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다짐육 활용기 - 다짐육볶음밥/고추장고기볶음

Posted by 허머니 hermoney
2018.01.24 21:40 먹어야산다_자취요리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요즘 물가 만만치가 않죠,그러다보니 가성비 좋은 식쟤료를 찾게 되는데요

그렇게 선택한 돼지고기 다짐육!

 

그 돼지고기 다진고기를 활용해서

고소고소한 볶음밥, 매콤달달한 고추장고기볶음

이렇게 2가지 메뉴에 도전해봤습니다.

 

 

영상으로 찍어보았구요 블로그 버젼도 있어요~

 

언제나 어설픈 오프닝이 또 등장

자취인 허머니 TV입니다.

 

 

메인 식재료죠.

뒷다리 다짐육.

국내산 냉장 다짐육이 500g에 2500원~

오오오 착한 가격입니다

(뭐~ 뒷다리라 그렇겠죠? 'ㅁ')

 

 

볶음의 기본은 다진마늘.

 

다진 파도 필요합니다.

얼리지 않은 대파를 사용하면, 파향이 더 좋았겠지만

저는 얼려둔 대파뿐이라 요걸 사용했어요

 

그외에는 고추장, 소금, 후추정도 사용할겁니다.

 

다짐육 구입한 후 냉장고에 둔채 깜박

그만 유통기한을 하루 넘겨버렸습니다.



 

하루정도 지난건 괜찮긴할텐데..그래도 조금 불안 (-_-)

빨리 먹어줘야합니다.

 

다짐육에 소금과 후추 1-2스푼 투하

 

그리고 챔기름을 넣고 샤샤샤샥 섞어줍니다.

밑간이라고나 할까요.

 

양파를 다져 넣는게 귀찮아서 패스하려다가

잠깐의 귀찮음을 참아내면

더 맛있는 볶음밥을 맛볼수 있을거란 생각에

양파도 다다다

 

양파 투하 !

제발 맛있게되라...

다시 쉬리릭 섞어줍니다.

 

이제 가스렌지 ON !

기름을 둘러준후

 

파를 볶아줍니다.

파기름이 퐈아아아아

달큰하면서 식욕지수를 올려주는 맛있는 냄세가 납니다(...-_-)

 

밑간해뒀던 다진고기 투하

 

굴소스 넣어주고요.

 

바바바바 볶아줍니다.

절반정도는 반찬용으로 덜어 두었습니다

 

볶음밥을 만들거니까

밥 한공기 넣어줍니다!

 

밥을 두공기 넣을까 잠깐 주저했지만

숨만쉬어도 살이 찌는 겨울철이니,체중관리를 해줘야 하는 시점

 

그래 밥은 한공기만! 조심해야햇!!

 

그래놓고선,몇분후 바로 밀려오는 후회.

이왕 만드는거 2공기 넣을걸

잘먹고 운동으로 빼면 될거 같은데...-ㅅ-

 

파기름 머금은 돼지고기 볶음밥 완성!

이쁘게 그릇에 담아주려다가

흘림.

폭망 -_-;

 

 

이제

고추장 돼지고기 볶음을 만들차례.

미리 덜어뒀던 돼지고기볶음에 다진마늘 투하

 

(다진마늘은 밑간할때부터 넣는게 더 좋았을듯? -_-)

 

고추장도 넣어줍니다.

고추장 많이 넣으면 더 맛있겠지 하고

듬뿍 넣었는데(2스푼 분량) 과한 선택이였습니다

 

한스푼정도만 넣읍시다 T_T

 

골고루 잘 볶아줍니다

그렇게 맛있는 고추장 고기볶음이 완성!

고추장 맛만 강하고(텁텁함-_-)

전반적인 간은 싱거운 맛

 

소금과 설탕을 추가로 넣어서

간신히 맛을 살려냈습니다

(맛은 심폐소생시켰지만,칼로리는 더욱 추가됨-_-)

 

몇번 흘리고,조금 허둥댔지만

별 문제없이 잘 마무리했습니다 헥헥

 

먹을만 하네요 +_+

 

다진고기는,고추장볶음도 괜찮지만

볶음밥에 더욱 어울리는거 같아요

김치볶음밥 만들때도 편할거같구요

부대찌개 끓일때도 활용할수 있겠다싶더군요

 

이 가격이 유지된다면 저는 종종 구매하려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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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차
    • 2017.12.27 14:48 신고
    다짐육은 만두소로 쓰시면 좋을듯한데요 만두피사다가 만두 빚어보시는건 어떠실지??만두 빚는거 의외로 쉬운데 만두소만드는게 제대로 만드려면 힘드러서요 ㅠㅠㅠㅠ 천진포자 가고 싶다 ㅠㅠ
    • 만두도 해보고싶긴한데..
      워낙 예전에 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때....

      만두 만드시는걸 보고 절대 만두는 집에서 만들지말아야겠다는...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으잌ㅋㅋ

      (그런데 만두피는 구매해서 사용하면 생각보다는 수월하겠네요'ㅁ')


      (천진포차? 가 뭔가요? 맛난곳인가요? +_+)
    • 의장님
    • 2017.12.27 16:33 신고
    영상으로 보는 허머니님도 반갑네요~
    차차님 댓글대로 만두소 만들어봐도 좋겠나싶네요
    직접하면 요리 귀찮은데 영상이나 사진으로 볼땐 대리만족되면서
    집에가서 한번 만들어볼까?싶어지네요~
  1. 난.. 눈을 감고 글을 읽은 듯.....
    돼지고기는 어떻게 다졌다는거지? 하고 다시 위로 갔다왔음 ㅡㅡ........ 눈떠라 눈떠 ㅡㅡ;;
  2. 댓글에 만두소 얘기가 나왔으니 간만에 또 썰을 풀어볼께요.

    오늘은 '만두'썰

    제 만두 썰을 풀기전에 '饅頭만두의 유래'를 먼저 깔아볼께요.
    그 옛날, 아주 머언 옛날. 제갈량이 하늘에 제사지내 동남풍을 불게하던 시절로 돌아갑니다.
    관공이 오나라의 계책+자신의 높디 높은 자만심에 빠져 루비콘강을 건너고,
    그 원수를 갚겠노라고 달려가려던 장익덕은 그 못된 버릇, 주사 때문에 모가지가 댕강 날아가고...
    선주 유씨마저 소패왕 손백부의 사위 육백언에 개발려서 백제성에서 한많은 삶을 정리하게 됩니다. (라고 일부러 문자 써서 글을 써봅니다)

    개인적으로 삼국지(연의) 스토리는 유관장 생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삼형제 이후의 시시한 스토리로 나눠진다고 보는데, 그래도 그나~마.. 유관장 사후 제갈량의 남만 정벌기(칠종칠금)와 저 유명한 출사표까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 칠종칠금 당시 어느 미개한 족속(?)을 만났는데 이 족속들이 왜 미개하다고 했냐면,
    '호수의 신'을 달래기 위해 산사람의 머리를 잘라 제사를 지낸다나 뭐라나. (미개하긴 한가요? 삼국지(연의) 소설 스스로도 인육을 먹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말입니다?)
    뭐 아무튼. 제갈량이 이를 보니 미개하게 미개하여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밀가루를 사람의 머리 모양으로 빚어서 바치게 했더니 호수의 신인지 뭔지가 그게 사람의 머리인줄 알고 노여움을 풀었다나 뭐라나. (미꺼나 말거나)

    이게 바~로~ 만두의 시초, 만두의 유래라고 합니다요, 글씨.

    ------- 위까지는 연의의썰, 여기부터 제갠썰
    원래 의미는 밀가루로 만든 '머리'로 신을 '속였다'
    瞞 속일 '만'
    頭 머리 '두'

    그런데 우리가 쓰는 '만두'는 한자로 쓰면 '饅頭'입니다. 심지어 '饅' 이 글자는 '만두 만'자 입니다.
    만두 만이라니... 이건 마치 닥이 먼저인지 닥알이 먼저인지와 같은 난제로군요.
    만두만두만두~마안두~

    사실, 삼국지를 보다가 만두,,,이 '만'이 혹시 '기만하다'할 때 그 '만'이 아닐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떻게 '만두'를 사람머리만하게 만들 수 있을까... 만두피가 얇아서 터져버릴텐데 말이지.... 흐음.......... <-- 이것이 의문의 출발

    의문을 가진다고 해서 모두 해결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갑다~ 그런갑지~'하고 말았는데, 제가 중국에 오게 되면서 이 기구한 의문을 풀었습니다.

    중국에서 말하는 만두는... 우리의 만두와 다릅니다. ㅡ,.ㅡ;;;
    그냥 밀가루를 찐 것을 만두라고 부릅니다................ ㅋ
    사이즈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보통은 아이 주먹만한 것부터 어른 주먹 한두개 정도 사이즈가 일반적이라 (우겨)봅니다.
      • 차차
      • 2017.12.30 16:01 신고
      김용의 무협소설에 훈뚠장수 어쩌고 나올때마다 훈뚠이 먹고 시펐는데..그냥 울나라 물만두 데쳐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짜사이도 잘 먹는데...ㅠㅠㅠㅠ
    • 오오오 이렇게 풀어주시니 또 재미나네요. +_+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 훈뚠 훈뚠 훈뚠 후운뚠~ 훈뚠 또 좋아라합니다. ㅋㅋ
      확실히 북방 훈뚠이 맛있어요.
    • ㅎㅎ 기억의 틀을 끼워맞춘건데 긴가민가해서 찾아보니 남만 정벌중에 만난(?) 호수가 아니라, 남만 정벌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건너야만 했던 노수(강 이름)라고 하네요.
    • 그런데 만두(교자)가 됐든 만터우(밀가루 덩어리)가 됐든 전세계 이렇게 생신 음식이 한두가지가 아니니 원. 실제로 제갈량이 만두를 만들었다는 얘기도 '연의'에서만 등장하구요
  3. 채소와 고기를 다져서 얇은 피에 얹어 빚은 것을 '만두'라고 합니다. 우리가.
    한국의 만두와 중국의 만두는 다릅니다. 한국에서 말하는 만두는 중국에서 교자(饺子쟈오즈)라고 부릅니다.
    무울~론 한국에서도 교자라고 합니다만, 무언가 만두보다는 비쌀 것 같은 느낌이 있고 일반적으로는 '만두'라고 하죠. (나만 그른가...)

    만두 : 饺子(쟈오즈), 水饺(슈에지지아오)
    水饺는 글자로 보면 우리가 말하는 물만두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제 생각에는) 물에 삶거나 찐다고 물(水)을 붙인 것 같아요. 기름에 지지면 기름에 지졌다는 글자를 붙여서 煎饺(지엔지아오)라고 하거든요.

    왕만두 : 包子(빠오즈)
    감싼다(包)는 의미가 있어서 모든 종류를 包子(빠오즈)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우리의 '왕만두'를 包子(빠오즈)라고 합니다.

    물만두 : 馄饨(훈툰), 云吞(윈툰)
    남방에서 부르는 이름 윈툰, 북방에서는 훈툰 (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ㅋㅋ)

    찐빵 : 馒头(만터우) 이게 바로 그 제갈량의 만두입니다
    촤이니스 레스토랑에 가서 코스로 시키면 나오는 밀가루빵인 '꽃빵'과 비슷합니다. 한국에서 말하는 '소없는 찐빵'과 비슷한데 중요한건 안에 소가 없다는 것이죠....
    설탕이나 소금간도 안한 그냥 밀가루 덩어리이다보니 이것만 먹으면 굉장히 굉장하게 싱겁겠죠?
    다행히(?) 이것만 먹는게 아니라 볶음요리 또는 우리 김치와 비슷한 짠지와 같이 먹습니다.
    저는 아무리 다른 반찬과 같이 먹어도 맛이 없던데.. 산동 등 밀가루가 많이 나는 지방에서는 밥대신 먹을 정도이고 어떤 사람은 쌀밥보다 면이나 만터우를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 차차
      • 2017.12.30 16:03 신고
      蔥油餠 요새도 파나요?
    • 맞아요 교자는 왠지 더 비싼거같은 느낌이 ㅋㅋㅋ

      소가 없는 만두있다니 중국가면 조심해야겠습니다 -ㅁ-
    • 葱油饼
      칭다오에서는 많이 봤는데 광저우에서는 잘 안 보이더라구요. 간혹 있어도 산동만큼 맛도 없구요. ㅎㅎ
    • ㅋㅋ
      개놀라실거에요. 소가 없는 밀가루 덩어리 ㅋㅋ
      • 차차
      • 2018.01.04 17:26 신고
      만터우에 짜사이 곁들여먹으면 맛있눈데 ...
    • 也是~
    • 소가없다니..밀가루덩어리를찌면..것도맛나겠죠?ㅠ밀가루중독..
  4. 요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