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밥 ! 역시 엄마가 해주는밥이 최고

Posted by 허머니 hermoney
2018.06.27 11:46 그냥사는이야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입니다.

정신없는 일상이 진행되는 와중에 여름옷을 받으러

잠시 본가로 출동~

 

찡코 꼬리가 붕붕붕 ^^

제 인기척을 듣고, 달게 졸고 있던 찡코가 깨어나서 반겨줍니다

 

집에 왔으니 밥부터 먹습니다.

오랜만에 집밥이네요. 'ㅁ'

 

두릅인가요?

초고추장에 찍어서 찹찹

 

미역국입니다.

제가 온다는 소식에 어머니께선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끓이셨다고하네요 -_-

물반 고기반 -_-;;;

 

흥미로운 반찬이 없어서 그런지 (고기 굽는걸 좋아함)

아니면 한참 자던중에 잠깐 깼던건지

찡코는 옆에서 다시 스르르

 

잡니다 !

매일 아침일찍 어머니랑 동네산책 나간다던데..

(산책중 제 블로그 독자님과 만났다는 말씀도 하시더라는 ㄷㄷㄷ)

 

어..엄청 피곤해보이네요 -ㅁ-;

 

식사후에는 무려 과일 후식 !

혼자 살다보니 과일 먹는일이 많이 줄었는데 오늘 제대로 먹네요.

메뉴는 참외와 대저토마토.

대저토마토가 색은 제대로인데 짭짤한 맛이 좀 덜한듯.

5년전쯤 먹어본 대저토마토는 진짜 맛있었는데

해가 갈수록 맛이 약해지는거같아요.

 

외할머니도 계셨어요.

 

오랜만에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함께 계신 사진한장 찰칵

카메라를 안 들고 가서 아쉽지만 폰카로 'ㅁ'

 

다음날 아침.

또 밥시간 입니다.

 

청양고추와 마늘 잔뜩넣은

새우젓무침.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반찬이라

본가에 갈 때면 늘 밥상에 오르는 필수반찬

 

어렸을땐 이게 도대체 무슨 맛인가 싶었는데

언젠가부턴 제 입에도 잘 맞더군요

 

여름되기전에 많이 먹으면 좋다며

어머니께서 방풍나물도 새로 무쳐 주셨어요

 

 

새콤새콤 도라지무침.

오랜만에 먹으니 엄청 맛있더군요.

폭풍흡입하는 제 모습을 보시곤

어머니께서는 도라지무침을

새로 무쳐서 한통 챙겨주셨습니다

 

미역국은 여전히 물반 고기반 (^^);;

미역국이라기보다는 도가니탕 먹는 느낌 -ㅁ-)b

 

파와 함께 담군 갓김치 입니다.

요것도 한통 챙겨주셨죠 !

 

이번 식사 메뉴 역시 굽는 고기가 없는관계로...

아침에 산책을 다녀온 찡코는 여전히 잠잠잠.

 

식사를 마친후 저는 부모님과 함께 코스트코로 출동 했어요.

그래서 다음편은 간만에 코스트코쇼핑기가 되겠네요.

투비컨티뉴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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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차
    • 2018.06.27 12:42 신고
    머니님네 김치맛이 제일 궁금해요...흰밥에 김치 하나 얹어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ㅠㅠㅠㅠㅠㅠ며칠째 빵만 먹고 있어서요 ㅠㅠ
      • 차차
      • 2018.06.28 11:10 신고
      새우젓 무침 레시피 좀 ㅠㅠ
    • 우와
    • 2018.06.27 16:52 신고
    새우젓무침은 밥에 얹어서 슥삭 비벼 먹는 건가요? 맛이 상상이 되면서도 궁금!!!

    그리고 집밥 진짜 푸짐한 거 같아요~ 저도 자취생이라 그런지 밑반찬 많은 사진 딱 보고 와~ 하고 소리냄 ㅋㅋ
    • 축배사이다
    • 2018.06.27 21:25 신고
    역시 집밥 최고 ㅜㅜ
    누군가 해준 집밥을 먹어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어요
    계란말이에 김이랑 김치만 챙겨줘도 신나게 먹을 자신 있는데 ㅎㅎ
    대리만족하고 갑니당!
  1. 우왕❤️
    제가제일좋아하는본가포스팅❤️
    아버님사진이없어아쉽다용❤️
    • 솟아라태양아
    • 2018.07.04 14:37 신고
    50이 넘은 지금도 엄마 밥이 제일 맛있어요.^^
    울 엄니가 오래 사셔얄텐데요.
  2. 저희 집은 갓김치를 안 먹어서 갓김치가 무슨 맛인지 모르고 컸어요. 그른데 이거 정말 GOD김치네요 ㅋㅋ 맛있어요. 그거 사러 한국슈퍼 가는 건 아닌데 갔다가 눈에 띄면 반드시 사요.
      • 차차
      • 2018.07.05 07:32 신고
      저도 갓김치가 뭔지 모르고 컷다가 지금 사는 곳에 와서 갓김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 울산사람
    • 2018.07.05 14:26 신고
    자취 7년차.. 집밥이 최고입니다..

    근데 그 집밥이 있기까지 우리 엄마도 많은 수행(?)을 하셨겠죠. 하루아침에 동태국을 뙇! 끓여내고 이런건 아닐테니까요..

    올해들어서 한번도 전기밥솥으로 밥을 안했는데, 7월에는 햇반 더 시키지말고 밥을 해먹겠어요!!
    (도라지무침 참 맛나보이네요)
    • 동네주민
    • 2018.07.11 00:22 신고
    저는 허머니님 본가쪽에 살고 있어서 재작년 아침에 허머니님 어머님 찡코랑 산책하시는 것 많이 봤어요. 연예인 보는 느낌이었는데 저는 차마 아는 척은 못했었는데ㅋㅋㅋ 저처럼 보신 분이 계시군요ㅋㅋ
    • 김여왕
    • 2018.07.27 00:16 신고
    허머니님~ 최근 근황 업데이트 해주세요..
    일상에 지친 날 허머니님 글을 보고 위안을 얻는답니다. 집밥 너무 맛있겠네요 어머님의 따듯한 손길이 느껴져서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