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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데일리_밥60

자취생의 식사시간, 꽁치김치찌개 만들기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이놈은 또 무얼먹었나~ 자취생의 데일리밥. 이번 식사 메뉴는 꽁치김치찌개 입니다. 사실 딱히 꽁치김치찌개를 먹고 싶었던 날은 아니였구요 뭔가 없을까 맛있을만한게 뭔가 없으려나....하면서 찬장을 뒤지기 시작하다가 꽁치 통조림을 하나 발견한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 이 꽁치통조림도 언제 사둔 건지 기억조차 나질 않지만 통조림이니까 괜찮겠죠 뭐 통조림이니까요 (다행히 통조림이 부풀어오르진 않았더군요 -_-) 오랜만에 찌개까지 끓여보려는데 혹시 밥이 있나 확인해보니 역시나 없었습니다. (가열차게 찌개끓여내고,냉장고 반찬 다 꺼낸후에 밥만 데우면 되는 상황에, 막상 제일 중요한 밥이 없는 경우가 아주 여러번있어서 낭패를 겪었기에 이젠 요리하기전에 밥이 있는가부터 확인해봅니다 .. 2016. 9. 30.
단촐한 밥상의 소박한 친구 옛날소세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뭐먹나 언제나 반찬걱정 (-_-) 반주부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먹스타그램에나 올릴법한 저의 데일리밥 ! 근래 먹었던 끼니들을 한번 올려볼께요. 이날의 메뉴. 아 왠지 눈물이 -ㅅ- 요즘 외출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자전거 타는 시간-_-) 집에 들어오면 바로 뻗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요리를 안하게되서 점점 반찬이 단촐해지고 있었죠. 이건 뭔가 아니다 ! 따듯한 반찬 한개쯤은 추가하고 싶다 ! 이런 생각에 냉장고로 달려갔습니다. 식료품점에서 구입한 옛날 소세지 입니다 ! 이건 그냥 먹으면 맛이없어요. 꼭 데워먹어야 합니다. 생으로 그냥 먹을때랑 후라이팬으로 구워서 먹을때랑 맛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밀가루 함량이 높아서 그런걸까요 -_- 이 불규칙한 구워진 자국.. 2016. 7. 13.
자취생의 식사시간, 디포리와 멸치육수로 만들어 본 국물떡볶이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이놈은 또 무얼먹었나 (-_-) 자취생의 데일리밥. 디포리와 멸치로 육수를 낸후 국물떡볶이를 만들어봤습니다. (인스타에도 올릴걸 그랬나 -ㅅ-)~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디포리와 멸치를 넣어 푹 끓여줍니다. 디포리는 멸치나 다시마같이 주로 육수용으로 사용하는 생선이라고 하는데요. 예전에 어머니가 몇개 주셨는데 징그럽게 생겼다는 이유로 저에게 많이 외면받아왔지요. (육수낼때에는 주로 멸치만 쓰다가 디포리를 보니까 너무 넓적하게 생겨서 무섭더라구요.) (-ㅅ-);; 이제 떡을 물에 불려두고. 고추를 다다다다 어묵과 햄도 다다다다다 대파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없으니까 패스 T_T 그후 육수에 고추장 1스푼, 고추가루 2스푼, 설탕 간장 한스푼씩, 소금 살짝, 다진마늘 한스푼 .. 2016. 6. 17.
봉지채로 조물조물, 간편한 김주먹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이번 자취생의 식사메뉴는 바로 봉지채 비벼먹는 김주먹밥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독자님이 알려주신 완전 편한 요리 방법이지요. 엄지척-ㅁ-)b 재료는 역시 김 + 밥 여기에 국도 있으면 좋겠는데말이죠 아... 구수한 국 한그릇이 아쉽지만 그렇다고 이제와서 국을 끓이는건 엄두가 안나네요. 그래서 국은 그냥 패스. 이런경우 라면을 끓여서 국을 대신할까싶었지만 체중조절 해야하니 마음을 접습니다(-ㅁ-) 자 그럼 주먹밥 시작. 먹다 남은 김봉지를 열고 아 맞다. 습기제거제는 꼭 미리 빼줍니다. (안그러면 주먹밥을 먹다가... 입속에서 습기제거제가 발견 됩니다) 밥한공기 투하 ! 이제 봉지입구를 잘 잡은후 마구마구 비벼주세요. 너무 힘주면 밥이 으깨져서 떡밥이 되어버리니까.. 2016. 6. 3.
자취생의 식사시간, 노브랜드 쌀밥 한 공기 안녕하세요.즉석밥도 좋아하는 허머니입니다. 이번 데일리밥은 간단한 카레정식입니다 저는 끼니마다, 꼬박꼬박, 식사는 거르지 않으면서도 밥은 꼭 할때마다 궁시렁궁시렁 거리게 되네요 언제 다먹었지..? 벌써 밥을 할때가 된건가..? 막 이러믄서요. 쌀통에서 쌀 꺼내는거,씻는거.압력솥 뜸들이는거. 밥을 통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는거까지..암튼 복잡한 공정을 거칩니다 그런 까닭에 한번에 밥을 많이 해서 냉동실에 쟁여두는 편인데요 당시 구매글 ☞ 자취생의 장보기 결과물, 이마트 배송편 http://hermoney.tistory.com/1843 멥쌀 99.9% 라고 써있는데 멥쌀이 뭘까요 -ㅁ- 드물지 않게 이런상황이 될때가 있더군요 배고픈채로 저녁 늦게 귀가해서 반찬 다 꺼내고,수저까지 챙긴 후에, 냉동밥만 데우면 .. 2016. 5. 26.
자취생의 식탁, 밥 반공기 안녕하세요 자전거 타느라 정신없는 허머니 입니다 (...-_-) 빨리 예전 몸상태로 끌어올리기 위해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덩달아 밥맛이 더 좋아져서 (=_=) 난감한 요즘이네요. 운동량이 50쯤 늘었다면 먹는양은 100이 더 늘어버렸.....아...... 아무튼 이번 자취생의 식탁은 평범하게 밥입니다. 햄이 많으니 햄정식이라고 하지요'ㅁ' 낮에 반공기 먹고 남은 밥. 낮에 만들어둔 햄부침개. 엄마표 김치. 후식으로는 역시 낮에 깎아 둔 참외가 되겠습니다. 뭔가 조금 허전한듯 싶습니다만 과일 후식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상급의 상차림이죠. (자취생이 과일이라니 !) 채소 비중은 적지만 그래도 반공기니까 괜찮겠지 하고 찹찹찹. 역시 조금 모자릅니다. 그래서 또 냉장고를 열고 얼려둔 밥을 하나 꺼냅니다 -ㅅ.. 2016. 5. 14.
부추무침 소생술, 삼겹살 부추무침구이 안녕하세요 삼겹살 부자(-_-) 허머니 입니다. 오늘의 데일리밥은 삼겹살 부자답게 역시 또 삼겹살. 세일하는 삼겹살 1kg짜리를 구입한 덕분에 고기를 자주 구워먹는건 좋은데 옷에 삼겹살 냄세가 T_T (주방이 분리되어있지 않은 원룸의 슬픔'ㅁ') 아침에 라이딩을 하는데,패달을 밟을때마다 불어오는바람에 삼겹살 냄세가 흩날립니다 삼겹살을 어제 먹고 또 먹나. 질리지도 않냐? 넵. 고기는 안질립니다 -_- 차리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먹는건 항상 좋아요. 이러니 살찌지 아하하하하 T_T)~ 역시나 허브솔트 샤샤샥. 그 후에 세심한 손길로 앞 뒤로 한번씩만 뒤집어줍니다. 재단하구요. 음~ ♡ 그래도 아직 이만큼이나 남았네요. 보통 식당에서 1인분에 200g인데 저는 1kg를 만원에 구입해서 3번정도 먹게되었습니다... 2016. 5. 10.
자취생의 식사시간, 오늘은 치느님~ KFC 하프버켓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이번 데일리밥은 치킨 입니다 (-ㅁ-) 반찬도 없고 밥 차리기도 귀찮아서 주부파업하고 KFC 다녀왔지요 아하하하 살 빼야하는데... 저염식 해야하는데.... 건강식 먹어야하는데... 라는건 마음속으로만 T_T 일단 아침은 라면밥. 그리고 점심. 이날따라 패스트푸드랑 치킨이 어찌나 땡기던지. 허벅지를 찌르며 한참동안 참아보다가 아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인데 먹고싶은거 좀 먹으면 뭐 어떼 살은 운동으로 빼는거다 ! 스스로에게 합리화 최면을 거는것에 성공 룰루랄라 자전거를 타고 KFC매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사실...운동하면서 열심히 많이 먹으면 저처럼 건강한 돼지가 된다고 합니다 -ㅅ-) KFC치킨 한팩이구요. KFC 핫크리스피치킨. 오리지널이나 다른 치킨들도 맛보고 싶은데.. 2016. 5. 1.
자취생 계란후라이 백반 안녕하세요. 자취생의 식사시간.....아..아니 허머니입니다(-ㅁ-) 저는 요리보다 먹는걸 훨씬 더 좋아해서(주부님들이나 다른 많은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려나요?) 요리는 가끔 필 받을때만 하구요 밥을 미리 해두는것도 귀찮을때가 있어서, 요즘은 커다란 곰탕 냄비에 미역국이나 잔뜩 끓여두고 먹을까도 생각중입니다.-_- 오늘 데일리밥은, 해둔 밥이 있는날 제가 가장 자주 접하는 식단입니다 음...지어둔 밥이 없을땐 라면에 김치 하나로 평범하게 한끼를 즐기기도 하구요 T_T (한끼를 떼웁니다라고 썼다가 그건 웬지 청승맞는거 같아 즐긴다는 표현으로 바꿨습니다^^v) 있는 반찬 만으로 먹기에는 조금 섭섭하니까 계란 후라이 ! 실수로 구입한 쪼꼬만한 후라이팬도 사용하다보니 이젠 나름 정이 붙어서 제법 사용처가 .. 2016.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