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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내가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용눈이 오름 두번째. (sel1670za)

by hermoney 201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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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용눈이 오름 사진 두번째편 이에요^^

사진글이니까 편하게 슈루루룩 내려서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첫번째편은 이곳  내가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용눈이 오름  http://hermoney.tistory.com/1357

 

용눈이 오름 능선을 따라 계속 걷습니다.

강한 바람에 구름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이쪽 저쪽 구름 그림자를 끌고다니는 모습이 참 좋더군요.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억새들'ㅁ'

 

 

 

 

바람에 살랑거리는것도,  햇빛을 맞고 있는 모습도 참 이쁘군요

 

 

 

 

 

 

 

방목되어 있는 소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죠.

다들 순한데.

저는 도시 촌놈이라 그런지 너무 가까이 가기에는 왠지 무섭더라구요 -_-

 

 

 

 

용눈이 오름을 혼자 오르는 사람.

이 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또 이것저것 트리밍 (사진 자르기)를 해서 다른 프레임으로 구성해봤습니다.

 

이것과

이것.

2가지로 사진을 잘라봤어요^^

 

 

이날 찍은 것중에 소가 찍힌 사진은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었구요

 

 

 

시정이 괜찮은 날이라 멀리 성산일출봉까지 보이더군요.

이 사진의 아래부분을 보시면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으나..........

레일 바이크가 생겼네요...

맙소사.............................................T_T

찾아보니 경관을 망치기때문에 도민들이 많이 반대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에효..T_T

 

최대줌으로 성산일출봉을 땡겨봤습니다.

아..조금 더 땡겨졌으면.. 하는 줌배율의 아쉬움'ㅁ'

줌렌즈를 사용할때마다 드는 생각.

물론 배율이 올라갈수록. 렌즈는 점점 더 무거워지고.

그게 과해지면 사진촬영이 아니라 근력 운동이 됩니다.-_-;;

(물론 필요할때에는 어쩔수 없죠...-_-)

 

다랑쉬 오름과 아끈 다랑쉬 오름.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 작은 사각형이 제 스쿠터를 주차한곳 ^^

 

풍경이 좋은곳이다보니 카메라를 가지고 출사를 나온 분들도 많네요.

 

 

 

 

용눈이 오름 능선.

 

역광.

암부를 올려서 보정할까 했는데

멀리에 서있는 사람의 실루엣이 마음에 들어서 이대로 두었습니다.

 

 

 

 

실루엣 표현이 마음에 들어서 비슷한 느낌으로 몇컷 더 찍었어요.

 

 

다랑쉬 오름으로 가는길.

 

 

 

올라가는 사람들.

 

구름이 움직이면서 그림자를 만들고.

같은 풍경이지만.

 

다른모습을 만들어줍니다.

 

 

오름을 내려온후.

이곳에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여운이 오래갑니다.

 

원래는 용눈이 오름을 한바퀴 돌은후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 오름을 바로 가볼 생각이였는데요.

용눈이 오름에서 생각이상으로 오래 머무른 관계로 (보통 30분이면 도는데 2시간 훨씬 넘게 있었던 -_-)

이날은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다랑쉬를 못올라갔었지만 이미 이날 오름 게이지는 풀충전되어버린 관계로..

크게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오면 되니까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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