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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서포터즈와체험단

쌀쌀한 가을밤, 한화클래식 2014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첫 내한 소식을 전합니다.'ㅁ'

by hermoney 201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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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이날은 제가 열심히 활동중인 한화 프렌즈기자단의 모임날.

모임후에는 항상 다함께 맛있는걸 먹으러가서 그런건지 이날만 되면 몸이 먼저 반응 하는거 같습니다. (...-_-)

마치 회식하는 날같은 기분이랄까..-_-

 

 

 

한화 프렌즈는 제가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쓸수있도록 서포트 해주는 고마운 곳이기도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만날때마다 한분한분 꽉 ! 껴안아주고 싶은데 (대부분 여자분들이라 그런거는 아닙니다..*-_-*)

제가 은근히 수줍은 사람이라 (...) 실제로 그렇게는 잘 못하고 그냥 인사만 꾸벅 하고 있어요.

 

 

 

함께 활동하는 기자단분들에게도 수줍게 인사하고 (.....*-_-*) 자리에 앉습니다.

이날은 또 어떤 활동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고.

 

그러나 그 긴장과 기대는 거기까지.

샌드위치와 음료수가 눈을 사로 잡습니다.

저녁식사시간이라 출출했거든요.

(솔직히.. 식사시간 아닐때에도 출출하긴해요...-_- 어떻게 된 몸뚱이인지..참..)

 

일단 먹기 시작.

열심히 먹고있다가 깨닫습니다.

기자단마다 샌드위치를 모두 한개씩 줬는데..

먹고있는 사람은 저 혼자뿐이라는 것을. -ㅅ-;;;

(왜 ! 아무도 안먹지 ! 왜지 !?)

 

백코치가 슬퍼하는 이유는?

........-_-;

다행히...

뒤늦게 도착한 백코치가 점심을 못먹었다며 샌드위치를 먹기 시작.

이 넓은 회의장에서 혼자 샌드위치를 먹기가 좀 그랬는데..

지원군이 생겼습니다 -_-

 

 

아..사설이 너무 길었군요 -_-

 

아차 부장님을 아웃포커싱 해버렸.... -ㅅ-;

 

이날의 주요 소식은 바로.....

한화클래식의 초청으로 콘체르토 이탈리아노가 내한공연을 한다는 소식인데요.

(공연일정 2014년 11월 24일과 25일)

 

이때의 공연은 저도 관람하게 된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_+)

 

저는 아무래도 클래식은 좀 생소한데...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지영 실장님이 출동, 콘체르토 이탈리노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이지영 실장님은 뭐랄까 커피cf같은곳에 나오면 어울릴거같은... (검은색 터틀넥과 뿔테 때문일지도..'ㅁ')

클래식 참 좋아하실거같은 인상을 가진 (묘사를 참 못하는.....-_-) 멋진 분이였는데요.

 

........???  ?????  ????????????

 

나눠준 자료를 보고 음악을 듣다보니 왠지 모르게 학창시절 음악 수업을 듣는 기분도 들고

즐겁더라구요'ㅁ'

설명이 끝난후에는 퀴즈도 낸다는 말에 잠시 흠짓(-_-)

그후로는 설명을 더욱 열심히 들었습니다..-_-

 

 

Vivaldi: Armida / Rinaldo Alessandrini & Concerto Italiano

이런 음악들인데.. 함께 들어보시지요'ㅁ'

 

 

이분이 바로 비발디 음악해석의 최고 권위자라고 하는 리날도 알렉산드리니

최초로 내한 공연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ㅁ'

 

리날도 알렉산드리니 (이름이 ..깁니다....T_T) 는 최고의 이탈리아 고음악 해석가로 르네상스 음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분 이라고 하는데요.

발표하는 음반마다 권위있는 각종 음악상을 휩쓸정도로 이탈리아 고음악 연구의 표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몬테베르디와 비발디, 바흐, 스카를라티, 헨델 등에서 그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으으음..

제가 고전음악쪽은 약해서.. (힙합쪽은 나름 올드스쿨 위주로 듣는데..... 우탱클랜이라던가.. 2pac이라던가..-_-;;;)

이탈리아 클래식 분야의 메탈리카쯤 되는 분으로 생각하면 되지않나 싶습니다. -_-;

 

 

이분...  성격이 예민하고 완벽주의다운 면이 있다는 설명을 듣던중이였는데...

때마침 프로젝터 화면을 통해 나온사진이 이런 다정한 포즈를 하고 있는 사진....-_-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다가 빵 터지기도...(...-_-)

 

차이남... 차가운 이탈리아 남자...하지만 내여자에게는 따듯하겠지 -ㅁ-?

 

 

이번내한 무대에서는

24일 몬테베르디의 '성모마리아를 위한 저녁기도'

25일은 몬테베르디의 마드리갈을 비롯해 비발디의 '현을 위한 협주곡'등

대표작들만을 선별해서 연주한다고 합니다.

 

 

한화클래식에서는 클래식 입문자라도 공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 '해설'이해를 도와주고

연주자 및 단체, 프로그램 구성까지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공연의 질을 높여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3년에는 바흐음악연구의 대가 '헬무트 릴링'을 초청. 독일의 바로크음악을 소개해 큰 호평이 받았다고 합니다.

티켓가격의 부담도 확 줄여준것도 대환영 +_+

 

올 봄  한화클래식축제에서 환상 적인 경험을 한 이후라 그런지 (축제가 있었던 4월에만 예술의 전당을 6~7번쯤 갔었던거 같아요-ㅁ-;;)

이번 공연도 기대가 큽니다.

 

생애 처음으로 가본 교향악축제 후기. 한화와 함께하는 2014 교향악축제 4.1일 KBS교향악단
http://hermoney.tistory.com/1025

 

설명이 끝난후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퀴즈시간에 정답을 맞춰 상품을 받았습니다 -0-)v

 

 

 

공연에 참가하기전 미리 들어보면 좋을거라고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의 CD도 받았는데.

.......자취방에 cd플레이어가 없네요 아아아아아아아....T_T

 

Vivaldi: Gloria RV589 & RV588 / Rinaldo Alessandrini

 

..............그래서 유튜브로 검색해서 듣고 있습니다...-_-

 

 

 

 

 

 

가족이나 친구, 연인, 내옆에 있는 동반자,... 와 함께 클래식 공연어떨까요?

저는 올봄에 여자친구와 클래식공연을 보러갔었는데 그때 효과(..-_-)가 정말 좋았다는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그냥 방안치우는 자취생이라는 이미지였었는데 많이 바뀌었다고...-_-

저같이 클래식과 친하지않은 사람들에게, 조금은 낯선 경험일수있지만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이지 않나싶습니다.

 

2014 한화클래식: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첫 내한공연

일시&장소ㅣ
2014년 11월 24일(월)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예매하러가기
2014년 11월 25일(화) 20:0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예매하러가기

프로그램  ㅣ
몬테베르디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 비발디의 ‘현을 위한 협주곡’ 등

티켓&문의ㅣ
R석 10만원_ S석 7만원_ A석 5만원 
한화사회봉사단(02-729-5369,1055), ㈜제이에스바흐(070-4234-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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