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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421

SMOG IN THE HOUSE .... 나는 누구인가 여긴어디인가. ...............이야기는 이상황의 30분전부터 시작됩니다. 여전히 배고픈 하루.식사시간이 다가와서 뭘 해먹을까 냉장고를 뒤적거리는데예전에 사둔 냉동식품이 눈에 보입니다. 급증가세를 보이고있는 제 체중이나 건강을 생각하면 이런 냉동식품은 피해야하지만 그래도 가끔이니까...먹어보기로결정했습니다. 사실 냉동식품은 전부다 좋아하는편이지만 이 냉동 고로케는 특히 더 좋아하는 항목중하나입니다.싸고 오래가고 양많고 맛있다. 건강, 조리시 귀찮음(전자렌지로 안되는건 모두 귀찮다-_-)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걸 다 가진 식품이라고 생각됩니다 (..-_-;)자취생의 장점아닌 장점이라고하면 이럴걸 배터지게 매끼니 먹어도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지않을수있다 랄까요.대신 그런생활.. 2013. 7. 2.
[자취생활] 온몸으로 느끼는 장마철. 빨래가.. 빨래가 마르질 않아... T_T 지하자취방.자취를 시작하기전 지하자취방하면 생각나는이미지는 바로 습기와 끕끕함이였습니다.실제로 이사를 하게되어 몇년 살아보니 이거왠걸.의외로 살만하더군요. 물론 지하세계의 이미지 그대로 공기통풍이 잘안되고 햇빛이 없다는점은 있었으나여름에는 시원하고 (저는 요새도 겨울 이불 덮고잡니다. 추워요..-ㅅ-) 겨울에는 따듯하고. 뭐랄까..... 공기와 햇빛을 댓가로 온도를 얻었다고해야할까요. (왠지 악마와의 거래같은 느낌.)지금도 아직 한번쯤 살아보고싶은 로망이 있는 옥탑방같은경우에는 정반대라고 하더라구요.(여름에 죽도록 덥고 겨울에 죽도록 춥고 대신 통풍잘되고 햇빛 잘든다고합니다.-_-)한번쯤 옥탑방에 살면서 옥상에서 삼겹살 같은거 구워먹고 햇빛쨍쨍한날에는 훌렁훌렁 벗고 돗자리 하나 깔아서 그위에서 일광욕도 .. 2013. 6. 28.
이웃님께 보내는 선물 블로그를 한지 어느새 5년이 넘어 6년째가 되어가는거같습니다.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의외로 활발하게 사람들과 교류를 한다거나 그런걸 잘못하는편입니다.(이런부분은 고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잘안되네요T_T) 그래도 나름 블로그를 꾸준히 오래해서 그런지 어느새인가 블로그를 종종 찾아주시는분들도 계시고 댓글이나 방명록으로 가끔이나마 소식을 주고받는 분들이 생기게되었어요.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혼자사는 자취생에게는 이렇게 가끔 주고받게되는 타인과의 이야기가 참 커다란 활력소가 되는거같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의 메인주제가 혼자사는 자취생의 이야기이다보니 혼자사는게 왠지 안되보이는건지 (..-_-;;) 그입장을 아셔서 그런건지 화이팅 하라고하시면서 고맙게도 선물을 주시는분들도 계셨습니다.( 근처 동네에 살던 어떤 .. 2013. 6. 26.
자취방 청소.. 오래사용한 매트리스 커버를 벗겨보고 하늘을 향해 외쳐보다. 히에엨 -_-) 제가 지금 자취방에서 쓰고있는 침대 매트리스는 전에 이방에 살던 사람에게 물려받은것입니다.남이 쓰던 침대를 쓰는게 처음에는 조금 찜찜하긴했는데 뭐 막 깔끔한 성격도 아니고 매트리스커버를 새로 바꿔서 쓰다보니중고인 사실도 금새 잊혀졌습니다. -ㅅ- 그리고 어느새 자취생활을 시작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저가형이여서그런건지 방배치를 새로 하면서 침대를 옮기는데 침대 프레임이 폭삭 망가졌습니다-ㅅ-그래서 프레임은 버리고 그냥 매트리스만 사용하기 시작. 이것도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쓰다보니 매트리스만 사용하는게 또 금새 적응되더군요.그러나 좋던시절도 잠시.오래사용해서인지 어느순간부터 매트리스의 스프링이 무너지기시작.양옆쪽에 스프링이 하나씩 튀어나오더니 (...-_-)매트리스에 누워도 평평하지가 않고 울퉁불퉁하더군요... 2013. 6. 10.
[자취생활] 생각보다 쉬웠던 화장실 문손잡이고치기 얼마전.아니 얼마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오래된 반년전쯤 (..-_-)화장실문이 갑자기 안열리더군요.마치 잠겨진것처럼 손잡이가 돌아가지도않고 문도 안열리고...자취방에 화장실은 하나밖에없기떄문에 이문이 안열리면 큰일납니다. 아니 뭐 정급하면 동네에 있는 공원에 나가서 일을 보고오면 되니까 큰일까진아닙니다만..그렇다고 샤워하거나 세수할때마다 동네 공원화장실에서 할수도없고. 액션 영화에서처럼 우다다다다 달려서 어깨로 쾅 밀쳐버리면 문이 시원하게 열릴거같아서 해보고싶었습니다만그렇게 하면 문이 부서지기때문에 집주인아저씨가 슬퍼합니다.(..화를 내실지도..-_-)이곳은 현실세계니까요.그러면안됩니다.겨우겨우 끙끙 대면서 손잡이를 분해하고 화장실문을 여는데 성공했습니다. 분해하고보니 처음이라 몰라서그랬지 알고보니 문손.. 2013. 5. 21.
자취방의 시네마모드 얼마전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허리를 삐끗(..-_-)해서 아무것도 못하던 때입니다.움직이려고만 하면 허리가 욱신욱신거리고 아프다보니 하루종일 할수있는게 누워서 영화보는거밖에 없더군요. 아침에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받은후 병원 근처에 있는 맥도널드에서 햄버거세트하나 사먹는게 이때의 낙중에 하나랄까요.빅맥세트 손에들고 집에 들어가는길이 어찌나 즐겁던지요. (..-_-) 잽싸게 집에들어오자마자 옷을 벗기시작.컴퓨터 앞에 도달할때쯤에는 이미 잠옷바지와 티셔츠로 갈아입기완료.곧바로 컴퓨터 전원을 누르고 이때 한참 보던 미드인 빅뱅이론을 켭니다. 햄버거가 건강에 안좋다 안좋다해도 생각보다 또 굉장히 나쁘진않다고하더라구요(안좋다고 해도 사먹겠지만 말입니다.) 햄버거가 안좋다고 하는건 바로 요게 주원인이라고합니다.후렌치.. 2013. 5. 13.
우왕 개성왕만두 그리고 자취생활. 얼마전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냉동만두에 대한글을 읽었습니다.은근히 냉동만두 좋아하시는분이 많은지 댓글도 많이 달리고 꽤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습니다.저는 냉동만두는 삼포만두가 최고인줄알았는데 댓글의 내용들을 살펴보니 삼포만두를 추천하는분은 거의없었고 대신 처음들어보는 신기한 냉동만두들이 많이 생겼더군요. 굳이 냉동만두가 요새 뭐가 잘나가는지 그런건 잘몰라도 별상관없습니다만...그래도 왠지 시대흐름에 한참 뒤쳐진 느낌이였습니다.다양한 입맛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각자 추천하는 냉동만두가 제각각이였는데 그중에서 유독 눈에 자주 보이는 이름이 있더군요. 바로 동원개성왕만두 였습니다. 아 개성왕만두인지뭔지 갑자기 엄청나게 먹고싶어졌습니다.역시 밤중에 먹는거 관련 글은 보면 안좋습니다. ..에... 2013. 4. 11.
설거지에 대한 자취생의 견해 하루하루 반복되는날들.그래도 빠짐없이 하는건 먹는거입니다.적게먹건 많이 먹건 어떻게든 먹긴먹고있습니다.(안먹었으면 죽으니까요...-_-;; 블로그도 못쓰고있겠지요....-_-;;)그 반면... 먹는건 매일매일 충실히 하는주제에 설거지는 매일매일하지않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설거지는 한끼를 먹고나서 바로바로하면 손해보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있더라구요. 다먹은후 그릇을 싱크대에 넣어두고 물을 좀 뿌려줘야 그릇에 붙은 음식물을 씻기에도 수월하니까밥먹은후에 바로 설거지하면 안되는일이고 (아니 사실 바로 설거지해도 잘닦입니다...) 한끼먹고하나 두~세끼먹고하나 사용하는 세제량이라던가 물의양은 얼핏비슷비슷하니까요.세끼먹고나서 하는 설거지수고량과 그때사용하는 물의양과 세제량을나누기 3해서 따져보면 한끼먹고나서 그때그때 .. 2013. 3. 22.
자취방정리) 옷장정리로 시작해서 방정리로 끝나다. 2번째 자취생의 인테리어 이야기 -ㅁ- 자취방정리) 옷장정리로 시작해서 방정리로 끝나다.편에 이어서 계속 이어집니다. 이제 옷은 어느정도 정리를 완료한거같습니다.딱 여기에서 멈췄으면 좋았을지도 모르는데..평소 안치우고도 잘살았으면서 사람심리란게 참 묘한건지 막상 조금씩 치우기 시작하니까 괜히 괜히 이것저것 방에서 마음에 안드는곳들이 보이기시작하더군요.그래서 이기회에 정리를 좀더 해보기로했습니다. 일단 요 옷장 위가 평소에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입니다.나름 옷장위의 넓은 공간이 뭔가 올려두고 꺼내쓰기 편한 느낌이라그런지 자전거관련용품들을 대충 올려두고 썻었는데요.편하긴했는데 뭔가 너무 난잡한 느낌이 있었습니다.게다가 아웃도어용품들인데 위치가 너무 현관이랑 멀리 떨어져있었구요. 그래서 이번에 방입구쪽에 배치해둔 책장.. 2013.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