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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의_두다리로76

고궁에서 놀다 - 창경궁 사진으로 보는 창경궁의 모습들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늦은 봄에 다녀 왔던 창경궁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고궁 방문은 오랜만이라 55밀리 단렌즈를 장착하고 창경궁의 모습을 부지런히 담아 봤어요 자 그럼 창경궁으로 출발~ ^^ 창경궁은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에 서울-경기권에서는 접근하기 편합니다. 안국역이나 혜화역에서 내려서 5-10분쯤 술렁술렁 걸어가면 도착 입구로 가는 길 조차 아름답죠^^ 자발적으로 고궁을 찾아가는 건 생애 처음인거 같아요 마음이 살랑살랑 설레는 기분도 좀 들구요 시원한 나무 그늘을 지나 입구에 도착. 입장료는 1000원.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궁일이라고 합니다 계절에 따라 관람시간이 다르니 참고하시구요 드디어 입장 ! 평일 오전이여서인지 관람객은 적었습니다 럭키 창경궁은 1483.. 2017. 8. 29.
당일치기 가을 여행 안면도 ~ 태안해변길, 꽃지해수욕장 안녕하세요 걷는 남자 허머니 입니다. 얼마전 뜬금없이 안면도에 다녀왔어요.~ 안면도? 안면도에 갈 이유가 있었느냐.... 음....발단은 사소한 검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높디높은 하늘 =ㅁ=)! 아 가을이구나. 아아아아 날씨 정말 좋구나 하늘을 구경하다가 어디든 콧바람이라도 쐬야지싶어서 등산코스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안내산악회를 이용해서 맘에 드는 산에 다녀오려고 검색하던 중 태안해변길이라는 곳을 가는 안내산악회를 발견하게 됐지요. 오! 태안해변길 이라는곳도 있었나...? 하면서 찾아보니 바다를 따라 구불구불한 해변길을 종일 걷는다고 합니다 ! 갑자기 구미가 당기기 시작. 게다가 안내산악회 치곤 가격도 저렴한 2만원 (!) (보통 안내산악회는 인당 3만원내외가 많았는데 태안해변길 코스는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2016. 10. 25.
가을에 걷기좋은길, 성남 탄천 습지생태원 코스모스 100만송이길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얼마전 자전거를 타고 탄천을 지나던 길이였어요 서울공항 부근에서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을 발견. 검색해보니 탄천 습지생태원 코스모스 100만송이길이라고 합니다 배..백만송이길이라니! 그날은 자전거로 급히 지나가야만 해서 제대로 꽃구경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암~가을이면 코스모스지 코스모스가 100만송이라니. 안 가볼 이유가 없더군요 가을이니까요~ 회대장에게 멋진 꽃길이 있으니 가보자고 불러냈습니다(-ㅁ-) 이번에는 걸어서 가봤어요 걸어서 가려면 태평역이 가장 가까운거같아요. 이곳에서 회대장과 합류 태평역 5번출구로 나와 탄천 방향으로 500m쯤 걸어가면 탄천 진입로가 나옵니다. 여기에서 서울방향으로 10-20분쯤 걸어가면 코스모스길이 나오기 시작 'ㅁ' 이날은 아직 만개하기 .. 2016. 10. 20.
한여름의 담양 여행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승일식당, 죽녹원)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뜨겁고 습한날 한여름의 담양 여행 ! 이번은 담양 여행기 2번째 편으로 자전거를 타고 관방제림을 따라 메타세콰이아 가로숲길에 도착한 이후부터 계속 이어집니다. 메타세쿼이아길 도착. (여태까지 메타세쿼이"어" 인줄 알았는데 메타세쿼이"아" 더군요 -_-) 사진으로 많이 보던 곳인데 실제로 와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만 통행세 문제로 말이 많은듯. 여기저기에 관련 플랜카드도 보이고 그러더라구요. (여기 입장료 있습니다.) 자전거로 갈수없는곳이라 입구쪽에 묶어두었구요. 걸어서 들어갔어요. \ 영산강을 따라 약 2km정도 조성되어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최우수상이라고 하네요. 메타세쿼이아 숲길 특성상 확실히 대구경의 밝은조리개를 가진 렌즈로 찍으면 이쁘게 잘나올거같더라.. 2016. 8. 15.
한여름의 담양 여행기 (담양자전거, 죽순정식, 관방제림)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뜨거운 여름 피서로 다녀온 담양여행기에요. 원래는 자전거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더울때에는 자전거가 최고 !) 함께 갔던 몇번의 자전거 여행이 과했던건지(-_-) 자전거여행얘기만 꺼내면 손사래를 치는 회대장을 보니 차마 자전거 타자는 말을 할수가 없었다는... 회대장말로는 그건 자전거여행이 아니라 자전거로 체험해보는 극기훈련코스라나 뭐라나 췟 아무튼 그렇게 아주 이른시간. 무계획으로 담양행 버스에 오르게 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주 더운날이였죠. 뜨겁기만 하면 괜찮은데 아주아주 습한날씨. 김밥은 혼자 먹을거니까 2개. 버스는 역시 간식먹는 재미. 터미널에서 김밥 구입할때 회대장한테 김밥 먹을거냐고 물어보니 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개만 구입했는데 김밥을 .. 2016. 8. 14.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7, 경주는 빵빵빵 (단석가 찰보리빵,황남빵, 최영화빵)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드디어(?) 경주여행기 마지막 경주는 빵빵빵편 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의 출발 시간이 조금 남았던 관계로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빵집에 들릴수 있게 되었어요. 경주에 있는2박3일동안 수많은 빵집을 지나쳤는데 이제야 제대로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전날 밤, 잠들기전 경주의 빵에 대해 검색을 했었는데 크게 두가지로 분류 할수 있겠더라구요. - 보리빵 (단석가 찰보리빵이 제일 유명한듯?) - 팥이 들어간 빵 (황남빵, 최영화빵, 경주빵 등) (경주에서 국산팥을 구하기 어려운 이유가 팥빵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_-;;;)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서라벌 사거리에 있던 단석가 찰보리빵 입니다. 5개 3000원. 10개 6000원. ....40개 24000원. 개당 600원으로 대량.. 2015. 12. 8.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6, 낮에 가본 안압지 (동궁과 월지) 경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보문단지에서 스쿠터를 반납후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다음정류장은 동궁과 월지 입니다" 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더군요. 안압지(동궁과월지)는 경주여행을 계획했을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으나 조명공사중이라 볼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다음 정거장이 안압지라니 가는길에 잠시 들러봐야겠다싶어서 후다닥 하차를 했습니다. 야경은 볼 수없지만 낮의 모습은 볼 수 있겠죠 ! 동궁과 월지. 흔히 안압지라고 불리우는곳으로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안압지 서쪽에 위치한 별궁터를 동궁과 월지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야경이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경주를 찾아오는 분들은 밤에 꼭 들르는 코스이기도 하구요. (근처에 첨성대도 있어서 함께 들르기에도 좋죠.) 경주 야경사진의 90%는 이.. 2015. 12. 7.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5, 비오는 경주에서 사진 몇컷 경주에서의 3일째 아침. 이날 찍었던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이틀연속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더니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멋지더군요. 비오는 아침은 역시 따뜻한 커피가 있어야지~ 하면서 커피를 마시며 비내리는 풍경을 감상. 으아 이 얼마나 호사인가 좋구나 ! ..........물론 이때까지는 다 좋았습니다만 마지막 날이라 비를 맞으며 밖으로 나가야한다는게 문제 T_T (우산은 있었지만 스쿠터를 반납해야 했기에 우산을 사용할 수 가 없음 -_-;) 비가 그칠 기미는 보이지가 않네요 결국 버스 시간때문에 비를 맞으며 스쿠터 출발 오들오들 추웠다는 점을 제외하면 우중 라이딩도 즐겁더군요.'ㅁ' 보문단지에서 무사히 스쿠터 반납 완료. 이제 버스를 타고 경주터미널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2015. 12. 7.
자취생의 경주 여행기 4, 분황사의 가을 안녕하세요 경주여행가(-_-) 허머니 입니다. 이번글은 지난 경주 여행기3편. 초보운전 주제에 스쿠터를 빌려타고 경주시를 한참 뱅뱅돌다가 겨우 시내를 빠져나온 시점부터 이어집니다. 'ㅁ' 분황사 차량이 많던 시내길을 벗어나 팬션 방향 보문단지로 가는 도로를 찾았습니다 "휴우~ 어려운 구간은 다 지나왔구나" 그제서야 한숨돌리려고 스쿠터를 세웠는데 오잉....??? 그곳이 바로 분황사더군요 (원효대사가 머물었던 사찰이라고 합니다'ㅁ') 와~ 길을 해매다가 멈춘곳이 유적지라니 과연 경주 답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입장료의 함정 =_= 큰규모의 사찰은 아니였으나 이것도 인연이 아닌가싶더군요. 그래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봤어요. 분황사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역시 모전석탑 이였습니다. 국보 제 30호 경주 분황사.. 2015.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