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화창한날 집에서 개보기 ... [ 우리집 애완견들에 대해..... 동물을 기른다는것에 대해... ]

Posted by 허머니 hermoney
2010.02.08 16:57 그냥사는이야기
일기는일기장에시리즈입니다.....-_-




저희부모님은  ....  아니.. 어머니는  개를 원래는 별로 좋아하지않으셨습니다.
(다른동물들은 엄청 좋아하는 데  개는 별로안좋아하시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고3때  어머니 친구분께 검정 푸들한마리를 분양받으면서 부터....
달라지셨습니다....    아니 생각해보면....   제가 대학입학후  집에 잘안들어고부터인거같습니다... -_-...


갑자기 엄청난 애견가가 되셨습니다.
자식이 맨날 싸돌아다니고 -_-   맨날 야근하고 그래서그런건지..


제가 봐도.. 전 좀..재미없는 아들놈 인쪽에 속해서..
제가 못할일을 대신해주는 이놈들-_-이 고맙기도하지만...
가끔 난감한 상황도 생깁니다.


바로 지난 주말과 같은 상황이지요...
얘들이 온이후부터  부모님은..  1박이상은 집을 아예 비우지를 않습니다.
주인이 사라지면  외로워하고 놀란다고하시네요..


이번주에 부모님이  외갓집을 가셔야하는데  얘들때문에 집을 비워야하니  니가 와서 개를 봐야한다고
본가로 올라오라고 하십니다..-_-
아무리 생각해봐도....-_-   차에 같이 태워서 가시거나(멀미한다고 안된다고하십니다-0-;; 으하하하-_-)
하루정도는 그냥 집에 둬도 괜찮을거같은데.....


사실 이얘기는 전부터 몇번있엇는데 제가 이거저거 일이있다보니 주말에 본가를 못갔습니다..
몇번그렇게 미뤄왔더니 절대로이번주는와서  개보라고 해서...

하늘에 구름도 별로없고  간만에 자전거타기 아주좋은...
아니 자전거를 안타도 다른할거도 참많은  (근데 뭐 딱히 약속도 없긴했지만..) 이런 주말에..
본가에 가서 개보면서 지냈습니다..


사실 십몇년 함께 보낸식구들이라 그런지  왜인지   이놈들에대해서도 좀더 쓰고싶기도하고..




간단히 소개를 해보자면..




13살정도된..  다래 할머니입니다-_-

푸들은 이놈이 처음이였는데..  정말 푸들이 최고에요.  똑똑하고 충성심도크고 말도 먹을거있을때에는 잘듣는편이고...-_-
사람좋아하고...  털이 곱슬이라그런지 거의빠지지도않고..
뭐라고 막그러면 위에 사진처럼 고개를 막 갸우뚱하면서 알아듣는척합니다-_-

단지 제가 집에서 서열이 낮은걸로 인식되었는지 ...  제가 불러도... 먹을떄아니면 불러도 안잘오긴합니다만...
(오히려 택배기사오면 좋다고 배내밀고 뒤집어서 꼬리흔들고 그러지요..)
 자고로 개란  부르면 꼬리흔들면서 막뛰어와야하는데 이건뭐 도도하기가 하늘을 찌르니.. 먹을거있을때만빼고...
(근데또 어떻게 생각해보면 먹은걸로는 확실하게 꼬실수있으니  쉬운여자로군요-0-;;;;)


뭐아무튼...검정색이라 그렇게 느끼는건지....뭐랄까  기품이 있다고나할까요.. 아가씨때 말랐을떄에는  시크한느낌까지 줬었었는데....
저렇게..맨바닥에는 잘앉건나 눕지도않아요 꼭 뭔가 방석위에만...
그리고 급할때에도 사람을 밟거나 뛰어넘어가지않고... 돌아서갑니다..
현관문을 열면  나가도되는지  제얼굴을 쳐다보면서 허락을 구합니다..


단점은... 미칠듯한 식욕...-_-
먹을꺼에 절대로 함부로 덤비거나 주인허락없이 먹지는 않는데....
뭔가 사람이 먹는순간   코앞에 들이대고  +_+ 이런눈빛으로  애원해서 결국은 다받아먹습니다.


저놈 엄마도 크기가 주먹2개만한 작은 토이푸들이고.... 저놈 새끼들도 다커도 주먹2개만한 작은 품종인데..
얘만 우리집와서.. 무슨 꺼먼 곰처럼 되어버렸어요.. 2배가 큽니다..



내가 아무것도 안먹을때..

내가 뭔가 먹기시작할때..-_-










12살정도된   머루 할아버지입니다-_-

다래의 외로움을 달래줄 목적으로 입양된놈이지요..-_-  노리개라고나할까요...-_-;;;


친척한테.. 분양받을때에 마르치스? 뭐 이런거라고 얘기들었는데   푸들이 좀 섞인거같기도하고.. 다른것도 섞인거같고..
뭐그렇습니다..
(만져주면 고양이들이 좋아서내는 그르릉거리는 소리냅니다..고양이랑도 좀섞인것일런지-_-)
새끼때에는 하얀털뭉치같고 둥글둥글새서  정말 뒤로 쓰러지게 이뻣는데 지금은 할아버지가되서그런지.. 좀...-_-  뭐 지금도 좋습니다만..


이놈은...사실 제가 보기에는 바보 그자체랄까요...-_-
사람이건 뭔가 막뛰어다니고 다  주인얼굴이건뭐거  다 밟고 방방뛰지만...    (누워서 책보고있으면 제 등을 도약대삼아 쇼파로 점프도하고..-_-)
대신 주인이 부르면.. 정말 개답게 어떤상황에서도 달려와서 꼬리흔드는거  하나는   저 다래년 -_- 보다는 맘에듭니다..


성격이 정말 바보같을정도로 순하고 겁이 많은데  다래옆에 숫개가 있으면  엄청나게 사나와집니다.
개인적으로 여자를 대할때의 태도를 보면 -_-  나보다 훨씬 나은거같아서..  이러모로 배울점이 많습니다..

다행인지 식욕이 다래보다는 덜합니다..


다래보다는 저를 훨씬더 따르는게 분명한데...  남자라는이유만으로 저에게는 다래다음순위입니다.
저는 개를 눕혀놓고 배를 만지는걸 좋아하는데..  남자라서.. 중간에 뭐가 자꾸 손에 걸려요..-_-




뭐 ...그렇게 이놈들이랑 1박2일 방콕하고있어야합니다...-_-



누워서 개두마리를 양옆에 끼고... (겨울에는 따듯해서 좋아요..)
요새 한참 재밋다는  파스타라는 드라마를  보는데.. 남자주인공 머리스탈이 맘에듭니다 -_- (난 머리스타일의 문제가 아닐건데....-_-;)
다음에 미장원가서  이선균스타일로 잘라주세요 라고 하면  뒤통수를 한대맞을려나요....  -_-

뭔가 저렇게 까칠하다가도   가끔 한번 잘해주는게  여성분들에게 먹힌다는데..-_- 제가 그러면 안먹힐거같은...- -);

드라마 보다가 배가 고파서  부엌을 막뒤져보니...



골뱅이가 있네요.




머루는 골뱅이는 관심이없나봅니다..




다래는...뭐 이미 캔딸때부터....저러고있습니다..-_-


예의 바르게도  허락이 떨어지지않는한...
먼저 먹을걸 덮친다던가...
입속에걸 뻇어 -_- 먹진않습니다.
단지  줄때까지...
코앞에 앉아서.. 제입만 쳐다보고있지요....


 

정말 다른의도없는... 순수한 욕망의 저 눈빛공격은  견디기가 어려워요....
줄떄까지... 정말 몇십분이고 저러고있지요...


 

정말 줄때까지 영원히.... 평소에는 불러도 잘안오는놈인데....
이럴떄에는 말 디게 잘듣습니다.


손줘



차렷 -_-

뒤집어


보통 여기까지가 레파토리인데...
여기까지 해도 먹을걸안주면
꿍얼꿍얼되면서 반항하기시작하지요....


그렇게 제 골뱅이를 만족할만큼뻇어먹더니만...
잠자기 시작...-_-



자주느끼는데.. 참 사이좋은 부부라는생각이 많이듭니다..
뭔가 서열이 확실해진건지... 한번도 안싸우더군요...
먹을때에도 같은 밥그릇을 줘도 안싸우고 잘먹고...

은근히 대범하고 식욕좋은여자랑  소심한 남자랑 잘어울리는걸지도...




카메라 구입한뒤에...   테스트겸 이거저거 찍어보는데 쉽지않네요.
아직까지는 ... 열심히찍어봐도  ..  도저히 오토모드로 찍은 사진보다 잘안나오네요.


베란다에 나가보니..봄이 오긴올려나봅니다.


구정도 다가오나봐요  어머니가 무언가 나물을 작업해놓으신 흔적..
뭐 어디 여행간거도아니고...   그냥 부모님집에와서 개두마리랑 딩굴딩굴지내는데  나름 가끔이런식으로 보내는주말도 괜찮다 싶습니다.




그렇게 카메라 가지고 놀다가 식사시작....
특정 품목외에는 사료만먹는 머루가 저런거보면.. 무언가 마음에 드는반찬이 있는거같습니다..
저놈역시 작전은똑같습니다.
줄태까지 애처롭게 쳐다보기...


반응을 안보이면... 저렇게...
슬금슬금다가옵니다 -_-
덤비지는않습니다..
애처로운 눈빛으로 점점 다가와서... 제입을 뚫어져라 쳐다볼뿐..-_-;


다래야 뭐...아까전부터..저러고 있습니다...


그렇게...  집에누워서  개두마리 팔배개해주고 -_-    사진책읽어보다가...  뭔가 먹을려다가.. 다빼앗기고..-_-... 그렇게 반복하면서..주말이 흘러갔습니다-_-


 



머루 12살   다래 13살....

개의 수명을 생각하면 떠나가야할 시기가 얼마 남지않은거같은데...
쟤들도 문제지만   부모님들이 너무 걱정되네요..
사실 저도 많이 괴롭지만...(저와 20대를 함께보낸놈들이라..T_T)

특히 다래는...  식욕때문에살이 많이 쪄서인지.. 아가씨때와는 다른 몸놀림때문에... -_- 부쩍 나이들은거같아요..



아버지랑 어머니는 쟤들 떠나가면 애완동물은 다신 안기른다고하시는데..
그냥  말꺼내지말고 다른데서 새끼 몇마리분양받아서 데려올까봐요....
그럼 아마 또 기르실건데...


멋몰랐을떄에는  동물분양비가 비싸다거나 그렇게 생각한적도있었는데...
분양비보다  키우는비용... 병원비가  훨씬 큽니다. (제평생 사용한 병원비보다 쟤들이 쓴 병원비가 더많네요-_-)
하지만..  별로 돈이나 ..  혹은 이런식으로 제주말시간을 뺏기는건....


쟤들에게 받는거에 비하면 정말 문제거리도 안되는거같습니다.
무언가를 대할때에.. 떠나갈생각을 하고 보면안되는건데...  요새는 그냥 좀 가슴이 아프네요.





뭔가 주말에 개보면서 지낸 이야기를 남긴다는데 이상해져버렸네요.
2/8 월요일  날씨가 비도조금오고 꾸물꾸물한게..
괜히 감상적으로 변한듯하네요.
누군가랑 모듬부침개랑 막걸리 같이 하고싶게만드는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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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척
    • 2010.02.11 15:18 신고
    몇년전에 할머니댁에서 만났던 기억이~강아지는 너무 귀여워 사랑스러워 난 여유생기면 유기견들 데려다 꼭 키울거야~오래오래 함께하길 바랄게 ^^
    • 친척이라..-_-; 음..친척이라..

      혹시 혜..혜진이냐? -_-;

      아..우리애들봤었었구나 ㅋ

      언제 밥함먹자 잘지내고..
    • 17茶
    • 2010.02.11 17:37 신고
    저와 비슷한 환경이네요.
    저희도 두 마리 키웁니다.
    요키 공주님과 말티즈(잡종이 섞인 게 분명한!) 공주님이요.
    요키는 얼마나 예쁘게 생겼는지
    밖에 데리고 나가면
    내 새끼가 최고다! 해야할 애견가들이 다 몰려들어 예쁘다고 칭잔일색입니다.
    얼굴값 한다고 어찌나 도도한지...
    제가 퇴근하고 들어와도 아는 척도 안 하고
    불러도 생~
    집안 식구들이 외출이 잦아 외로울까봐
    나중에 데려온 말티즈 잡종...
    얘는 생긴 건 별로인데 어찌나 똑똑하고 하는 짓이 예쁜지...
    애교덩어리랍니다.
    근데 요키도 12년째이고, 말티즈도 9년째네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말티즈는 신경도 안 쓰는데 요키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둘 사이를 갈라놨습니다.
    요키는 저랑 살고 말티즈는 엄마네서 살지요.
    결정적으로 (아마도) 말티즈 때문에 요키 눈 양쪽이 한 번씩 대수술을
    해야할 정도의 중상을 입었기 때문이지만요.
    (목격자가 없기 때문에 말티즈 때문일거란 추측만...)
    그래서 지금 한쪽눈은 거의 실명상태고,
    또다른 눈도 상태가 썩 좋지는 않다고 하네요.

    강아지 얘기를 읽다보니 너무 즐거워져
    두서없이 긴 글을 남기게 됐네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
    • 애구 어떻한데요 둘이 궁합이 안맞나봐요.. (부부가 아닌 동성인가요?)

      정말 동물기르는분들보면 다들 사연이랑 기억이 무수하게많은거같아요.

      말잘못하는저도 개이야기하면 꽤오래할수있는..^^

      저는 ... 동물은...막따르는놈은 잘따라줘서 좋아하고..

      도도한놈은 -.- 도도한게 또 넘이뻐서 제가 쫓아다니면서 괴롭히고 -_- 그래요^^
    • 붐바디
    • 2010.02.12 17:01 신고
    사진 보면서 한참을 웃다가 마지막글보고 왠지 애뜻해지네요~
  2. lx3 검색했다가 우연히 들어오게 됐는데
    강아지들도 넘 귀엽고
    저도 요즘 저희 집 개를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참이라
    글까지 남기게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에구..카메라 정보는 없고 이상한글만있어서 미안합니다^^

      이놈에 노인네들이 좀오래오래건강이 살아줬으면 좋겠어요^^

      일부러글도 남겨주시고...고맙습니다^^
  3. 개의 수명으로 떠나야할시기 웬지 서글퍼 지네요
    • 오랫만입니다^^

      저는 주로자전거 타느라..요새는 통 여행을 못다니네요

      저도 걷다보면님처럼 걸어서도 많이 가봐야하는데 그게잘안되네요..^^
    • 고민령
    • 2010.02.16 18:49 신고
    여전히... 재미있으신데... 마지막 보고 왠지 조금 뭉클...ㅋㅋ
    • 스쳐지나가는이
    • 2010.02.19 04:15 신고
    잼있네요 ^^ 강아지때문에 잠시 읽었습니다 (우리개도 똑같거든요 ^^)
    일하는 중인데 잠시 생각하게 되는 블로그네요 이런글도 첨써보네요 ^^
    열심히 사는모습 보기 좋아요~ 언제 다시 클릭하다 우연히 들어오게될지는 모르나
    저랑 많이다른거같아서 참 보기좋아요 잼있는사람 같으네요 ^^
    • 똑같다고하시니.. 강아지보고싶네요^^

      사실 저도 티스토리블로그는 댓글달려면 뭔가 입력해야할게 많아서 댓글을 잘못남기곤하는데.. 항상 감사한느낌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2010.02.19 19:27
    비밀댓글입니다
    • 잉 누님 모듬전에 막걸리 전에 날잡히면 연락준다더니 그거기다리고있었는데... 서로 연락기다리고있었나요 -_ -)a
    • kang
    • 2010.02.23 13:02 신고
    아 저도 푸들키우는데 저는 갈색푸들이요,님은 검정,하양 둘다 키우시네요,
    부러워요,강아지들끼리 만나요,,ㅋㅋ
    • 하얀놈은 푸들은 아닌데... 뭔가 푸들같아지고있어요 ㅎㅎ

      갈색도 너무 이쁘던데요^^
  4. 저는 강쥐랑 고양이 키우는데
    지금 강쥐가 10살이고, 냥이가 8살입니다.
    남 이야기 같지 않네요. ^^ 함께 할 수 있을때 좋은 추억 많이 나누세요.^^
    • 어어어어엌... 저도 고양이도 함께 기르고싶어요
      부럽습니다

      일단 분양 받아서 본가에다가 가져다 놓으면 부모님이 어떻게든 키우실거같아서..그런작전을 한번써볼까합니다-.-

      피아랑님 블로그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따라해볼려다가 실패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 -)
    • 영심이언니
    • 2010.03.02 10:57 신고
    LX3 검색해서 왔다가 배꼽잡고 가여 ㅋㅋㅋㅋ
    강아지 표정 넘우껴여 ㅠ.ㅠ
    • 에구..막상 lx3정보는 별로없어서..미안합니다
      그래도 재밋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0^
  5. 한참 웃었네요...*^^*
    어쩜 다래할머님이 우리초코랑 하는짓이 똑같은지..
    저는 첨에 애완견들은 사료만 먹는줄알았거든요.
    그런데 어찌나 먹는걸 밝히는지...
    울남편은 초코보고 무늬만 푸들이지 돼지아냐? 하거든요...ㅎㅎ
    먹을걸 갈구 할때의 그 몸짓들..마치 울 초코를 보는듯했어요.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 사료만줘야건강하고 살이 안찐다고하던데 일단 부모님이 참지못하고 자꾸 주시는바람에.. -,,-

      다래는 이제와서 식성을 고치기도어려워서 어쩔수없지만..

      초코는 아직 창창하니 너무 사람먹는거 많이 주지마세요 ㅎㅎ
    • 덕순이
    • 2010.05.12 22:02 신고
    강아지두마리가 싸우지는않았엇나요?
    저는 8년된슈나우져랑 2개월 코카둘이잇는데 아구 ㅠ_ㅠ
    슈나가 자꾸 코카를피해요.....둘이 어울릴방법이없나요???
    강아지둘이서자는사진보니까.....우리강아지들도 저렇게 잤으면좋겠는데..흑
    방법없을까요?ㅠㅠㅠㅠ
    • 엇 암놈숫놈인가요?

      저희 애들은 부부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서열이 확실히 정해진건지....

      사이가 이상하게 좋더라구요

      두번째 아이가 2개월이면 아직 슈나가 익숙지않아서그럴거같습니다

      조만간 함께 자는 그림같은 풍경을 보실수잇을거같아요^^
    • 돌순맘
    • 2010.05.25 10:28 신고
    훌륭한 견공들이네요!!

    저희개는요.;;;

    먹을거 들고가는 도중에 낚아채기,

    입에 들어가기 전에 낚아채기..전문.;;;대단한 점프력과 민첩함을.

    그럴때만. 발휘합니다................................
    • 그럴때만 발휘합니다 <========= ㅎㅎ^^

      음 처음입양했을때당시에 뭐먹을때마다 슬슬다가오는 애들을 보며 온가족이 안대! 기다려! 를 몇달 외쳤더니만..

      교육이 된거같아요^^
    • 행보기
    • 2010.06.11 21:04 신고
    정말 멋지네요...

    전 6주된 고양이를 키우는데...정말..애교가 만땅이에요. 너무 온순하구요

    부모님은 시골로 보내라 하시는데...한번은 주인을 잃고 한번은 3층에서 떨어진 걸

    찾아온 고양이라(나름 사연이 많은 어린 고양이지요??)

    그래서 더 이녀석이 마음에 남네요...
    고양이 추천해 드려요..고양이도 부모님 옆에서 외로움을 많이 달래줄 듯 합니다.
    • 으으으으 사실 고양이도 너무 길러보고싶어요T_T

      집을 자주비워서 제가 기를수는없을테고..

      확분양받아서 본가에 몰래넣어둘까 생각중입니다 호홋-_-
  6. 쉬운여자에게 무시당하고 다래년이라 부르는 택배기사보다 못한 허머니님 ~!!!

    머루 넘 예쁜거 같아여 ^^

    허머니님은 남자분이시라 다래가 더 좋으실지 모르나, 전 여자라 그런지 머루가 더 좋아여ㅋ

    (근데 우리집 애들은 죄다 딸 ㅠㅠㅋ)

    글구 난 강아지키우시는 남자분들 좋던데~~~

    아참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유기견을 입양하는것도 너무 좋은 방법일꺼 같아여~

    오늘 이것저것 수제식 검색하다가 봤는데

    그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사진만 봤을때와 틀리게 동영상으로 (임보나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어여 ㅠㅠ;;;;;;;;;;;;;;;;;;;;;;;;;;;;;

    그중 한 아이는 완전 feel이 꽂혀서 봤는데

    어제날짜인가? 한분이 신청해놓으셨더라구여~

    하튼~

    골뱅이 주지말고 허머니님 드세여 ^^
    • 음 저는 개를 뒤집어놓고 배만지는걸 좋아하는데

      숫놈은 배중간에 뭔가 걸리는게있어서 -_-;;;;;;;

      별로안좋아해요 ㅎㅎ

      ...-_-;;

      그러고보니 어머니는 머루를 더좋아하시네요-,,-
  7. 울 어머니도 개 안좋아하셨는데
    어디서 1살짜리 요키를 한마리 데려와 키우시더니
    우리딸이러시믄서 -..-;;
    이제 11살 정도 된거 같아요
    근데 자꾸 몸이 안좋아져서 ㅠㅠㅠㅠ
    건강도 많이 신경써주세요~
  8. 쟤들에게 받는거에 비하면 정말 문제거리도 안되는거같습니다.
    ----------------------------------------------------

    완벽히 공감합니다.
    사실 우리가 개에게서 받는 사랑에 비하면, 우리가 그들에게 주는 금전적,시간적 그리고 물질적인것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지요. 비교할수 조차 없는 것이지요....

    제 개의 이름은 젠틀이었는데, 3개월이 되었을때 분양받아와서 함께 한 세월이 13년이었는데, 스코치콜리였어요.

    나이들어 - 덩치가 큰개일수록 수명이 짧다고요- 죽은지 이제 6년이 되었네요.

    나이들고 온몸에 암이 퍼져서 고통이 너무 너무 심했더랬지요.

    마취수술을 해봐야 나이때문에 마취에서 깨어날수도 없을뿐더러 고통만 더 연장시키는것이라해서,
    결국 안락사를 시켰는데, 누가 죽어서 그처럼 가슴이 아프고 슬펐던건 인간관계에선 없었지요.

    왜냐면 개의 죽음에 대해선 그저 순수한 슬픔과 감사함뿐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가슴아픈 죄책감. 개에서 전혀 준것 없이 수년간 받기만 했다는 자책감......,

    죽을때, 또 죽은후 슬픔이 컸지만, 함께 한 세월에 대해 후회한적은 물론 없지요.

    후회를 한다면 그건 마치, 제가 죽을때 죽는게 힘드니 아예 살지 않는게 낮다고 하는것과 마찬가지일테니까요.....

    주인장의 동물, 생명 사랑에, 그 마음씨에 감사 드립니다...
    • 쏠트
    • 2015.03.11 20:43 신고
    이 녀석들이었군용... >_<
  9. 허머니님의 글은 보면 볼수록 빠져드네요. 저는 고양이아저씨와, 아줌마를 키우는데요.
    반려묘, 반려견이 있으신분들은 재미있게 봤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