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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자취생의_장바구니

자취생의 인터넷 장보기 결과물

by hermoney 2016.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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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이놈은 또 무얼 샀나 (-_-)

매번 장볼때마다 찾아뵙는 자취생의 장보기 시리즈 에요.

자취방에 식량이 다 떨어져서 또 이것저것 구입했습니다.

 

 

변함없이 평화로운 자취방.

그리고 얼마후 정적을 깨고 나타난 내사랑

....택배기사님 *-_-*

 

가위를 찾아들고 (택배박스 오픈용 -_-) 재빨리 개시를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타자는.

제주 흑돼지

냉동 뒷다리살 400g *3

총 1.2kg에 6900원.

 

2번째 타자는 수입산 냉동 목살 입니다.

500g+500g에 6900원.

 

 

네........

몸관리 한다고 한동안 저염 닭가슴살만 먹었는데,

식량산다고 인터넷검색하다가

느닷없이 봉인해제

지방이 없는 고기만 먹다보니 돌아버릴거같더라구요 -_-

 

냉동보다 생고기가 맛있지만 가격이ㅠ

(돼지고기가 막 100g에 2000원이 넘고 막....그랬어요.T_T)

하는수 없이 세일중이던 냉동고기로 구입했습니다

 

택배를 뜯는 와중에

또다른 택배기사님 도착 (-_-)

얼쑤~

근데 뭔가 막 바빠진듯한 기분~

 

이건 유통기한임박 세일하던

팁코 쥬스에요.

 

마트에서는

보통 1L 짜리 한개에 2800~3800원에 판매하는터라

쳐다도 안보는데 (-_-)

가끔 인터넷에 유통기한 임박으로 저렴하게 풀립니다

 

 1L * 12개에 15900원에 구입 !

 

 개인적으로 팁코 쥬스는

쇼군오렌지가 짱이라고 생각하는데

세일은 사과쥬스만 하더라구요 털썩

 

뭐 나는 사과쥬스도 좋아하니까 'ㅁ'

 

가슴살 꾸역꾸역 먹고 그러다가

이렇게 갑자기 막 쥬스마시고 그러면

이게다 무슨 소용인가 싶지만

(100% 쥬스도 똑같이 살찝니다 -ㅅ-)

뭐 다 먹고살자고 사는 인생 T_T)~

 

다음타자는 세척사과 입니다.

아무래도 자취생이다보니

끼니해결에만 급급하게 되서

과일구매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세일가격을 보니  과일을 좀 챙겨먹고 살자싶어서

파워결제

6kg에 마넌하는걸 득템 !

 

박스에 등급이나 생산자 품종 원산지 모두 표시가 안되어있습니다 -ㅁ-

 

사이즈는 남자 주먹사이즈정도?

 

사과는 좋아하지만

직접 씻어서 껍질 깍아먹는건 귀찮아 하는편이라 (-_-)

사놓고 썩힐때가 종종 있었는데

세척사과는 안씻어도 되니 편하더라구요.

(에..세척사과도 씻어야하나요? -_-?)

 

물론 맛이나 크기는 일반 사과가 더 좋습니다만

세척사과는 가격대비 양과 편리함의 장점이 있지않나싶네요.

 

역시나(?) 유통기한 임박 세일을 하던

양반김.

전장 5매 6봉이 무려 2900원 !

 

집에 대천김이 아직 남아있는데

가격보고 그만

"어멋 이건 사야햇"

..........이성을 잃고 결제 -ㅅ-

 

이쪽은 동원몰에서 구매한 박스

 

세일하던 떡볶이입니다.

한봉에 1000원.

 

세일하지 않았다면 구매를 참을수 있었는데

가격에 끌려서 충동 구매.

득템한듯 하면서도 왠지 묘하게 패배한 기분?

 

저같은 사람이 많은건지 인터넷 몰에서는 자꾸 이런

미끼 상품들을 세일하고 있습니다 ...-ㅅ-

 

포장을 야무지게 잘했더라구요

좋긴한데

포장을 너무 잘해두니

뜯을때 매우 힘듦-_-

 

동원몰에서 특가 판매하던

스파게티세트.

 

토마토 소스 455g + 로제 소스 455g

연어S 105g 캔 2개

스파게티면

이렇게해서 9900원.

 

연어에스가 2캔 들어있다는 소리를 보고 구매.

스파게티 소스들도 토마토 함량이나 그런건 괜찮았는데

제가 입이 싼건지

저는 오뚜기 미트 스파게티 소스가 더 좋았습니다.

(오뚜기 소스가 좋은게 아니라 단순히 미트 소스를 좋아할뿐인것일지도? -_-)

 

스테이크 스타일 이라는 연어s 통조림은 좋았어요.

갑자기 동원에서 참치외에 연어 통조림을 출시하기 시작했는데

여러종류의 연어통조림중에서는 이게 제일 잘맞더군요.

(그러나 참치보다 비쌈 =_=)

 

이런 달다리 커피도 가끔 땡깁니다 'ㅁ'

3개에 2800원.

 

 

이것이 이번에 인터넷으로 구매한 식료품들 입니다.

나름 세일 상품 혹은 유통기한 임박 상품들로

가성비 좋게 잘 건졌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맨날 세일하는것만 찾아서 구입하다보니 왠지모를 욕구불만 같은게 생기는 기분이네요.

그냥 시원~~하게 막 질러버리는 때도 있어야하는데 -_-

뭐 하나 살라고 하면 g당 가격, ml당 가격, 용량대비 가격을 자꾸 쳐다보는 버릇이 생겨서 흑흑

그래도 아껴야 여행가죠 아하핫 -_-

 

그럼 다음 장보기때 또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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