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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

편의점 도시락 식사기 - 혜리의11찬도시락, 간장불고기도시락

by hermoney 201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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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혼자 살다보니, 해둔 밥없고 마땅한 반찬없으면  제일 자주 찾는게 라면인데요

두세번 밥대신 라면으로 끼니를 대신했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회대장님께서 (이럴때에만 "님"자를 붙임 -_-)

 

고맙게도 도시락 기프티콘을 내려주셨습니다.

그것도 2개나 +_+

 

아니 뭐 이런걸 다...

쑥스러워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역시나) 넙죽 받았죠

 

귀찮아도 밥 해먹고, 집에 먹을게 정~~~없을때 비상시에

사용하라고 합니다 -_-

(그런데 그게 되나요 -_-)

 

기프티콘을 받자마자 밥해먹을 생각은 달아나고

편의점 도시락 먹을 생각만 가득 ㅋㅋㅋ

식사때가 되자 빛의 속도로 동네편의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첫번째 타자는 혜리 간장불고기 도시락 'ㅁ'

 

4500원인 11찬 도시락에 비해

적절한 가격 3500원 +_+

 

메인 반찬인 간장불고기

 

그리고 서브 반찬들.

 

폭풍 흡입 완료.

 

간장불고기가 좀 짜긴했는데 (그래서인지 밥이 쑥쑥 들어가던 -_-)

뭐 도시락 반찬들은 대체로 짜니까요.'ㅁ'

 

혜리 무슨 튀김 도시락 보다는 이쪽이 훨씬 좋았어요.

(역시 튀김은 바로 먹어야하는듯)

 

그리고 다음날

밥은 안하고 (...-_-)

또다시 동네 편의점으로 슈슉 날아가서

혜리혜리 11찬 도시락을 받아왔습니다

 

비상시에 라면먹지말고 사용하라고 준 도시락 기프티콘인데

이게 있으니

집에 쌀이 있어도 밥할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혜리 도시락은 요 11찬으로 떳었죠.

명성대로 알찬 구성.

다만 어째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예전에는 물도 한병 줬었던거같은데~

 

예전에 먹었을때랑

반찬구성이 살짝 달라진거같은데

이건 처음먹었을때 사진을 찾아서 비교해봐야겠네요.

 

역시나 폭풍흡입 완료 =ㅁ=

 

제가 도시락 참 좋아하는데,

그래도 편의점 도시락 보다는 자취방 근처에 저렴한 백반집이나 한솥도시락 같은게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덕분에 2끼 잘 해결했어요 +_+

 

p.s.

받자마자 다 써버렸더니 회대장이 이제 도시락 기프티콘은 더 안사준데요 으헝헝 T_T

 

이 글은 회대장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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