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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여행

제주 게스트하우스, 산방산 온천 게스트하우스 에서의 하룻밤

by hermoney 2016.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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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제주도 도착, 흑돼지구이로 식사를 한후 팸투어 첫번째날의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첫째날의 숙소는 산방산 온천게스트하우스 라고 하네요.

 

헐??!!

산방산 온천게스트하우스라면 2009년 제가 혼자서  제주도로 여행갔을때부터 그 후로

여러번 이용했던 곳이라 친근한 곳입니다.

(숙박을 하면 투숙객들에게 온천이용권을 주기에 제가 좋아했었죠)

그런데 이렇게 체험단으로 다시 오게되다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산방산 온천 게스트하우스는 그동안

얼마나 변했을까?

여전할까?

괜시리 두근두근

 

 

제주공항근처에서 제주도 내륙 도로를 타고 한참을 달려

드디어 도착.

 

 

외형은 예전모습 그대로인거같아요.

 

 

 

게스트하우스 바로옆에 보이는 산방산의 모습도 그대로^^

 

 

 

예전에 방문했을때와는 또 다른 모습.

내부구조에 많은 변화가 있었더군요.

(리모델링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건지 이곳은 제가 올때마다 구조가 변경됨 -_-;;;)

 

뒷편에는 이렇게 수영장과 리조트도 생겼구요-ㅁ-

 

 

숙박시 산방산 탄산 온천 이용권을 2장 주는점은 여전히 그대로 !

 

 

저는 이곳 온천 매우매우 좋아합니다-ㅁ-)b

 

 

게스트룸 내부.

 

전형적인 도미토리(공동침실) 형식으로 여자들방의 모습은 살짝 다르다고하니

룸마다 조금씩 다른가봅니다

 

참고로..

2층침대인 도미토리를 이용할때의 팁은...1층을 선점하라는것. =ㅁ=)!

오르락 내리락. 2층은 불편하죠 -ㅁ-

 

 

 

예전 게스트하우스들은 충전코드가 부족해서

충전 전쟁도 종종 일어나곤 했는데 (-ㅁ-)

이곳은 침대마다 이렇게 2개씩.

세상 좋아졌네요-ㅁ-

 

저도 일단 충전 충전.

 

 

공동생활이니 만큼 몇가지 기본적인 주의사항들이 있습니다.

 

꽐라가 되지말것.

아니 꽐라가 되는건 좋은데 주정하지말것.

등등

 

그외에 와이파이는 비밀번호 없음이라던가 온천쿠폰 이용하는 방법도 적혀있었구요.

 

 

복도에서는 개별 사물함도 있습니다.

귀중품은 각자 잘챙겨야죠'ㅁ'

 

휴게실 이구요.

 

휴게실 한쪽편에는 만화책도 있었습니다.

(신의물방울이 눈에 들어오네요 -ㅁ-)

 

 

그리고 각자 자유시간.

저는 탄산 온천으로 고고.

 

어렸을때에는 목욕탕에 오래있는걸 좋아하지않았는데 (뜨거워서)

언젠가부터 목욕탕이 참 좋아졌다는... (따듯해서)

이날도 목욕하고 나오니 2시간이 훅 지나가버렸네요.

 

 

8시부터 뒷풀이(?)겸 간단한 술자리가 있었는데

목욕을 오래하느라 지각(-ㅁ-)

 

 

 

친근한 맛이였던 더조은 치킨도 먹고.

 

오랜만에 한라산.

 

건너편에 있던 h형님이 천혜향 과즙을 손으로 직접 짜서 (-_-)

한라산에 투하.

수제 귤소주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맛이 없어...T_T)

 

 

 

이번 팸투어 참가인원은 대략 10명내외.

6명은 20대.

4명은 30-40대.

의 연령분포.

 

저는 늦게 오는 바람에 20대들 옆에 앉게되었는데요.

뭐랄까....... 문화충격이였습니다.

그들의 대화를.... 전혀. 하나도 못알아듣게 더라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자취방에 TV가 없어서 그럴수도?-_-)

 

안그래도 은근 낯가리고 기본적으로 말수가 적은데(-_-) 

대화까지 안통하니 난감 (pick me가 뭔가요 ㅋㅋㅋㅋ-ㅁ-)

뭔 얘기 하는지를 모르겠으니 초반에는 그냥 묵묵히 술만 T_T 

다행히 30-40대 형님 누님들이 이쪽으로 오라고 자리를 이동해주셔서 살아났다는...

 

역시 동생들보다는 형님누님들이 포근합니다 -ㅅ-;;;

 

그렇게 불타는 술자리는 계속 되고.

저는 온몸이 노곤노곤.

12시쯤에 자리로 들어왔는데요.

이날 술자리는 새벽 2-3시까지 계속 되었다고합니다 -ㅁ-

 

 

그렇게 아침.

 

안보이던 자전거가 보이네요.

밤중에 자전거 여행하시는분이 한분더 찾아오신듯.

 

 

다들 불타는 술자리 덕분인지

곤히 자고 있는 와중에 나홀로 온천으로 왔습니다.

 

밤에도 온천 ♡

아침에도 온천 ♡

 

온천 2번 가는 비용을 생각하면 그것만 해도 본전은 뽑을듯?

 

 

예전에는 허허벌판이였던 곳인데 무려 편의점과 치킨집까지 생겼더라는

 

 

아침이 되니

밤에 볼수 없었던 건물이 보였습니다.

예전에 제가 이곳을 찾았을땐 아무것도 없었는데 말이죠 'ㅁ'

 

주차장까지 생겼구요.

 

 

 

유난히 동백꽃이 많은 제주도'ㅁ'

 

 

 

저는 그렇게 모닝 온천을 한후 다시 침대로 들어가 집합시간까지 딩굴딩굴

(...그럴려면 뭐하러 일찍일어난건가 -_-)

그후에는 아침식사를 하러 이동했습니다.

 

예전 자유여행때 종종 방문했던 산방산 온천 게스트하우스.

여전한 그모습이 참 방가웠구요.

탄산온천 또한 여전했습니다. -ㅁ-)b

다음에는 자유여행으로 조금더 여유있게 찾아가봐야겠어요.

 

 

 

 

이 글은 메이드인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전 일정 무료 여행 기회를 제공 받아 작성 된 컨텐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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