보니 신기한 기분이들었습니다. (개인사진은 접어두기로 올릴께요^^) 분명 여긴 한강.. 반포대교 앞인데... 안개가 자욱해서그런지 어느 바닷가에 있는기분이 드네요. 마침 중간에 배가 하나떠있네요. 안개도 이정도되면 가끔은 참좋네요. 아아 여기바다다 바다다 이러고보니 정말 바다기분이... 덕분에 답답함이 이때에는 아주조금가셨을지도.. 비나 눈만안오면 뭐 이런날도 나름 자전거타기재밋습니다 반포대교랑 전생에 뭐가있었는지 자전거를 안탔으면 이근처에는 올일이 별로없었을건데 종종오게되네요. 저의 서브자전거. 바이크프라이데이 포켓로켓. 중고로 구입한후 또 열심히 탓더니만. 체인이 수명을 다해 너무 늘어나서... 변속이 잘안됩.. 2010. 11. 25.
한강의 달빛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어떻게든 무얼하든 어딜가든지간에.... 시간만 있으면 카메라를 들고밖으로 무조건 뛰쳐나가야하는 그런날이 계속되고있네요^^ 저야 사실 눈과 비만 안오면 (사실 눈이나 비가올때에도 나갈때가 많지만요.....-ㅅ-) 어떤날씨던 다좋긴한데... 요런하늘은 보면 저는 일단... 이런 옷을 입고.. (뭐 민망한 자전거 쫄쫄이죠ㅎㅎ) 목에 카메라를 걸고 뛰쳐나갑니다. 물론 자전거를 타고요.. 그냥 걸어갈때에는 쫄쫄이 안입습니다 -_-; 낮에 자전거 타고 한강변에 누워서 쉬다가 다시 자전거타고... 그렇게 또 밤이되도 자전거 타고 -ㅅ-; 만월... 자전거를 타다 잠시 앉아서 한강 야경을 보며 쉬고있는데 달빛이 물에 비춰서 저를 향해오더군요. (에....뭐 딱히 어느각도에서 보건 마찬가지겠지만... 2010. 9. 27.
도시 여행다니다보면 아 시골에서 살아야지 생각도 없이 막내뱉을때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도시에서 사는법밖에 모르네요.... 9월중순만넘기면 바쁜게 좀정리 될거같아요. 추석때.. 자전거여행...갈수있을지도 모르지만 사무실에서 괜히 머리속으로 코스만짜봅니다. 팔당역에서 내려서 양평 -> 여주 -> 제천 -> 단양 -> 영월 -> 동해 남쪽으로 -> 경주 -> 포항 영월까지는 이쁜코스를 아는데 그곳부터 경주까지의 길을 모르네요. 그냥 영월에서는 강원도 곳곳을 해매볼까 싶기도하고.... 비도 오고 우중충하니 그러지않아도 회색빛이 도시가 뭔가 미래에 폐허가 된거같은 그런착각이 드네요. 자전거 출근하면서 사진찍다보면 같은곳이라고해도 느낌이 그때마다 너무 달라지는데.. 그게 날씨탓인지 찍는사람의 마음탓인지는 모르곘습니다... 2010. 8. 26.
자전거출근 ) 나의 아침은 당신의 밤보다 아름답다 아침에 자전거로 출근하는건 생각보다 멋진일 인거같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사무실에서 앉아서하는일이 직업일경우에는 뭔가 육체적으로 괴롭혀줘야 몸이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느낀건... 음식을 잘먹게됩니다 술, 밥, 야식 -_- 학생때만해도 그런일은 별로없었는데 선배나 형들이 가끔사주는정도? 회사에서는 먹는건 풍족하게 주더군요 -ㅅ-; 저는 뭐랄까요. 일단 공짜 먹는건 기를쓰고 먹는 묘한 습관이 있어서 (이때에는 자취도안했는데 학생때 못먹어서그런가...-_-) 와 팀장님이 밤10시에 족발보쌈피자를 막사줘요. 삼촌뻘되는 선배들이 귀엽다고 막 맨날 술먹여요 -_- (그때는 20대중반이라-_- 지금은 징그럽습니..) 에..아무튼 신세계였습니다 직장생활을..-_- ...아니 생각해보면 .. 2010. 8. 19.
13년만에 제일 맑은날. 하늘사진 by 루믹스 lx3 맑은날의 출근 13년동안중에서 가장 맑은날이라고 하더군요. 시야가 35km나된다고... 어쩐지 출근길 하늘을 보니 왜이렇게 설레이던지.. 여행과 사진에 관심갖기전에는 하늘은 별로신경안썻는데.... 자전거나 사진이나 돈이 들어가는취미이긴하지만 그래도 이쪽에 들어가는비용은 그래도 뭔가 본전은뽑는기분입니다. 출근하고 사무실에 앉아서 유리창너머로 저런하늘을 보고있자니 영 답답한게... 출근하자마자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만... 사방이 건물로 둘러쌓여있으니 정작 보고싶은건 볼수가없군요. 언젠가부터 ... 제가 사는곳은... 제가 생존하기위해서 매일 다녀야하는곳들은.. 시야가 너무 제한적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사진이라도 한번 담아볼려고 조금열리는 창문으로 손을 끝까지 뻗어보고 겨우 찍었습니다만 만족스럽지.. 2010. 5. 28.
아! 자전거타기 좋은계절~ 제가 추천하는 샤방샤방 소풍 겸 데이트 코스 ( 미사리 -> 하남 팔당 자전거도로 ) 아까 사무실에서 회의시작전 같이 일하는 한모대리님이 저에게 물어보시더군요. "주말에 자전거탈려고하는데 어디 짧게 다녀올만한곳 없을까요?" 네. 뭐 사실어떻게 보면 그냥 대화화제거리나 아무말도 안하면 뭔가 어색하니까 한마디 던진내용인거같은데... 저는 좀..뭐랄까... 사람들의 모든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면이있어서..-_- 그분을 붙잡고... 다이어리 뒤에 붙어있는 지도를 펼쳐서 열심히 설명했더랬죠.... (아무리생각해봐도.. 그냥 침묵이 싫어서 한마디 꺼낸건데 제가 너무 열심히 설명을한 상황같습니다.오히려 싫어했을지도모르곘군요.-_-) 얼마전에 2번이나 갔었던 코스인데. 사실저는 지방쪽이 더좋긴하지만.. 뭐랄까 멀리어딘가 가기에는 부담스럽기도하고.. (동행이 평소 자전거를 많이 안타는사람일경우 부담스러워.. 2010. 5. 19.
초 여름 주말 자전거도로풍경 [ 분당 > 잠실 > 하남 > 팔당대교 ] by 루믹스 lx3 겨울동안 너무 자전거 타기 좋은날씨에 목말라있어서 그런지 근래 날씨가 좋아져서 맨날 자전거만탓습니다 -_- 거기까진 좋은데 집에 쓰레기와 설거지꺼리가 쌓여가는느낌이군요. 몸도 좀 피곤하기도하고... 그래서 일요일에는 조신히 집안일이나 하고 보내야지했는데..... 하늘을 보니 날씨가 또 요래버리네요-_- 청소는 나중에 비오는날하지뭐.. 하고 일요일에 자전거를끌고 나와봤습니다^^ 장거리가기에는 좀 부담스럽고... 누군가 불러서 같이타기에도 오후 3-4시정도라서 시간이 애매한관계로... 언젠가 들었던 이번에 계통된 하남자전거도로를 한번구경가보기로합니다. 팔당대교근처까지 뚤려서 예전처럼 미사리구간을지날려고 도로여기저기를 안헤매도 된다고하더군요. 주말자전거도로는 정말 온갖 무질서와 사람 개 어린이들이 룰룰랄라 여.. 2010.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