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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자취생의_장바구니

자취생의 장보기로 보는 시장가격동향 (-ㅅ-)

by hermoney 2016.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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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언제나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자취생의 장보기 시리즈 (-_-)

이번편의 내용은 주로 4월-5월달에 구입한 장보기 결과물 입니다.

 

(오늘 하드디스크 사진 폴더 정리하다가 뒤늦게 장보기 사진을 발견했어요

아하하핫 T_T)

 

그럼 이놈은 또 어떠한 것들을 구입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어느새 사진들이 또 이만큼이나 -ㅅ-;;;

 

첫번째 장보기는 대략 4월초.

겨울철에 오른 채소값이 여전하던 때입니다.

모든것이 비싸던 그시절 T_T

 

아이스크림 900원 짜리 2개

 

아이스크림을 큰통으로 구입하면

맛본다고 열었다가 정신을 놓고 한방에 다 먹어버릴때가 있어서

작은통으로 구입해봤어요.

(그러나 이것도 며칠안가더라는 -_-)

 

 

☞ 요건 이렇게 먹었구요.

집에서 만드는 야메 우도땅콩아이스크림 http://hermoney.tistory.com/1896

 

 

당근 1060원

 

당근은 개당 500원 이하로는 절대 안내려가는듯 -ㅁ-;

 

두부 300g 850원

 

그냥 평범합니다 'ㅁ'

 

바나나 3800원.

 

바나나가 느무 느무 비싸요.

몇년전에 바나나한다발에 1000원일때 사서

한동안 바나나부자로 지낸적도 있었는데 말이죠

 

관련글 ☞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먹는 바나나 우유 & 바나나 쉐이크 

http://hermoney.tistory.com/711

 

마트에서 2다발에 2500원에 팔기도 했구요.

 

슬금슬금 가격이 오르더니만 이모양 입니다.

바나나는 왠지 동남아 같은곳에 가면 가로수에 막 주렁주렁 열려서

맘대로 따먹을수 있을거같은 그런 편한 느낌이였는데 (-_-)

어느새 부자들의 음식이 되어버렸단.. 아....-ㅅ-

 

얼마전 부모님이랑 코스트코 갔을때 2800원에 파는걸 봤는데요.

저희동네에는 코스트코가 없다는게 문제 -ㅅ-

 

새송이버섯 1000원.

 

넵.

고기구워먹을때 함께 구우려고 구입했지요'ㅁ'

 

이때 장보기 비용은 8000~9000원쯤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제일 비싼항목은 역시 바나나...-ㅅ-

털썩.

 

 

 

외출했다가 롯데마트가 보여서 우발적인 장보기를 했었던

4월중순의 장보기 기록도 있더군요.

 

음료수나 하나 살까해서 들어갔다가

필스너우르겔이 폭풍 세일하는 바람에 장보기 모드로...-ㅅ-

 

필스너우르겔이 4캔에 8000원 !

4캔에 만원 구성은 동네 편의점에서도 흔히 볼수 있지만

8000원은 꽤 괜찮은 가격이죠.

 

술을 싫어하는 사람도 쟁여둘수 밖에 없게 만드는 가격 -ㅅ-)

 

세븐브로이 맥주 2700원

 

올해 한참 꽂혀있는 세븐브로이.

맛난데 비쌈 T^T)

그래서 한병만.

 

스파게티면 1000원

 

뭐랄까.

이 스파게티면 제작자가 들으면 서운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정말 아무런 특징도 없는 그런 면이였습니다.

 

닭볶음탕 세트 4500원

 

닭볶음탕은 종종 만드는 요리인데요.

소스조합을 다양하게 바꿔봐도 식당에서 파는 닭볶음탕 맛을 내기가 어렵더군요(왜..왜지 !?)

그래서 시판소스가 포함된 세트로 구입해보았습니다.

 

이때 만든 닭볶음탕.

기억이 나는건...

 

닭볶음탕 만들때 넣었던 감자가 파랬다는거-ㅅ-

 

또 한가지는 시판용소스를 넣어도 식당에서의 맛은 나지 않았다는거.

물론 제가 직접 만든 소스보다는 더 맛나긴 했습니다.

 

(식당에서 파는 닭볶음탕은 국물이 많아도 진한 맛인데

제가 국물이 자작한 닭볶음방을 만들면 싱거운 맛이랄까요

식당에선 오랫동안 육수같은걸 넣고 끓이는걸까요?)

 

청양고추 1380원

깻잎 880원

 

비쌈.

4월중순까지도 채소값이 여전히 정상이 아니였죠ㅠㅠ

자갈치과자(740원)도 한봉 구입했는데 사진은 남아있지 않네요.

 

장보기 비용은 20000원쯤으로 기억합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건 역시 맥주 -_-;

 

그 다음 장보기는 4월말쯤.

역시나 지나는길에 충동적인 장보기.

 

자취방 근처에 식료품점이 없어서

외출했다가 대형식료품점이나 재래시장이 보이면 틈틈히 구입합니다

(그래서 저의 백팩안을 열어보면 대파나 감자같은게 들어있을때가 많다는=_=)

 

영양부추 1000원

 

다른 채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생각에 구입했지만

냉장고에 한참 방치했다가

무침에 도전해봤던 실부추입니다

 

요렇게 부추무침을 만들었는데

뭔가 2프로 부족한 미묘한 맛으로 기억합니다

 

다음부터는 무침류를 만들때 인터넷 레시피 참고해야지

라는 결심을 하게되었단....

(제 생각으로는 무침류 만들때 단맛 조절을 잘 못하는듯? 설탕을 더 많이 넣었어야 했는데 음.)

 

1500원쯤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늘맛이 거의 나지않았던것도 기억하구요 -_-

 

무난한 수입콩 두부의 대명사 소가 시리즈 -_-

찌개용 두부 1000원.

 

갑자기 요거트가 땡겨서 구입했죠.

 

다이어트 한다고 플레인을 구입한건 아니고.

여기에 딸기잼 한스푼 넣어서 먹으면 맛있겠다 라는 계획이였습니다.

(그런데 딸기잼을 넣어서 먹을거면 차라리 딸기맛 요거트를 구입하는게 더 좋지않았나 싶기도 하고 -_-)

 

탄산음료 자제해야하는데에에에~~~

라는 마음은 항상 가지고 있지만.

가끔씩 콜라가 마시고 싶다라는 생각이 떠오르는건

막을수가 없습니다.

그럴때에는 하나 사줘야지요-ㅁ-

 

청양고추 1000원.

4월초 장보기에 구입한 청양고추에 비하면

양이 2배가 넘어요.

 

자취생활 하기전에는 몰랐는데

장보기 물가는 정말 다이나믹한 세계인거같습니다.

나중에 이사가서 냉장고 큰거 구입하면

청양고추는 저렴할때 kg단위로 구입해서 얼려둘겁니다 T_T

양파랑 파도 T_T

 

세일가1500원.

 

뭔가 정통 팥빙수 라기 보다는

딸기맛 아이스크림에 팥을 넣은 맛이였는데요.

의외로 너무 맛나더라는 -ㅅ-

 

 

요건 5월초 장보기 'ㅁ'

 

파는 여전히 비쌋구요.

대파 한단에 2500원쯤했었나ㅠㅠ

그나마 3000원쯤하던게 가격이 내려서 2500원

(작년에는 한단에 1000원했던거같은데에)

 

몸값 높으신 대파님.

상하게 할순 없어서 귀찮음을 참아가며 대파손질후  냉동보관

 

역시 고기구워먹을때 함께 구우려고 구입한 팽이버섯.

5봉에 1000원 !

 

순두부 3봉에 1000원.

 

감자도 한봉에 1000원.

(저렴한듯했는데 이것도 조금 파란끼가 있었음)

 

양파 천원.

 

5월초 장보기는 평범한 주부(-_-)의 장보기 결과물이네요

군것질 거리도 없고,맥주도 없고,

성실하지만 재미없을거같은 사람의 느낌이랄까

 

 

이건 5월중.

장보기 라고 하기에는 조금 소소하지요.

 

2캔에 500원쯤?

 

가끔은 이렇게 달달한 캔커피가 땡길때가 있습니다. 'ㅁ'

 

상추 한봉 1000원.

 

깻잎도 천원.

 

역시나 4월에 구입한 깻잎보다 양이 2배이상 많습니다.

채소가격이 조금씩 회복되어가는거 같아 다행이에요 -ㅁ-

 

팽이 버섯 4봉에 800원.

 

팽이버섯은 정말...

잘자라나봐요.

언제봐도 저렴하다는 -_-;;

 

팽이버섯으로 만들수 있는 레시피들을 조금더 알아봐야겠습니다.

 

 

이렇게 4월부터-5월사이에 소단위로 구입한 자취생의 장보기 결과물을 정리해봤습니다.

물론 이것외에도 이것저것 많이 구입했죠'ㅁ'

 

 4-5월달 장보기 관련들

자취생의 장보기 결과물, 동네 식품점'ㅁ' http://hermoney.tistory.com/1849

자취생의 장보기 결과물, 이마트 배송편 http://hermoney.tistory.com/1843

자취생의 롯데슈퍼 장보기 결과물 http://hermoney.tistory.com/1884

 

혼자 사는 사람이 이정도면

많이 먹는건지 평균인건지 이정도면 잘구입한건지 궁금하네요.^^

그럼 다음 장보기때 또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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