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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서포터즈와체험단

제주도 가족여행코스, 온세상이 부농부농 ! 키티 아일랜드에 가다

by hermoney 201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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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핑크 덕후 허머니 입니다 (-_-)

제주도 팸투어의 마지막날,  점심떄 찾아가게된 곳은 바로 키티 아일랜드 였습니다.

저는 풍경덕후이기에(-_-) 투어코스중에 키티아일랜드가 있는게 반갑진 않았어요.

아니 이렇게 대자연이 멋진 제주도에서 ! 가봐야할 해안길이 이렇게 많고, 올라야할 오름들이 수없이 많은데

키티 아일랜드라니???

(넵. 저는 그동안 제주도를 수십번 가봤지만 테디베어 뮤지엄도 안가봤습니다 -_-)

 

 

..............그런데 제가 간과한게 있었습니다.

저는 핑크색과 키티를 좋아하는 남자라는거. ( 남자라면 핑크 !!! =_=)!!

이곳이 제주도 가족여행코스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여긴 덕심 가득한... 성인을 위한 곳이에요..

 

 

방심하고 키티 아일랜드에 들어갔다가 정말 한참을 넋놓고 구경했던거같아요.

사진도 엄청나게 찍었습니다.

수백장을 찍었는데 그중에 고르고 골라서 100장만 올려봅니다 -_-

 

 

입구에 보이는 거대 키티상 후덜덜

 

성인 키에 3배정도 사이즈.

인증샷 찍기 좋은 곳이죠.

 

........라고 합니다.

 

자 그럼 안으로 입장~!

 

성인은 12000원

청소년은 11000원

어린이는 9000원

 

개관시간과 폐관시간 참고하시구요'ㅁ'

 

입구쪽에 이렇게 안내책자가 있어 하나 챙겼습니다.

 

키티 아일랜드 내부에는 곳곳에 이렇게 스탬프가 배치되어있는데요.

스탬프 북은 별매입니다.

 

키티 아일랜드의 첫인상 입니다.

온세상이 핑크 !

핫 핑크 !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뭔진 몰라도 다 갖고 싶습니다 -ㅅ-

 

포토존

키티 가족인가 봅니다.

 

가족 이름과 설명도 있구요.

 

아빠이름은 조지 화이트

엄마는 메리 화이트

여동생은 미미 화이트

 

그런데 키티 이름은 헬로키티 (?)

주..주워온 자식이란 말인가.

 

공주옷 입은 키티구요.

 

키티외에도 이렇게

수많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지않으면 다 사고 말겠군.

위기감 발동.

 

 

실제 어린이 크기의 키티 패턴 한복.

 

도라에몽 에디션

 

 

첫번째 메인 홀에서 한동안 구경.

저는 꽤 오래동안 구경했는데 다른 일행들은 벌써 이동한듯.

메인 홀에는 저 밖에 없더군요.

 

그래 이렇게 된거 혼자 천천히 구경해야지.

사실 이순간을 다른사람에게  방해받고 싶지않았어요.

이럴때에는 혼자가 더  편하죠. (사실은 그냥 왕따인건가 -_-)

아무튼 그렇게 나홀로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방 역시 분홍분홍.

 

거울이구요.

 

갖고 싶다 키티 냄비 ! (이걸로 라면 끓이면 분홍색 라면이 될까요? ...-_-)

 

으아아아아 !!!!

자취생이자 주부인 저에게 또 난관이 찾아옵니다.

키티 주방 세트 코너 -_-

 

 

갖고 싶다 키티 밥 그릇  !

 

갖고 싶다 키티 커피잔 !

 

키티 주전자 라니 T_T

으헝헝 나를 가져요..

 

왼쪽에 보이는 키티 사케 세트를 보고 심장정지 -ㅅ-

 

모네의 산책.  키티 버젼이라니 -_-;

 

벽에는

세계각종 명화를 키티 버젼으로 어레인지한 그림들이 걸려있었습니다.

 

르느아르 키티   -ㅅ-

 

그리고 다음방.

거실인듯한데

역시나 부농부농 합니다.

온세상이 아주 그냥 파스텔톤이에요.

 

저는 이벽지를 갖고 싶어졌습니다.

남자이지만 이런 생각해도 되죠?

덕후질에 국경이란 없으니까요.

 

키티 쇼파 -_-;;

여기에서 인증샷 많이 찍더라구요.

 

아아아아

 

멋집니다.

왠지 패션피플 같은느낌.

 

키티 TV -_-

 

분홍 탁자 분홍 의자 부농부농 -ㅅ-

 

그리고 이건 키티 주방 입니다 후덜덜

 

제가 요리인(-_-)이라 그런지 이안에있는 모든 물건이 탐이 나더군요.

 

물욕 100%

 

아무래도 저같은 덕후(-_-) 외에는

아이와 함께한 가족 손님들이 많았는데요.

이쪽은 가족이 함께 만들어보는 공간같았어요.

 

키티버스

 

키티 도서관

 

이곳은 키티 댄스룸입니다 -ㅅ-

 

요 벽의 모습에서도 볼수 있듯이

음악과 함께 조명이 번쩍번쩍.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더군요 (...)

 

여긴........

수유실 입니다

아이쿠.

이안에도 핑크빛일까 (물론 핑크빛이겠죠 *-_-* 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만 저는 들어가면 안되니까 패스.

 

남자화장실 내부도 이렇구요.

 

그렇게 1층은 종료.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도 역시 키티키티

 

키티 웨딩버젼

 

키티월드버젼도 있습니다

몇가지만 소개하자면

 

축구유니폼을 입은 아르헨티나 키티나.

바게트빵을 들고 있는 프랑스 키티를 비롯

각 나라의 대표적특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역시 한복 이구요. 'ㅁ'

 

어두운 방속에 있던 버튼.

버튼을 누르면 뾰로롱

 

역시나 이렇게 키티가 나옵니다 -_-

별자리별 키티를 볼수 있어요..-ㅅ-

 

다음방은 이런느낌.

 

으아아 또 세계명화 시리즈 입니다.

엄청 많았는데 몇장만 올려봅니다.

 

고흐를 이런느낌으로 -_-;

 

특히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고는 뒤로 넘어가는줄.

귀엽긔 T_T

 

 

키티그림입니다

수많은 그림중에 저는 아이언맨 키티와 다스베이더 키티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것도 한장한장 전부 찍었습니다만

전부다 올리면 한도 끝도 없으니 나머지 사진은 개인소장'ㅁ'

 

아이들이 많아서 아이를 피해 사진을 찍느라 힘들었어요 =ㅁ=)~

 

키티 타임즈구요.

(기사 내용 하나하나의 디테일에 놀람)

 

이건...

음...

좋지않아요.

키티는 2등신이 최고.

 

 

섹시 버젼도 있구요.

 

키티 히어로 버젼'ㅁ'

 

그리고 이곳은.

무려 키티 침실입니다.

 

으어어어

 

키티 침대도 있네요

사면 안될거같지만 사고싶습니다 -_-

 

추락위험 경고안내판 마저 귀엽습니다

마치 떨어져도 안아플거같은 느낌이랄까요 -_-

 

2층 한쪽에는 이렇게 덤블링과

뛰어노는곳이 있었어요.

아이를 위한 공간인듯.

 

키티 카페도 있었구요.

 

탁자마져 키티.........

 

키티 미니어처..아아아

 

키티 가방까지 T_T

남자어른이 메고 다니면 돌맞겠죠 ...으으으음 -_-

 

키티 스티커 사진도 있구요.

 

키티 뽑기도 있습니다.

일행중에 인형뽑기의 달인이 있었는데

 

여자사람들이 눈이 죄다 ♡가 되서 나도하나 나도하나 그러는 바람에.

저는 달라는 말도 못꺼냈단.T_T

 

2층에는 작은 영화상영관도 있었습니다.

(키티 관련 만화를 틀어주는 곳일까죠? 상영중이라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층

 

...은 옥상'ㅁ'

 

가든버젼 키티'ㅁ'

 

옥상에서는 제주도의 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 (...)

 

아아 좋았다

그렇게 키티아일랜드가 마무리되는줄 알았는데요.

역시나

 

놀이공원이나 테마파크가 그렇듯

키티아일랜드도 출구를 따라가다보면 선물코너를 들르게 되어 있어요

지름신이 올거라는 위험한 느낌이 감지 됩니다만

나가려면 이곳을 지나야 하니까요

정신을 바짝 차려봅니다

 

사면안되 사면안되.

각오를 굳히고 돌진.

 

구석에는 이렇게 세일코너도 있더군요.

약간 유니클로 같은 느낌?

 

선물코너에는 가방부터 모자 우산까지 생각보다 종류가 엄청 많았어요.

 

뽐뽐푸린 ('ㅅ')

 

미친 키티 공격에 지갑을 잘 지켜왔는데

키티컵에 함락.

이건 사고 말았습니다.

 

키티 스냅백'ㅁ'

 

키티 티셔츠.

요 둘도 살뻔했다가 제가 입으면 위험하겠다는 생각에 자제했습니다.

 

이쪽은 반다이 제품.

반다이제품받게 좋고 비쌈.

 

그리고......

무려....

 

 

키티 스와로브스키 콜라보 -_ -)

 

 

번쩍번쩍.

 

 

어린이들만의 세상이겠거니 했던 제 예상과 달리

저에게는 즐거운 곳이였구요

느닷없이 찾아드는 지름신때문에 무서운 곳이기도 했습니다^^

 

키티 아일랜드.

아이들, 분홍분홍 좋아하시는분. 키티 덕후인분에게는 재미난 곳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사진도 마음껏 찍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p.s. 이날의 경험덕분에 테디베어 뮤지엄도 가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_-

 

 

이 글은 메이드인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전 일정 무료 여행 기회를 제공 받아 작성 된 컨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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