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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

자취요리 ) 역시 비비는건 실패가 없다. 참치비빔밥

by hermoney 201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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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면서...

건강때문에 밥을 해먹기 시작하면서 깨달은거 몇가지가 있다면....

고추장에 비비는건 왠만해서는 실패가 없다 입니다.

자매품으로는   후라이팬에 기름 둘둘해서 볶아대는것도 실패가 적다  뭐 요런걸까요.

아..개인적으로 또하나 있군요.

나는 데코레이션에 욕심내면   요리포스팅이  이상한 흐름으로 바낀다는것? -,,-




참치 통조림



요새는 저녁을 거의 회사식당에서 먹고 밤에 퇴근하는관계로 집에 식재료가 딱히없어서  퇴근길에 잠시 편의점에 들렸습니다.
흠 여긴 비싼데...
그러면서 마땅한게 없나 둘러보니  참치 150g한캔에 1200원하네요.

오? 편의점치곤싼데 !

하고 보니 동원이 아니군요.  음 그래도 편의점에서 이정도면 꽤 착한가격입니다.
참치 150g한캔에 1200원이  괜찮은가격이라는 사실을 왜 알고있는지는 모르곘지만 (뭔가 좀 슬프기까지 -,,-)
아마 자취하기 2년전에는 몰랐겠죠...-_-

그렇게 몇개 사들고왔습니다.




지금이 무슨 비상시기도 아니고 전쟁난것도 아닌데 통조림만 열심히 따먹고있네요 -,,-


안대겠다. 나름 요리인의 한사람으로서 이런건 내가 용납치않아.

뭔가 좀 가미해보자.. 하면서 생각해본게 아래 요리입니다.
사실 제가 하는대부분의 음식들이 요리라고 부르기가 좀 쑥스럽군요 -ㅅ-



참치 비빔밥



딱히 요리법이고 뭐고 없습니다만... 제가 한건...

밥한공기
고추장 2수저
식초 1수저
간장 1수저
참기름 1수저
후리카케 (뭔가 야채가있었으면 더좋았을텐데  없다보니 대신...-_- )
참치..    (회사 식당에서 참치 비빔밥이 나온적이있었는데 참치를 디게 쪼금넣어주더라구요.  제가 만들때에는 맘대로 왕창넣을수있어서 그거하난좋네요 -_-)


이렇게 입니다.
양념의 구성이  저번에 열무비빔면해먹을때 한 쫄면 양념이랑 비슷하네요-ㅅ-

그나마 할줄아는 양념이 그거하나라고 계속 써먹고있습니다.




블로그를 안했더라면  이렇게 이쁘게 담을 필요도없는건데  나름신경 좀 써봤습니다 에헴.




제생각인데 고추장이랑 참치 밥 .. 이렇게 있으면 다른건 별로 중요하지않을듯합니다.
그냥 있는거 대충 비비면 되는거같아요.
비쥬얼은 좀 난잡해보이는데  이런게 대신 꽤 맛있어요.

단순함에 비해 맛은 놀라울정도입니다.  
..... 제가 입맛의 레벨이 좀 낮기떄문에 왠만하면 다 맛있어하기도합니다만...쿨럭.




아웃포커싱을 해봐도 여전히 보기에는 별로네요.
그래도 맛은 발군!


그냥 밥에 물말아서 김치랑 먹는거...
그거보다는 어렵지만 -_-   난이도에 비하면 훌룡하다할까요.

퇴근하고 기운은없는데 배는고플때  막해먹기 좋은듯합니다 추천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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