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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465

버스 지하철보다 버스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왠만하면 버스를 이용하는데요. 버스안에서 멍하니 있다가도 가끔 한두컷씩 찍습니다.저도 찍혀봐서 압니다만. 카메라가 나를 보고 있으면 준비된 상태가 아닌이상 불편한 느낌이 들기에.. 다른 분들에게 방해되지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찍고 숨습니다 -_-;;;그런 2컷입니다'ㅁ' 아침에 탄 버스안에서. 저녁에 탄 버스안에서. .......................데이트 비용의 절감화를 위해(...-_-) 가끔 식당 리뷰어 모집하는 곳을 찾아서 응모하기도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리뷰에 잘 안뽑히는 스타일이라....(..-ㅅ-) 많이 신청하면 적어도 한군데는 걸리지않을까 하는마음으로.. 한 열군데 식당에 응모를 했는데.... 다섯곳이나 당첨되고 말았습니다 -_-;;;;;;;;;.. 2014. 3. 12.
긴 겨울끝에 돌아온 율동공원의 봄 풍경들 일주일 넘게 계속되던 미세먼지가 한풀 꺽이던 날입니다. 오랜만에 보이는 파란하늘이 얼마나 방갑던지...^^ 도저히 집에만 있을수없어 카메라를 들고 집근처에 있는 율동공원으로 나섰습니다. 따듯한 햇빛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집을 나오자마자 한컷찍었습니다. 율동공원은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합니다.^^ 이웃집.^^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공원에 도착. 가까워서 좋습니다-_- 번지점프대도 여전하구요. 지나가는 푸들한마리를 도촬하다가 걸렸습니다. 서로 눈이 딱 맞주쳤네요.^^ 계속 저를 쳐다보며 걷다가 햇빛에 눈이 부셔서..눈을 찡긋~ ^^ 이날따라 산책길을 따라 나선 반려동물들이 참 많습니다. 이건.. 이웃분인 요요군님이 기르는 미역이(?)랑 비슷하길래 한컷 찍어봤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고있던..^^.. 2014. 3. 12.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은근히 신경쓰이는 일 -ㅅ-) 정확히 지금으로부터 30분전. 오늘도 저녁을 많이 먹고말았다며 알 수 없는 죄책감과 함께 배를 스다듬으며 (...-_-) 버스를 타고 귀가하고있었습니다. 다행히 버스내에 승객은 많지않아 넉넉히 뒷쪽 좌석에 앉아서 가고있었지요. 정류장에 잠시 버스가 정차하는가 싶더니만.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탑승. 키는 178cm에 슬림한 체형. 진한색의 청바지와 검은색 야구쟈켓 착용. 그런데 이남자가 갑자기. 텅텅 빈 좌석을 놔두고 하필 제옆에 털썩 앉는것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무생각없었는데 갈수록 묘~하게 신경쓰이더군요. 도대체 왜? 저많은 빈좌석을 놔두고 내 옆자리에? 추위 타는 스타일인건가. 아니면 아무생각없이 자리에 앉고보니 그제서야 다른빈자리가 많다는걸 깨달았으나.. 이제와서 일어나기도 뭐해서 그냥 앉.. 2014. 3. 11.
사진으로 구경해보는 아트박스. 아트박스 내부의 모습들. 회먹으러 노량진을 갔다가 우연히 아트박스를 들르게 되었습니다. 뭔가 구입하러 들어간건 아니구요. 시간이 좀 남아서..'ㅁ') 아이쇼핑 하러 들어갔어요.아트박스가 뭐하는 곳이냐고 여자친구에게 물어보니 (무슨 야만인 쳐다보는 눈빛으로) "..어떻게? 아트박스를 모를수가 있어???" ...라고합니다. 학생시절 많이 찾아갔던곳이라면서... 학생때 대체 뭐했냐고 그러는데요.. ..후우...-_- 남자들은 고등학생때 친구들과 손을잡고 팬시용품점을 간다거나 하지않아요........-_- 저는 농구하거나 PC방가거나..책대여점 가거나..헤비메탈음악듣거나.. (...가끔 공부하거나-_-) 했습니다.-ㅅ- 아트박스에 대해서 뭐라고 이것저것 설명을 하는데... 요약하자면 뭔가 문구점 팬시용품점같은곳으로 이쁜소품들을 많이 판.. 2014. 3. 8.
미미와 놀다. 패션미미 엘레강스부띠크 아는 사람이 문득 옛생각이 나서 문구점에서 미미인형을 구입했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다행히? 남자가 아닙니다. -_-;) 마침 가방속에 있다고하길래 사진찍고 가지고 놀게 하루만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ㅅ-) 저는 그쪽에는 취미가 없습니다만 (비싸거든요....-ㅅ-) 원래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중에서 인형이나 피규어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매크로 렌즈나 접사 테스트하기에도 좋고.. 구도에 포인트 주기에도 좋아보이더라구요. 주의? -_- 제가 변태는 아닌데.. (아..아니 그렇다고 아예 정상도 아니지만-_- 그냥 보통 남자들 수준 입니다...-_-) 여자 인형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왠지 이상해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보시는분들이 불편하실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미리 양해말씀드립니다.... 2014. 3. 5.
제주도의 파란색 꾸물꾸물한 날씨가 계속 되다보니 파란 하늘이 너무나 보고싶더군요. 그래서 아직 정리하지 못한 제주도 여행 사진중에서. 하늘이 참 좋았던 날에 찍은 몇 컷 뽑아봤습니다.비비드모드로 찍었기에 채도가 조금 과해진 느낌이 있지만 이런 정도의 하늘은 일년에 50일 정도만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그나마 요즘 조금씩 날이 풀리는듯해서 다행입니다..^^) 올레길 걷던중 . 1 올레길 걷던중 . 2 함덕 서우봉 해변. 이 이후로는 모두 함덕 해수욕장^^ 보기는 시원했지만 겨울이라... 제주도의 폭풍 칼바람맞으며 오들오들 떨면서 찍었다는 게 함정..-_-;; 모두 지금은 없는... sony nex6, 16-70za 렌즈로 찍었습니다. 근래 카메라를 바꾸면서 렌즈들을 죄다팔고, 표준줌과 단렌즈하나 딸랑 남았는데요.. 풍경 .. 2014. 3. 4.
운동을 마친후 원래 자전거외에는 정기적인 운동을 안하는 스타일이라 (걷기나 등산은 가끔 하는정도입니다.) 자전거를 못타는 겨울에는 급격한 체중증가. 다시 여름에는 체중하락. 이 반복되는 고무줄 몸무게인데요-ㅅ-뭐...체중계따위는 이용하지않고 쿨하게 잘사는 타입이라... 셀카찍으면 얼핏 보이는 이중턱은 사진이 이상해 카메라가 이상해 라고 하면서 얼굴 각도를 틀어서 다시 찍었거나해서..-_-;; 체중이 크게 늘었는지도 잘 몰랐는데...봄이 되었으니 슬슬 여름자전거져지를 챙겨볼까하고 꺼내입은 M사이즈 자전거져지가... 잘안맞더군요. 스판 재질이라 몸이 들어는 가는데...옷을 입는게 아니라.. 진짜 그냥 몸을 겨우 집어넣은.. 그런느낌? -_- 이러고 밖에 자전거 타러 나가면 다른사람들에게 왠지 미안할거같은 느낌이랄까...-.. 2014. 3. 4.
반려견놀이공간의 귀요미들 날이 좀 풀린거같아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나왔습니다.이제 막 시즌시작이니 무리하지말고 살살 동네나 한바퀴돌아볼까했지요. 나오기전에는 따뜻한듯싶어서 가볍게 입었는데 막상 나와보니 생각보다 바람이 쌀쌀....-_- 오들오들 떨면서 30분쯤 타봤는데 마치 자전거를 처음탈때처럼 궁뎅이가 아프네요-ㅅ-매번 봄이 올때마다 찾아오는 엔진초기화현상 중 하나입니다.-ㅅ- 다시 잘 길들여봐야겠습니다 T_T 하늘이 흐린걸 보니 미세먼지가 꽤 많은날인듯. (봄이 오긴왔나봅니다 -_-;;) 조금 더 타볼까했는데 슬슬 꾀가 나네요.-ㅅ- 어차피 되돌아가려면 다시 30분을 타야하니까 시즌초기이니 무리하지말자..라는 생각으로 탄천 구경이나 하기로했습니다. 제 자전거옆에 서있던 꼬마자전거. 프레임 도색이 알록달록 간지납니다-ㅅ- 색.. 2014. 2. 23.
(자취생의 본가이야기) 우리집 스냅사진 얼마전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항상 그렇듯^^ 자취생이 본가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자취생 본가시리즈도 은근히 길게 이어졌네요 -_- 제 블로그에 본가로 검색해보니 글이 208개가 나옵니다 덜덜덜 http://hermoney.tistory.com/search/본가2013/11/17 - [독립생활_자취생활] - 자취생이 본가에 갔을때 2013/05/04 - [그냥사는이야기] - [자취생의 본가이야기] 여전한 가족들의 모습들 두번째날- 아버지, 어머니, 다래, 머루 2013/04/30 - [그냥사는이야기] - [자취생의 본가이야기] 여전한 가족들의 모습들 - 아버지, 어머니, 다래, 머루 2012/09/20 - [그냥사는이야기] - 푸들) 가족사진.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다래와 머루 2011/08/01 .. 2014.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