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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

된장남 스폐셜 ! 각종 카페 테이크아웃컵 모음전

by hermoney 2016.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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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당 된장남 (...-_-) 허머니 입니다.

 

에.....말이 좋아 된장님이지 카페는 주로 독서실처럼 이용했어요

저는 여행갈때 빼고는, 주로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 집돌이라

집에서 일하는게 편한데. 때로 집중이 안되고 산만해질땐

노트북 챙겨들고 카페에 가곤 했죠

 

그렇게 다니던 카페의 전리품들이 상당히 많아져서

이번에 정리하면서 그 시간들을 추억해보았습니다

 

항상 그렇듯, 언제나처럼 평온한 저의 자취방입니다

평화롭긴 합니다만.정리한지가 좀 되서인지

뭔가 좀 어수선해졌다는 느낌이 들어

뭐 버릴게 없나 기웃거리던 중이였죠

그러던중 제 눈에 들어온건 바로

제가 직접 리폼한 수납장 한칸에 쌓여있는 카페 테이크아웃컵들 이였습니다


 

 

 

카페에서 마시고 남은 커피를 들고 다니다가

집까지 가져오곤 했었는데

벌써 이렇게 쌓였네요

(아니 도대체 이걸 왜 가져온거지 -_-

아니 그것보다 이걸 왜 안버리고 이렇게 쌓아두었지 으어어어 -_ -)

 

깔끔한 자취방을 위해

싹 정리해보기로 합니다.

꺼내도 꺼내도 안쪽에 엄청 쌓여있네요 -_-

 

이만큼 입니다 -ㅅ-

 

덜덜덜

 

그래도 덕분에 수납장 한켠이 깔끔해졌네요.

 

바닥에 배치해봤습니다.

 

대략 이정도 -_-

 

가장 많은건 역시 탐스 탐스.

 

특별히 탐스탐스 커피를 좋아하는건 아니고

자취방 근처에 조용하고 공부하기 좋은 지점이 있어서 주로 찾았죠 =_=

 

가성비의 맥카페.

그리고 카페베네도 꽤 많네요.

(카페베네는 탐스탐스 옆에 있어서 -_- 가끔 탐스탐스가 지겨워질때면 이쪽으로 -_-)

 

쥬시의 XL아메리카노도 있고

 스벅과 파리바게트 귀요미 컵도 보이네요.

그럼 하나하나 디테일컷을 보시겠습니다 (...)

 

첫번째 타자는 역시 탐스탐스 (그나마 집에서 젤 가까움 -_-)

 

탐스탐스 A형

 

언젠가부터 아래쪽에 있는 탐스탐스 B형으로 변경되었죠.

 

오른쪽이 신형인데요.

이 사진을 보시면 뚜껑 부분도 변경되었어요.

전체적으로 둥글게 변하고 주둥이 부분이 쑤욱

이것도 유행인건지 다른카페의 뚜껑들도 다 이런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뒷면은 이런식.

"음료가 뜨거우니 주의하세요!"

이건 다른 카페들의 테이크아웃컵들도 공통.

 

의외로 커피에 데이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조심하세요.

내손은 소중하니까요 !

 

요건 탐스탐스

크리스마스 시즌 스폐셜 1

 

크리스마스 시즌 스폐셜 2

 

크리스마스 시즌 스폐셜 3

 

순서는 제 임의대로'ㅁ'

 

가성비의 맥카페 입니다.

카페보다 더 정신없고 시끌시끌하지만.

역시 가성비로는 카페보다 패스트푸드 커피 !

 

그러고보니 맥모닝세트가 나오면서

맥도널드가 아침에 햄버거를 안팔기 시작했는데요

빅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꽤 슬픈 소식이였습니다. 아아아

 

이거슨!

볼링치러 갔을때 볼링장에 있던 카페에서 팔던 커피컵입니다

카페인의 힘으로 스트라이크를 노렸던!!

이제 자전거 타기에 추워진 겨울이니

슬슬 볼링도 가끔씩 즐길 시즌이 되었네요

 

이건 카페베네컵.

 

한때 드라마가 끝날때마다

카페베네 광고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힘이 많이 줄어든 느낌.

 

이건 쥬시의 XL아메리카노 입니다.

정말 많이 준다는 소문을 듣고 호기심에 첫구매.

 

극장에서 영화볼때 마시려고 구입한건데

영화 3시간 보고

영화 끝난후 여기저기 다니면서도 챙겨 마셨는데

또 집에 돌아오는길에서도 틈틈히 마셨는데 !

그래도 너무 많아서 다 못마신 -_-;;;;;;;

 

진짜 양이 미치도록 많더군요.

뭐랄까...

많이 주는건 좋은데 너무하다싶을정도로 많아서 -_-;;;

첫구매이자 마지막 구매가 되었죠.

 

왼쪽이 쥬시 XL아메리카노 사이즈.

오른쪽이 쥬시 아메리카노 보통 사이즈.

 

참고로 맥카페의 1000원짜리 커피컵과 비교하면 요정도 사이즈 입니다.

 

이건....

음..어디건지 모르겠어요.

 

언제나 보라색인 커핀그루나루 'ㅁ'

 

별다방이죠~

스타벅스 'ㅁ'

 

스타벅스는 대부분의 매장이

전기콘센트도 충분하고 오래 머물기 편하게 해주는 분위기라 카페중에서는 꽤 자주 가는편인데요.

 

주로 "오늘의 커피 + 개인텀블러 세일" 신공으로 이용하는터라

막상 테이크아웃 컵이 별로 없네요

 

이건 개인적인 페이보릿.

파리바게트 아메리카노 컵 입니다.

귀욤귀욤.

 

뚜껑도 모자모양.

제법 신경쓴 느낌

 

 

컵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거 4가지를 골라봤습니다.

 

 

그리고 이건 부록.

테이크아웃컵에 따라온 컵 홀더들입니다.

이건 또 왜 모았지 싶은 -_-

 

하나씩 꺼내봤습니다.

 

탐스탐스 크리스마스 스폐셜

 

이건 컵홀더중에서 베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려 라인 프렌즈 컵홀더

 

큐우 ?  '(ㅅ)'

 

하는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 !

 

컵에 장착하면 요런 느낌입니다.

 

탐스탐스 크리스마스 스폐셜을 컵과 결합하면 요런 모양

 

요건 파리바게트 홀더 입니다.

컵이랑 세트로

마치 쟈켓같은 모양이에요.

 

컵에 장착하면

요런 느낌.

귀..귀욤귀염

 

(참고로 이건 여자버젼도 있습니다.)

 

그외에도 요런 컵홀더들이 있구요.

 

컵홀더가 하도 많아서

컵홀더로

 

이런 냄비 받침을 만들기도 했죠 하하하 -_-

 

하지만 자취방에는 이미 냄비받침이 여러개 있어요

결국 쓸데가없다는 하하하 T^T

 

그리고 가져온 컵을 뭔가 생활용품으로 사용하고 있는게 없나 생각해보니

다 쓴 치약들을 담아두는데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왜 다 쓴 치약들을 안버리고 이렇게 모아두고 있는것일까요.

버려야하는데

이것도 이렇게 모아두니

왠지 버리기가 아까워서 못버리겠단 (=_=)

 

 

그렇게 저는 정리해서 버릴거라고 하면서

하나씩 들여다보고 사진찍으면서 놀았습니다 -_-

 

성격이 이러니 자취방에 수많은 잡동사니들을 여태 못버리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막상 버릴려니 뭔지 모르게 아까워서 지금도 계속 고민중이에요 T_T

제가 다시 수납장에 쌓지않고

 잘 버릴수있도록 응원해주세요-_-

 

 

p.s.

컵 디자인들은 각각 카페마다 시즌마다 달라지는거같습니다

아마도 요근래 나오는 디자인은 또 다를거같네요.

 

p.s.

이디야, 커피빈, 홀리스나 투썸등

다른 카페들도 많이 갔었는데 머그컵을 이용할때도 많아서 생각보다는 종류가 많지않네요. 'ㅁ'

다행히(?) 매번 컵들을 집으로 들고 오지않았나 봅니다.

 

p.s.

컵 디자인이 이쁜 곳이 또 어디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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