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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

세일할때 구매한 종가집떡볶이 2종 시식기

by hermoney 2016.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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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떡볶이 좋아하는 허머니 입니다 (-ㅁ-)

오늘은 종가집떡볶이 2종 시식기입니다.

자체제작 허머니표 떡볶이에 지쳐가던 어느날. -_-

동원몰 쇼핑을 하다 종가집떡볶이의 세일소식을 접하게 되었다죠.

아마 유통기한임박 세일코너에서 구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봉지당 1000원쯤 했었나?

 

아무래도 정상가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먹는것과 가격차이가 커서.

원래 판매가격이였다면 구입하지 않았을텐데

이날은 할인폭이 컸기에 (당연하지 유통기한임박인데-_-) 또 지르게 되더군요

 

이노무 세일중독증을 고쳐야하는데 아

 

떡볶이를 주문할 떄만해도

"빨리 먹어봐야지 맛있겠다 !"

이래놓고는 막상 배송을 받고 냉장고에 넣어둔후에는

이 떡볶이의 존재를 깜박잊고 있었다는 하하하... 하아..T_T

(유통기한이 다 되고 급기야 그 날짜가 넘어가기 시작 -ㅅ-)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배고픈 어느 날 

먹을게 뭐가 있긴하려나...? 하면서 냉장고 구석구석을 살피다가 뒤늦게

고이 모셔둔 종가집 떡볶이를 발견 하게 됩니다.

 

요 두아이 입니다.

 

아....

유통기한 임박 세일 상품을 구입해서

또 유통기한을 넘겨버리면 어쩌자는거냐.

-_-

뭐..괘..괜찮겠죠?

괜찮을겁니다.

 

스펙 참고용 사진'ㅁ'

 

호주, 미국, 중국, 네덜란드 등등

대부분의 식품들과 마찬가지로 다국적군(?)

 

칼로리는 1회 제공량이 420kcal

요 작은 봉지가 2회 제공량이라고 합니다.

 

으음...

누가 이걸 2번에 나눠서 먹냐 ! -_-

그냥 840kcal라고 쓰란말이닷 T_T

 

내부 구성품입니다.

 

냄비에 떡볶이를 넣고

 

물을 넣은후

 

소스를 넣고 가스렌지 ON

 

오호.

떡을 불리는것과 떡볶이를 끓이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공정이군요.

 

그러고보면 평소 떡볶이 만들때에도 떡을 따로 불릴 필요가 없으려나.....?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그때쯤 면 투하 !

 

꾹꾹 꾹꾹

잘 풀어줍니다.

 

어느정도 끓기 시작하니

제법 떡볶이 다운 비쥬얼이 나오더군요.

 

봉지엔 2회분 분량이라는데 (말도안되 !)

아무리 봐도 이걸 다 먹어도 부족할거같은 느낌이라

사리용으로 쌀쫄면도 대기시켰습니다!

 

완성 !

 

확대사진도 한컷 'ㅁ'

 

별첨된 참깨 파슬리 분말을 넣어주면

완성 됩니다.

 

(참깨 파슬리 분말은 본품보다 유통기한이 기네요? 하하하..하하..-_-)

 

예전부터 생각했던건데 파슬리 가루

맛보다는 비쥬얼 강화용인듯?

 

유통기한이 조금 (혹은 많이 -_-) 지난터라 먹기전에

먼저 조심스레 냄새를 맡아봤는데

괜찮은거 같습니다.'ㅁ'

 

그렇게 폭풍 흡입.

 

달달하니 맛은 괜찮았어요.

이게 참 이상하단 말이죠.

시판 떡볶이는 뭔가 들어간게 별로 없어보이는데

전부 제가 만든 떡볶이보다 맛있다는거 -ㅅ-

젠장 -_-

 

제가 만든 떡볶이는 뭐랄까....

재료는 더 좋은게 들어가는데 이들을 따라 잡을수 없는 2%가 분명 있습니다.

아아 뭐지 -_-

 

다음은 종가집 궁중식떡볶이.

유통기한이 임박.. 아니 이미 넘겨버린관계로.

다음끼니때 바로 먹게 되었죠.

 

스펙참고용 'ㅁ'

 

특이사항은  먼저 먹었던 우동사리 떡볶이보다 오히려 칼로리가 더 높다는점?

(요건 우동사리도 안들어가있는데-ㅅ-)

 

구성품 입니다.

이 아이도 참깨 파슬리 스프가 들어있었는데

사진에는 나와있지않네요.

(사리가 없는 대신 떡볶이는 100g 더 들었네요....)

 

 

조리법대로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른후

(설거지 하기 싫어서(-_-)

아침에 라면 끓여먹던 냄비에 물을 붓고 대충 닦아왔습니다 쿨럭.)

 

기름에 떡볶이를 샤샤샥 볶아준후

 

스프 투하 !

 

뭐랄까요.

제조과정에서 알수있듯이

기름떡볶이맛 입니다.

(떡볶이를 기름에 볶아서 그런지 밖은 바삭 안은 쫀득'ㅁ')

 

양념은 아주아주 달달한 간장 양념맛.

저는 자극적인것도 좋아하는데  *-_-*

이게 참. 자극적이라 맛있네요

조금 덜 달았으면 좋았을거같기도 하구요.

 

음 두제품다 폭풍할인가인 1000원대에는 먹을만했습니다.

정가격으로 사먹기에는 조금 본전 생각이 나지않을까 싶구요.

 

둘다 양념이 강한편이였는데요. (짠단 짠단)

그에 비해 떡볶이가 조금 적게 들어있는 느낌.

이건 제가 잘먹어서 그렇게 느낄수도있는데요.

그래도 역시 먹는건 조금 모자르다 싶은것보다

많은게 좋지않겠어요 @_@

 

떡볶이 단가를 생각했을때 떡볶이 용량을 지금보다2배...아니 1.5배정도만 더 늘렸더라면

이렇게 잘 팔리지않아 저에게 유통기한 임박 특가로 들어오는 일이 없지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였습니다 '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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