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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465

허머니 입니다.올 한해도 고생 많으셨어요~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멋진 연말 보내고 계신지요 ! 2016년 마지막날. 아쉬움과 새로운 기대와 함께 이렇게 송년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을때가 아마 2007년쯤이였을겁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거 같은데 어느새 올해도 이렇게 송년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하네요^^ 그러보니 제 나이도 벌써..으으음 -_- 내년부터는 삼십대 중반이라고 우기기도 어려운 그런 나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아아 블로그를 하면서 학생이였던 구독자분이 어느덧 군대를 다녀와서 취직을 하고 저에게 소식을 알려주시는 일도 있었고, 같은 자취생의 입장이였던 어떤 구독자분은 저보다 먼저 결혼을해서 (췌 배신자 -_-) 첫아이의 출산 소식을 알려주시는 일도 있었구요. 일을 마친후 밤늦게 귀가.. 2016. 12. 31.
블로그 해킹으로 인해 일주일만에 접속합니다 T_T 안녕하세요 근 일주일만에 겨우 블로그에 접속한 허머니 입니다. 지난 5일전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관리자 모드로 로그인을 하려는데 "잘못된 아이디,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많이 시도되어, 로그인을 임시 차단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아예 로그인 시도가 되질않더군요. 누군가 제 블로그 관리자로 로그인을 시도한거같습니다. (아니면 시스템상의 오류이거나) 잘못된 로그인 시도를 막은거 자체는 좋았으나 문제는... 블로그 관리자인 저조차 로그인이 안된다는거 -_-;;; 그렇게 근 일주일동안 제 블로그에 글쓰기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런일이 있어서 며칠동안은 다음 카카오측에 문의하느라 시간을 보냈네요. 아직 카카오측으로 부터 정확한 원인에 대한 답변은 오지않았으나 오늘 확인해보니 다시 블로그 로그인이 되어 글쓰기가 가능.. 2016. 12. 27.
귀가길 버스정류장에서 발견한 한 광고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룰루랄라 신나는 금요일의 귀가길 !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중 한 광고가 제눈에 쏙 들어왔는데요. 이걸보고 난데없이 빵터져서 웃었더랬죠.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시국이라 웃을일 없는 요즘인데요. 잠시라도 웃게해준 광고라서 찍어서 올려봅니다 요겁니다 -ㅁ-;; 조금더 자세히 찍어봤습니다. 체중에 압박을 받고 있는저도 이걸 보고 잠시 흠칫. 제 몸의 살들도 하야해야할텐데 말이죠 아아아. 한주간 고생많으셨습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시구요. 주말에도 감기 조심하세요 ! p.s. 저는 편의점에서 맥주 사왔습니다 불금이니까요 후후훗. 2016. 11. 18.
복귀 신고 합니다 'ㅁ' (헥헥 일주일만에 집에 들어왔어요)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제가 한동안 뜸했죠? T_T 여행을 급하게 떠나게 되는 바람에 일주일가량 자취방을 비웠다가 이제야 들어왔어요. 이에 복귀 신고 합니다 ! 여행계획은 10월말쯤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하는걸로 결정해뒀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하루 이틀 미루다가, 더는 안되겠다싶어서 훌쩍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급하게 결정해서 떠나느라 인사도 못드리고 떠났네요T_T)~ 자전거로 돌아 본 제주도는 여전히 아름다웠구요 여행기간동안 강풍에,폭풍비에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사고없이 무사히 복귀했습니다 제주도엔 3일정도 머무를 생각이였는데, 제주도경치에 취해서, 제주의 가을바다에 젖어서 (=_=) 복귀가 좀 늦어졌습니다 그동안 제 블로그 찾아주신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과 양해말씀 드리구요 일단은 .. 2016. 11. 14.
체력이 방전되었습니다 -ㅁ-) 안녕하세요 즈질체력 허머니 입니다 (-_-) 날씨 좋을때마다 매번 밖으로 밖으로~ 마치 올가을이 마지막 인것처럼 (가을은 내년에도 찾아올텐데 -_-) 나가돌아다니는 요즘입니다. 자전거타기, 자전거 타는게 힘든날은 걷기, 자전거나 걷기가 힘든날엔 버스라도 타고 근교에 나가서 한바퀴씩 돌기. 이렇게 몇주 누적되다보니 지금은 집에만 있고 싶어질 정도에요 =_= (이불속이 제일 좋습니다 으잌ㅋㅋ) 다행스럽게도(?) 며칠동안은 나가지말고 집에서 쉬어야겠다 싶은 타이밍에 카메라도 고장이 났구요. (워낙 카메라 컷수가 많아서 셔터막이 나간게 아닌가 예상합니다.-_-) 그렇게 반강제적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브레이크~ 이렇게 된거 카메라를 수리할때까지 조신하게 밀린 사진도 정리하고 글도 정리해야겠어요. 일교차 큰 날씨에 .. 2016. 10. 23.
미니어처 모드로 찍어본 제주도 우도의 모습들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며칠전부터 컴퓨터가 슬슬 이상해지는 징후들이 발견 (시스템 종료를 해도 완전히 꺼지지않고 펜이 계속 돌아감 -_-) 불안감에 부랴부랴 사진파일들을 백업하기 시작했습니다. 후딱후딱 백업작업만 열심히 하면 좋을텐데, 사진들 보며 "아 이때 좋았지..여기 정말 멋있었지.."하면서 그때의 기억들까지 소환하다보니 하루가 금새 지나가버렸네요 사진정리를 하며 제주도 우도에서 미니어처 모드로 찍은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우도 입도 ! 미니어처 모드는 특유의 공간감과 더불어 컨트와 채도가 진한 느낌이 특징이라 가끔 사진이 심심하다 싶을때 사용하면 재미있는거같아요. 과한 보정의 느낌이 있어서 조미료를 많이넣은 음식같은 느낌이라 가끔씩만 사용하는게 좋죠'ㅁ'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느낌의 우도항.. 2016. 9. 1.
장롱면허의 도로주행기 (분당-태릉구간) 안녕하세요 언제나 초보운전(-_-) 허머니 입니다. 국가고시인 운전면허(...)를 패스한지 벌써 몇년이 흘렀건만. 저는... 여전히 장롱면허인 상태입니다. 아아아 아무래도 대중교통이 잘되어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고 혼자이다보니 운전을 못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어 운전연습을 안하게 되는거같아요. 또 초보면허인 저에겐 운전이란 매사 긴장의 순간. 즐거운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아버지가 도로연수를 시켜주신다고해도 잘 안하게 되는것도 큰이유겠죠. 그런 저입니다만 피곤하게 운전하시는 아버지를 대신해서 운전을 한다거나 가끔은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교외로 놀러가는걸 꿈꾸기도 합니다. 아 이럴때 운전을 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가끔식 그럴때가 있어요. 이때가 그랬죠. -_- 그래서 아버지께 운전연수를 요청했고 아버지는 흔.. 2016. 8. 30.
이웃님의 선물, 체코에서온 오리지널 흑맥주 코젤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체코에서 생활하시는 블로그 이웃님께서 연락을 주셨는데요. 일이 있어 한국에 들어왔는데 저에게 줄 선물이 있다는게 하십니다 두둥 그건 바로 체코의 흑맥주 코젤. 제가 매번 술을 싫어한다고 외치면서 혼자 자취방에서 맥주를 홀짝홀짝 소비하고 있다는걸 아시는건지 (음?) 체코의 오리지널 흑맥주 코젤을 맛보여주시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니.. 그냥 찾아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수고스럽게 선물까지 주시면 너무 죄송스럽죠. 제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_-) 그렇게 며칠후. 자취방에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코젤 흑맥주 되겠습니다. 그리고 처음본 아이도 들어있었어요. 뭔가 자몽맛 맥주같은 느낌? 체코산 흑맥주 스펙과 성분 사진 입니다. 물론 체.. 2016. 8. 26.
자취방에 찾아온 독자님의 선물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평화롭게 지내던 얼마전, 어느 독자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시간 들여 찾아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선물을 보내주신다니~=ㅁ=) 한번쯤은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라고 말한뻔도 한데 역시나 저는 사양하지않고 그저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 라며 감사히 받기로 했습니다 -_- (첨에는 먹는건줄 알았음 -ㅁ-) 그리고 얼마후 늘 반가운 택배기사님의 방문. 조심스레 포장을 뜯어봅니다. 머..먹는건가 ! (에고 인간아 -_-) 먹는건 아니였구요. 창원에 계신 수세미 장인분께서 직접 한땀한땀 만들어주셨다고 해요. 그것도 무려 10개나 후덜덜 이런 감동 후후 된장 자취생(-_-)이라면 수제 수세미는 필수 아닙니까 평소 설거지를 하기 싫어하는 저였습니.. 2016.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