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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허뽐뿌

인터넷 장보기 결과보고 : 가락시장몰 대저토마토, 11번가 칠레포도 3kg, 돌바우닷컴 청량고추, 프레시멘토 쌈채소 1kg

by hermoney 201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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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며칠전 인터넷으로 장보기를 했는데요.

해당 제품들이 모두 무사히 자취방으로 배송되어 간단하게 개봉기를 써볼까 합니다.

 

저는 아직 살림 초보 이다보니 제눈으로 봐서는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어요... -ㅁ-;;

보시고 좋은구매구나 싶은게 있으면 (혹은 반대이거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나 다른분들의 장보기에 큰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굽신굽신 +_+

(다른 좋은 판매처 추천도 언제나 환영 합니다. 'ㅁ')

 

제품들의 가격과 좌표 정보는 지난번에 작성한 허뽐뿌글을 참고하세요~ 'ㅁ'

허뽐뿌 -ㅁ-) 이번 인터넷 지름 목록 http://hermoney.tistory.com/1474)

 

프레시멘토 인천시 오쾌영님의 무농약 모듬 쌈채소1kg / 모듬쌈 / 쌈야채 / 채소

첫번째 타자는 쌈채소 입니다.

 

평소 야채섭취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니 (..실제로도 그렇구요 으하하-ㅅ-;;)

아무래도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쌈채소를 열심히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건 1kg에 8900원. 무료배송.

 

 

생산지는 인천이구요.

무농약 인증 농산물이라고 판매글에 써있네요.

(인증번호 : 제 04-00-3-18)

 

구성은 꽃상추, 청겨자, 적로메인, 쌈케일, 청로메인, 적근대, 잎쌈배추, 적겨자, 뉴그린, 홍쌈추, 쑥갓......

.....중에서 그때그때 랜덤으로 구성한다고 합니다.

제눈에는 다 비슷비슷..@_@

 

비싼건 특수채소가 더 비싸다곤 하는데..

제 입이 촌스러운건지..저는 그냥 상추 + 깻잎이 제일 맛있는거같아요 -_-;;;

다른건 왠지 맵고 쌉싸름하고 묘한 -ㅁ-;;

 

 

(특히 적근대의 빨간색 줄기를 무서워하는데 -_-;  이번에도 많이 들어있다는....T_T)

 

참 그러고보니 그동안 모듬쌈채소를 많이 구입했지만 한번도 깻잎이 포함된 곳은 못본거 같습니다.

(깻잎은 쌈채소에 넣으면 안되는 룰 같은게 있는것인지.... -_-?)

 

예전에는 그냥 수돗물에 대충 씻어서 먹었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알려주신 분들이 계셔서...

요즘에는 이렇게 물에 담궈서 (+식초 살짝) 씻어냅니다.

 

음.............이렇게 씻으니...맛의 차이는 모르겠고...-_-

씻을때 귀찮음이 2배가 된다는? T_T

(대신 건강에는 더 좋겠지요...? -_-?)

 

 

돌바우닷컴 청양고추특 1kg내외 땡초 명품 경남진주특산청양고추

 

두번째는 바로 청양고추

1kg에 90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흑흑흑 배송비 별도입니다 2500원...T_T)

 

원래 청양고추는 동네 채소가게에서 한봉씩 구입해먹는데.

겨울내 올랐던 고추값이 아직 떨어지지않은 관계로 (아직 동네에서는 100g당 한봉에 2000원 내외 받고 있어요..T_T)

인터넷으로 대량 구매했습니다.

 

요렇게 포장되어있네요.

(중간에 한개 들어있는 빨간색 고추는 판매자님의 센스인듯? -_-;;;;)

 

청량고추 : 캅사이신의 다량 함유로 매운맛이 강한 만생종 고추.

.....라고 판매페이지에 적혀있습니다.

문득 궁금한건...

청량고추인가요 청양고추인가요? -_-

 

고추가... 크기는 작은편인데 굉장히 맨들맨들하게 생겼어요.

쌈장에 찍어서 먹어봤는데....맵습니다 -ㅅ-

(저는 사실 청양고추는 요리용입니다. 생으로 찍어먹지않아요. 너무..매우니까요 -_- )

 

 

11번가에서 구입한 칠레포도 3kg

요즘 칠레포도가 가격이 좋더군요.

 

뽐뿌를 보니 10kg에 27000원에도 풀렸더라구요 (헐?  -_-   예전에는 마트에서 100g당 900원쯤 했던거같은데 가격이 엄청 내려간듯)

진짜.... 냉장고만 컸어도 10kg짜리 구입했을겁니다만...

냉장고가 작아서.....

눈물을 흘리며 3kg만 구입.

 

 

보통

크림슨시들리스 (씨없는 적포도)

탐슨시들리스 (씨없는 청포도)

레드글러브 (씨있는 거봉)

이렇게 구성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크림스시들리스 + 탐슨시들리스 3kg 조합으로 16900원  (무료배송)에 구입했습니다.

 

포장상태는 꼼꼼하니 좋은듯합니다.

아이스박스 + 아이스팩 조합 'ㅁ'

 

 

포도상태는

 

 요렇습니다.

 

저는 포도상태 볼줄 모릅니다만

왠지 심리적으로....

빨리 먹어줘야할거같은 느낌. -ㅅ-?

일단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중인데... 다 먹기전에 시들거같은 기분이라 이거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할까도 고민중입니다.

 

맛은 다행스럽게도 마트에서 사먹던 바로 그맛.

(구매자들 평을 보니 왔다갔다해서...-ㅅ-)

씨가 없어서 편하고 (..-_-) 달달하니 좋네요.

제입에는 씨없는 적포도 쪽이 제일 맛난듯  +_+

 

그렇게 포도를 쌓아놓고.......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과자대신이랄까.... -_-

그런데..음...뭐랄까요....

며칠동안 계속 먹고있자니...

예전에 가격이 비싸던 때에는 정말 세상에 이렇게 먹기편하고 달달한 과일이 다 있구나 했었는데...

너무 자주 먹으니 살짝 질리는 기분? -_- 음. =_= (배가 불렀나 봅니다. -ㅅ-;;;)

 

 

 

인터파크 가락시장몰 대저토마토 5kg 

대저토마토 5kg입니다.

 

대저토마토는 5번과가 로얄과라고 알고있는데 (살짝 작은게 제일 맛있다나봐요)

1번과와 5번과의 가격차이가 2배정도 되더군요 -_-

2년전에 구입했을때에는 5번과를 5kg에 15000원쯤에 구입했었는데.. 그때는 뭔가 타이밍이 좋았나봅니다.

 

아무튼 1번과를 5kg. 신한카드 10% 청구할인 포함해서 16100원에 구입했습니다.

(요즘 뭔일이 있었던건지  지금 다시 들어가보니 일주일사이에 만원이 더 올랐네요 -_- 지금은 25000원쯤에 파는듯 덜덜덜)

 

박스는 요렇습니다.

 

생산자는 김일순님.

산지는 당연히 부산 대저.

 

자~ 열어봅시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1번과의 사이즈와 색상.

음..

 

진한 녹색에 결이 뚜렸하게 보이던 5번 로얄과에 비해 애매한 생김새 -_-

 

배송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을수도 있으니

자체적인 선과작업을 실시합니다 -_-

 

발견'ㅁ'

 

또 발견 'ㅁ'

흠..

위에 뜯어진 한개는 배송중 터진거같은데 요 5개는 왠지 동일한 모양의 상처가 있습니다.

 

선과 완료 'ㅁ'

 

맛은 나쁘진않은데요.

확실히..1번과와 로얄과와 차이가 있긴하네요. -ㅅ-

 

뭐랄까...대저토마토의 아이덴티티가 상당히 약해진 맛이랄까..

예전에 로얄과를 먹었을때에는 정말 깜짝 놀랐거든요.

(아 이래서 대저 토마토 대저토마토 하는구나 싶었던...-ㅅ-)

이번에 제가 맛본 대저토마토는 약간 대저토마토와 일반 토마토의 중간쯤 되는 그런맛이였습니다

 

 

일주일쯤 지나니 벌써 이렇게 붉게 익어버렸는데

이거 보관방법이 안좋아서 그런걸까요 -_-

토마토는 냉장보관하면 안된다고 알고있는데 어찌해야할지 난감합니다 T_T

 

(대저토마토는 조금 비싸도 기왕이면 로얄과로 구입하는게 나을거같아요. -_-;;;)

 

 

에..............

충동적으로 과일과 채소를 왕창 구입했더니만.......

요즘 뭔가 엄청 쫓기는 기분으로 살고 있습니다.

(다 먹기전에 시들까봐...-ㅅ-;;;;;)

부모님이나 친구가 근처에 있다면 나눔을 좀 했음 좋았을텐데.

저는 외톨이라 주변에 아무도없기에 (음? -_-;;)

 

 

이렇게 된거

혼자 끝까지 열심히 다 먹어주겠다 !

 

라는 각오로 죽도록 먹고 있습니다 -_-

아무리 생각해도...

한꺼번에 너무 많이 구입한듯.

이거 다 먹으면 또 한동안 냉장고가 텅텅 비어있을텐데 T_T

 

 

결론 : 충동 구매는 위험하다.

 

p.s.

쌩뚱맞지만 체리가 먹고 싶네요. 가격이 좀 내려갔으면 좋겠는데 여전히 비싼... 훔 :-(

 

이상 입니다.

장보실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감 꾹 눌러주시는거 잊지마시구요 T_T)/

 

 

 

이 포스팅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흙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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