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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자취생의_장바구니

자취생의 농심 볶음너구리 라면 구매기

by hermoney 2017.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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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

농심 볶음 너구리 라면!

라면을 줄이자 줄여보자 하면서도 신제품을 발견하면

스스럼 없이 구매하게 되는걸 보면 라면은 참 끊기가 힘듭니다 -_-;

 

 

게다가 새로 나온 신제품의 경우 호기심에 한번쯤은 꼭 사서 맛보는 걸 좋아합니다

가까운 지인이 말하길, 저는 마케팅 하기 매우 편한 스타일이라더군요

(저의 서브네임중 하나는 "마케팅의 노예" 입니다. --)

 

결국 볶음너구리를 한팩 사고 말았...

음~~~어떤 맛일까??

별거 없겠지만, 어쩌면 별게 있을수도 있다는

맛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자취방 라면창고(-_-)앞으로 갑니다

 

농심 볶음너구리.

바로 요겁니다.

너구리 매운맛과 너구리 순한맛에 이어 3번째 너구리네요.

 

참고용 뒷면.

열량이 무려 610kcal



짜장라면과 비빔라면도 그렇듯

의외로 국물라면보다 국물없는 라면의 칼로리가 더 높은게 많더군요-ㅅ-

 

개당 1000원이 넘어가는 프리미엄급 라면인만큼

스프도 3개 들어있구요

 

면은 여전히 두툼.

 

조리 순서는 짜장라면과 거의 동일합니다.

물끓이고

 

면과 건더기 스프 넣고

 

너구리 모양의 건더기 (아마도 어묵?)가 인상적.

귀엽긴한데.......

설마 이런 귀염 건더기 만드느라 가격이 좀 더 비싸게 나온건 아니겠지 -_-+

 

두꺼운 면이라 일반 라면보다는 더 오래 끓여주었어요.

 

물을 버린후 양념스프와 조미유를 넣고

 

샤샤샥 볶아주면 끝.

 

흠 무슨맛일까 궁금했는데

오~

괜찮네요



달달짭잘.

짠단짠단의 조화를 잘 살린듯 합니다.

(그래서 칼로리가 높았나아)

 

 

한그릇 뚝딱.

다 좋은데....역시 라면 한개는 저에게 식탐을 유발할 뿐 포만감과는 상관이 없더군요

 

그래서 잽싸게 한개를 더 끓여 먹었다는 -_-

2개를 먹으니 그제서야 좀 먹은거 같더군요으잌ㅋㅋㅋ

볶음너구리가 양이 적거나 (-_-) 아님 제가 양이 크거나인듯...

흠흠.

 

제 생각에는 호불호가 확실히 나뉘었던 짜왕보다는 볶음너구리쪽이 판매율이 더 높을듯 합니다

다만, 볶음너구리를 비롯한 새로 출시되는 대부분의 라면 단품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되 있다는 점에서는

불만스럽습니다

 

 

라면 한봉에 천원이 넘어가도 크게 놀랍지 않을정도.

재료비상승이다 뭐다하지만....... 이건아니자나요..T_T

 

 

p.s.

일반 너구리를 국물 적게해서 볶아볼까 싶기도 하네요.

설탕 조금 넣으면 비슷한 맛일지도?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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