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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

에버랜드 로스트벨리, 기린은 길었다

by hermoney 201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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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식당 쉬는날이라고 에버랜드 가자고 해서 -_-;;;)

남자친구놈과 함께 둘이서 놀이동산에 가보는게 정말 얼마만인지.

아..아니 생각해보니 남자친구와 둘이서 놀이동산을 가보는건 인생최초의 일이였던듯.

에버랜드도 처음으로 가봤구요.

 

에..뭐...음...-ㅅ-

남자둘이 에버랜드.

...나..나름 즐거웠어요 *-_-*

 

에버랜드 로스트벨리에서 본 기린이 기억나서 몇장 올려봅니다.

 

사파리 차량과 엄청 가까움. 

 

기린은 뭔가 먹는걸로 잘 꼬셔짐. (-_-)

 

먹을걸 달라

 

빨리 먹을걸 달라고 !

.........라는 느낌 -_-

 

에버랜드에서 본 기린은 음...

목도 길고.

 

 

눈썹도 길고 (눈이 참 감성적으로 생겼어요 -ㅅ-)

그리고... 무엇보다.. 혀..혀..혀가 엄청 길더군요 *-_-*

 

 

 

....

뭐 여기까진 좋았는데요.

그다음에 탄 놀이기구가 바로 아마존잌스프레스 입니다.

 

요런거죠.

원형 보트를 타고 둥가둥가.

 

커플들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설계된건지.

보트좌석이 많이 좁아요.

두명이 한좌석에 타면 서로 딱 붙어서 앉아있을수밖에 없다는.

 

문제는...

커플이 아닌..

남자둘이 온 경우에는 이렇게.

개개인 따로따로 좌석을 배정해줍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직원이 커플석에 집어넣는건지 -_-

 

과다한 신체 접촉.

(서로 불편해함 -_-)

(여자들끼리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보통의 남자들은 서로간의 신체접촉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_-)

 

이 친구와 수십년간 알고 지냈는데.

이렇게 많은 신체가 닿아보긴 이날이 처음. (젠장 -_-)

 

이대로 출발 -_-

 

 

수많은 커플 속에서...

즐거웠어요.

 

이날도 에버랜드는 평화로웠습니다 (-_-)

 

 

 

 

p.s.

월요일 아침에 에버랜드로 출동. 밤 12시에 집으로 귀가.

그후 곧이어 밤샘 작업.

...그랬더니만 화요일은 내내 기절상태로 보냈던거같아요. (예전에는 철야작업도 거뜬히 잘했었는데 이젠 힘들던..T_T)

화요일 저녁에 저녁먹자마자 곧바로 기절하듯 잠들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지금(수요일 자정)입니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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