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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전거와함께132

추석때 여행 가야할곳. 자전거 여행계획 다행인지 불행인지 여름이 일때문에 휘리릭 가버렸어요 살짝 아쉽지만. 어느새 추석이 다가옵니다. 'ㅁ' 직장인들은 다들 비슷하겠지만 저역시 명절은 그나마 조금 길게 떠나볼수있는 대찬스입니다. 친척들은.... 부모님들은.... 어떻하고... 라고하신다면... 명절 여행에 대한 변명.... 그저께 하늘이 요렇더군요^^ 정말 가을이 올려나봅니다. 에.. 저는 휴일에 관해서는 꽤많이.. 이기적인 사람이라... 친척들이야 뭐 보고싶은 사람이라면 평소에도 볼수있구요. 원래 부모님쪽도 아버지만 당일에 큰집에 살짝 다녀오시고끝나는편이라.... 처음에는 부모님이 부모욕먹는다고 꼭 친척집에 가라고 하셨었는데 어느샌가부터 이미포기하신...-ㅅ- 명절때 안오는걸로 부모님께 욕하는 그런사람을 명절때 내시간써가면서 봐서 뭐하나요... 2010. 9. 9.
자전거로가보는 맛집] 30년전통의 짬뽕 송추 진흥관 보통 자전거를 타러갈때에는 뭔가 주제가 하나씩 있습니다. 포천가서 오리고기먹고 계곡에 발좀 담구자.. 라던가 춘천가서 닭갈비나 먹고올까.. 뭐이런거지요. 서울에도 잘찾아보면 그런곳들이 꽤많은데 지금은 자리를 옮겨 먼옛일이 되버린 남산 입구에 있는 동아냉면.. 행주산성가는길에 있는 가격대비성능비의 행주국수 뭐이런것들이죠. 오늘은 송추역 근처에있는 30년전통의 유명짬뽕이라고 하는 진흥관을 가기로했습니다. 에...사실 짬뽕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않습니다 -,,- 그냥 자전거타고 뱅뱅뱅 돌기는 애매하니까 핑계삼아 가는게 아닐까합니다. 뭐 자전거나 탈까~ 라는거보다는 송추가서 짬뽕이나 한그릇먹고올까~ 가 더 땡기니까요 ^^ 가격이 짬뽕치고는 조금있는만큼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맛은 정말...뭐랄까 매콤함의 넘어.. 2010. 8. 30.
삼창 평로라 ) 초보의 지극히 평범한 평로라 사용기 서두... 저는..... 자전거를 좋아합니다.*-_-* (아..무슨 사랑고백하는거같군요....) 딱히 운동을 싫어하진않는데 일부러 시간을 들일만큼 저에게 맞는 운동이 별로없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는 일단 재밋습니다. 시간은.. 출퇴근할때 자전거로하면 일부러 시간안내도되니 더욱 좋은거같습니다. ....에...단지 야외에서하는운동이라 날씨의 제약을 좀 많이 받게된다는게 가슴아픕니다. 그런데 사실 겨울만아니면 뭐 비가오건 날씨가 덥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비오는날은 라이딩자체는 재밋는데 (우산을 안쓰고 비를 흠뻑맞는다는행위가 이렇게 상쾌함을 줄줄은 몰랐습니다.) 타고난후 자전거를 닦아줘야하는괴로움이있구요. (이미 몸이 비를맞는다는거에 대해서는 별생각이없습니다 뭐 샤워하면되니까..) ) 겨울이 좀문제가되는데.. 2010. 8. 23.
자전거출근 ) 나의 아침은 당신의 밤보다 아름답다 아침에 자전거로 출근하는건 생각보다 멋진일 인거같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사무실에서 앉아서하는일이 직업일경우에는 뭔가 육체적으로 괴롭혀줘야 몸이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느낀건... 음식을 잘먹게됩니다 술, 밥, 야식 -_- 학생때만해도 그런일은 별로없었는데 선배나 형들이 가끔사주는정도? 회사에서는 먹는건 풍족하게 주더군요 -ㅅ-; 저는 뭐랄까요. 일단 공짜 먹는건 기를쓰고 먹는 묘한 습관이 있어서 (이때에는 자취도안했는데 학생때 못먹어서그런가...-_-) 와 팀장님이 밤10시에 족발보쌈피자를 막사줘요. 삼촌뻘되는 선배들이 귀엽다고 막 맨날 술먹여요 -_- (그때는 20대중반이라-_- 지금은 징그럽습니..) 에..아무튼 신세계였습니다 직장생활을..-_- ...아니 생각해보면 .. 2010. 8. 19.
자전거로 돌아보는 서울의 언덕길 풍경 ( 남산 북악 감사원 ) 수도권내에서 자전거타시는분들중에서 안가보신분은 거의 없겠지만.. 주로 언덕코스이긴하지만 그만큼 도심을 내려다볼수있고 풍경이 괜찮습니다. 주위에 삼청동이나 효자동, 한남동, 이태원... 볼거리 먹거리 많은곳으로 진입도 수월하니 안가보신분들은 자전거가지고 한번 가보시는건어떨까요?^^ 어느토요일밤.... 모든 자전거사람들이 그렇듯이 저역시 일요일 기상예보를 검색합니다. 왠일로 비가안오네요 러..럭키 *-_-* 대신 상큼하게 폭염주의보가 떳네요 34도가 될예정이랍니다. 뭐 폭우만안옴되겠지요... 기상을 체크했으면 이제 라이딩할 코스를 정할차례입니다. 어딜가볼까.... ... 마땅히 딱 꽂히는코스가없군요. 토요일도 아니고 일요일이다보니 먼데가는 라이딩은 하기가 싫고... 남산이나 갈까... 아 더운날 남산 업힐... 2010. 8. 12.
자전거용 엘리베이터 있다? 없다? 우연히 만나 함께 라이딩하게된분.jpg 사족 (진짜 잡다한 개인이야기라서 접어놀께요...'ㅁ') 재미난 인연 항상 퇴근후 오밤중에 한적한 학교구석에서 예비군훈련을 받다가... 이번에는 동대장이 노력을좀 했는지 왠일로 훈련시간이 오후1시로 나왔습니다.이런애매한시간에 예비군훈련이 나올경우 본의아니게 (^0^) 근무를 하루쉴수있게됩니다.^^ 아직 주소지이전을 안해서 훈련을 하러 자취집인 분당에서 본가인 태릉근처로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오전 10시출발. 애매한 시간이라 그런지 가는방향에 자전거가 아무도없어 살짝외로우던찰나. 30km정도로 달리는 싸이클을 만납니다. 안녕하세요 뒤에좀 쫓아갈께요~ 하고 찰싹 뒤에 붙어서 룰루랄라 앞서거니 뒤서거니 (자전거 뒤에따라가면 엄청나게 힘소모를 줄일수있습니다^^) 갑니다... 2010. 5. 31.
아! 자전거타기 좋은계절~ 제가 추천하는 샤방샤방 소풍 겸 데이트 코스 ( 미사리 -> 하남 팔당 자전거도로 ) 아까 사무실에서 회의시작전 같이 일하는 한모대리님이 저에게 물어보시더군요. "주말에 자전거탈려고하는데 어디 짧게 다녀올만한곳 없을까요?" 네. 뭐 사실어떻게 보면 그냥 대화화제거리나 아무말도 안하면 뭔가 어색하니까 한마디 던진내용인거같은데... 저는 좀..뭐랄까... 사람들의 모든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면이있어서..-_- 그분을 붙잡고... 다이어리 뒤에 붙어있는 지도를 펼쳐서 열심히 설명했더랬죠.... (아무리생각해봐도.. 그냥 침묵이 싫어서 한마디 꺼낸건데 제가 너무 열심히 설명을한 상황같습니다.오히려 싫어했을지도모르곘군요.-_-) 얼마전에 2번이나 갔었던 코스인데. 사실저는 지방쪽이 더좋긴하지만.. 뭐랄까 멀리어딘가 가기에는 부담스럽기도하고.. (동행이 평소 자전거를 많이 안타는사람일경우 부담스러워.. 2010. 5. 19.
초 여름 주말 자전거도로풍경 [ 분당 > 잠실 > 하남 > 팔당대교 ] by 루믹스 lx3 겨울동안 너무 자전거 타기 좋은날씨에 목말라있어서 그런지 근래 날씨가 좋아져서 맨날 자전거만탓습니다 -_- 거기까진 좋은데 집에 쓰레기와 설거지꺼리가 쌓여가는느낌이군요. 몸도 좀 피곤하기도하고... 그래서 일요일에는 조신히 집안일이나 하고 보내야지했는데..... 하늘을 보니 날씨가 또 요래버리네요-_- 청소는 나중에 비오는날하지뭐.. 하고 일요일에 자전거를끌고 나와봤습니다^^ 장거리가기에는 좀 부담스럽고... 누군가 불러서 같이타기에도 오후 3-4시정도라서 시간이 애매한관계로... 언젠가 들었던 이번에 계통된 하남자전거도로를 한번구경가보기로합니다. 팔당대교근처까지 뚤려서 예전처럼 미사리구간을지날려고 도로여기저기를 안헤매도 된다고하더군요. 주말자전거도로는 정말 온갖 무질서와 사람 개 어린이들이 룰룰랄라 여.. 2010. 5. 11.
자전거 초보의 도전기 [ 한계령 ] 보통 자전거타고 속초를 갔다고하면 2가지 반응을 들을수있다. "자전거타고 거길가? 미쳤어.. 그게뭐하는짓이야" 201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